게임 제목 : Order of Battle
플레이 캠페인 : Morning Sun
플레이난이도 : 어려움(미션4부터는 보통으로 하향할수도 있음)
*작성자는 특정국가를 찬양, 비하하는 목적이 없으며 단지 게임상 플레이중인 국가의 관점에서 컨셉상 서술하는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https://blog.naver.com/jangsp11/221049209020 여기서 이게임의 한글패치를 배포중입니다. 우리카페의 양웬리제독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여러분의 댓글이 저에게 힘이 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주의 : 이번화부터는 사진이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즉 파트도 많아질듯 합니다. 영상이아닌 사진으로 설명하려니 많이 찍게 되서요;; 최대한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핀셋 - 装甲作業機 SS機(장갑작업기 SS기 - 이하 소코 사교 키)는 전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미션 : 1937년 8월 상하이
북중국에서 제한전으로 시작된 것이 지금부터 중국 국민당과의 전면전으로 확대된다...

브리핑 : 분쟁이 상해까지 확장됨으로써 외교적 방법으로의 빠른 해결에대한 희망은 저편으로 밀려났다.
양측이 더 많은 병력을 들이미는 동안 도시를 따라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있다.

브리핑 : 최근 수년간 적은 양자강 삼각주에 걸쳐 깊게파진 요새들을 준비했다. 중국은 그들의 최정예부대를 포함하여 엄청난 숫자의 병력을 전투로 동원해 상해를 지키려는것으로 보인다.

브리핑 : 적들은 우리의 북부거점을 간신히 포위하고있다.
대본영에서는 새로운 증원제파를 동원하여 바오샨 근처의 상륙거점으로부터 적을 완전히 돌파할것을 지시했다.

브리핑 : 또한 귀관에게는 해상지원과 항공지원이 제공된다, 그리고 만약 귀관이 상당한 숫자의 중국군을 북쪽에 묶어둔다면 또다른 상륙부대를 상하이 남쪽으로 투입하는것이 고려되고 있다.

브리핑 : 상륙거점을 확보하라! 상하이 내부의 아군병력과 합류한뒤 중국군을 도시에서 몰아내라!

이번 미션에서는 저는 RP가 턴당(하루에) +12, 우군인 일본군은 +10이군요. 매우 부족합니다;; 대량으로 운영하는 병력수에 비해 자원이 모자르니 세심한 운영이 요구될듯합니다.
주목표
상륙거점을 확대하라 -
상하이 전 구역을 확보하라 -
서부지역의 목표들을 확보하라 -
보조목표
해안벙커 6개를 파괴하라 - 적 방어선을 파괴하는데 능숙한 장교가 지휘관으로 진급할것이다
중국 군함을 3척 격침하라 - 제해권이 장악됨에 따라 연합함대는 100RP를 보급해올것이다
중국군 보병 12개부대를 격파하라 - 중국 정예부대의 대규모 사상자는 미래의 교전에서 그들의 숙련도를 약화시킬것이다.

상륙거점을 확대하라 - 또다른 상륙군이 이 결전을 돕기위해 항저우 만에 도착할 것이다.

상하이 전 구역을 확보하라 - 상하이 전구역의 통제권을 확보하면 120의 RP가 보상으로 주어질것이다.

서부지역의 목표들을 확보하라 - 상하이 서부를 확보하면 추가로 80의 자원을 보상받을것이다.

화룡(火龍)!
화염방사기로 무장한 소코사교 키 공병차량 부대가 공세를 지원하기 위해 배치되었다. 적은 생산량 때문에 이 병기는 아직 쉽게 이용할수없다.

1937년 9월 14일, 제국은 본격적으로 상하이 2차 상하이 공략작전에 돌입합니다.
전황판에 표시된 이 요새포진지가 바로 '오송'입니다. 요새이름부터가 오송요새 입니다. ㅂㄷㅂㄷ

표시된 함선은 경순양함 키누입니다.

이 함선은 묘코급 중순양함 1번함 묘코 입니다. 어.... 항모는 잘 기억이안나는데 아마 류조급 이였을 것입니다.

이미 오송 크리크는 벌어진 뒤 2차 제파로 제가 지휘하는 부대가 투입되는 상황입니다. 1차 상륙제파는 시산혈해를 이루며 약간의 상륙거점을 확보했습니다만 이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전의 신 츠지 마사...아니 MARIN이 지휘하는 정예부대가 상륙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역시 실전으로 단련된 저의 정예부대는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상륙을 개시하자마자 기갑부대를 필두로 빠르게 국민당군의 해안참호들을 개.발.살 내버리며 상륙할수있는 타일들을 늘립니다. 이말인즉슨 더 짧은시간내에 더 많은 병력이 해안가로 발을 디딜수 있게된다는것입니다. 하하하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칙쇼, 오송크리크의 지옥에서도 살아남은 정예부대가 전진하다가 적의 매복참호진지에 포착되었습니다. 무리한 공격은 삼가하고 일단 대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항공모함에서 전투기위주로 발함시키고, 제공권을 확보하기위해 적의 공군기지쪽으로 비행합니다.


