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제목 : Order of Battle
플레이 캠페인 : Morning Sun
플레이난이도 : 어려움(미션4부터는 보통으로 하향할수도 있음)
*작성자는 특정국가를 찬양, 비하하는 목적이 없으며 단지 게임상 플레이중인 국가의 관점에서 컨셉상 서술하는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https://blog.naver.com/jangsp11/221049209020 여기서 이게임의 한글패치를 배포중입니다. 우리카페의 양웬리제독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여러분의 댓글이 저에게 힘이 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제가 대학교 구내서점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신학기 시즌으로인하여 연재가 불규칙적으로 뜸해집니다, 혹시나 기다리시는 분들이 게시다면 죄송합니다.

9월17일, 지표면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든 지구의 하루 하루는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 문제의 지표면에서는 오늘도 수많은 생명들이 쓰러지면서 새로운 날을 맞이합니다. 전날 함대의 대공사격과 함재기의 공격에 너덜너덜해진 적 편대가 도망을 시도하지만 류조항공대 소속 전투기대가 추격하며 적들을 떨어뜨립니다.

접근해온 적 함선들의 함급을 식별해봅니다. 우측에 있는건 포함 딩하이

왼쪽에있는건 중국 자체기술력으로 건조한 경순양함 핑하이(평해,平海)이군요. 핑하이...핑하이라...

흠흠...


후부키급 구축함이 적함정들에게 포격으로 어느정도의 데미지를 줄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흠...확실히 내구력이 약한 포함 딩하이에 데미지를 조금 더 줄수있군요. 모든 구축함들은 대부분 어뢰를 무장하고있기에 어뢰타격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뇌격으로 공격할경우 딩하이에게는 데미지가 조금 감소, 핑하이에게는 포격보다 더큰 데미지를 줄수있게됩니다. 이 게임에서는 구축함급을 기준으로 구축함보다 큰 배들은 덩치가 커질수록 어뢰 회피능력이 떨어져 어뢰에 큰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구축함급 혹은 그보다 작은배들은 기민해지기에 어뢰에 대한 대응능력이 좋아 별로 큰 타격을 못주게됩니다.

또한 어뢰는 한번발사하면 몇턴동안 어뢰를 사용하수 없게됩니다. 그러므로 어뢰를 먼저 사용하도록합니다. 목표는 당연히 핑하이입니다. 목표 핑하이! 수뢰전 개시!

당초에 예상했던 데미지보다 큰 데미지를 핑하이에게 입히는데 성공합니다! 기세를 몰아 경순양함 이즈모에서도 핑하이에게 포격을 가합니다.

참호진지를 구축하고 대기하던 대전차포반에게 진지를 포기하고 이동해 1호전차로 추정되는 적 전차에게 타격을 가하도록 합니다, 효과는 막대했습니다!

지금 아군의 사기(전투효율)이 많이 떨어져있으므로 현 전선을 유지하는 정도로만 교전을하며 최대한 보충및 휴식을 괴합니다. 그사이에 적 전차대는 후퇴해서 접촉을 상실합니다.

이즈모를 공격하던 적 공격기 편대는 목표를 바꿔 아군 보병부대를 타격해보지만 별다른 피해를 입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군의 휴식을 방해하는것은 장기적으로 아군의 작전효율을 떨어트리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와중에 적 전투기들은 아군 함재폭격기들을 끝까지 추격하며 괴롭힙니다. 한 편대는 전멸직전까지 몰립니다.

9월 18일, 피해가 막심한 편대는 후딱 도망가서 항모에 착함시키도록 합니다.


해군의 함포지원사격과 상하이를 지키는 해군육전대, 육군 정찰장갑의 합동공격으로 적 보병대하나를 궤멸시켰습니다. 전선을 밀지는 못하고있지만 해안가 근처에있는 점을 십분활용해 화력우위를 앞세워 적에게 손실을 지속적으로 강요합니다.

비록 희생이 클지라도 용감한 전투기대는 제공권 유지를 위해 적 전투기와 교전을 멈추지 않습니다.

전황판(스크릿샷)에 기재하진 못했습니다만 예상외로 포함 딩하이는 어뢰를 무장하고 있었습니다. 근접해서 뇌격전을 실시하여 후부키급 구축함에게 큰 타격을 입힙니다