우리의 대규모 상륙을 감지한 것인지, 후방에서 적의 병력들이 전선으로 증원하고있습니다. 강화된 화력으로 선두에 진출하는 아군부대들에게 막대한 타격을 입힙니다. 역시 오송크리크가 괜히 발생한게 아닙니다.....

아군 함재전투기들의 초계망을 강행돌파해 적 전투기들이 함재폭격기 편대로 돌입하여 타격을 입힙니다. 마침 근처에있던 경순양함 키누에서 적 전투기를 향해 대공사격을 퍼부을수 있기에 대공사격을 실시합니다.

에에에잇! 시네 쿠소지나!

화력지원을 위해 배치된 포함 카타다는 근접하여서 오송 요새에 함포지원을 실시합니다.

치~~~~이이익ㄱㄱㄱ ㄱ쇼오오오!!! 돌출된 지나군 중보병부대(정예)를 격파하기위해서 저의 직속부대를 전진시켰더니 측면에서 지나군의 매복참호진지에 또 걸렸습니다. 이놈들....도대체 얼마나 매복하고 있는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브리핑 받았던 적의 약한 포위망이란 정보는 대체 무엇입니까? 이 정보를 제공한녀석과 면담이 필요할듯 합니다.

양쯔강 내륙으로 항해하던 경순양함 이즈모에서 적의 마을에 주둔중인 방어부대에 함포사격을 가합니다. 죽어라!!

수상함정들의 대공사격으로 약체화된 적 전투기편대에 함재전투기들이 달려들어서 무자비하게 공격을 가합니다.

전체적인 전황입니다.

....? 뭔가 상당한 전장소음이 후방으로부터 청취됩니다.

북쪽에서 적의 추가 보병 병력이, 하늘에서는 또다른 전투기편대가 등장합니다.

....나...난다, 난다 아레와!! 적의 기갑부대가 등장했습니다!!

37년 9월 16일, 적의 화력이 보강되었지만 여기서 기죽을 제국군이 아닙니다. 제국군은 절대 후퇴와 실패를 모르는 무적 황군입니다. 적의 방어선을 무너뜨리기 위해 전진, 또 전진입니다. 스스메!!

참호를 또 하나 격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경순양함 이즈모가 오늘은 지상에 함포사격지원 대신 대공사격을 실시하여 제공권 장악을 위해 분투합니다.

기갑부대는 적의 중보병 부대 하나를 패주시킵니다. 이로써 상해 방면으로 나아갈 기동로가 개척되어갑니다.

.....(띠용)! 지나군도 해군이란게 있는 모양입니다.... 적 군함 2척이 등장했습니다.

앗...아앗.... 적은 전투기뿐만 아니라 공격기도 동원하여 가열찬 공격을 가합니다. 경순양함 이즈모를 공격하는걸로보아, 지나군은 상륙군이아닌 해군을 먼저 걷어내 보급자체를 차단하여 고사시켜서 죽이려는 방침인듯합니다.
전투개시 3일째, 적의 방어가 굳건하며 상륙부대에 대한 안전이 여전히 확보되어있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심각하진 않지만 위기상황에 가까운 분위기입니다.
4일차부터는 다음파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다지 안쎈 중국군을 상대로 고전하는 상륙전이라니...
이곳에 배치된 중국군이 중일전쟁 통틀어서 가장 최정예이지 않을까요 ㅋㅋ 팔켄하우젠에 의해서 독일식 군사훈련을받고, 독일제 장비로 무장하고, 유럽식 현대적 방어진지들을 건설하고 대기하고 있었으니까요 ㅋㅋ
@MARIN 그렇게 보면 중국군과 장제스가 예전 평가처럼 무능한게.아니라 단순 훈련이나 장비 문제때문에 고전한듯 하군요.
둘다 제대로였음 일본이 더 힘둘었을듯?
장제스도 생각보다 유능했던것 같고요...
상륙을 개시하자마자 기갑부대를 필두로 빠르게 국민당군의 해안참호들을 발.살 내버리며 상륙할수있는 타일드을 늘립니다.
박살 아닌가요? 또 타일드라뇨?
발살은 일부러 그렇게 쓴겁니다만, 타일쪽은 확실히 오타네요,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MARIN 제가 오타지적같은게 전문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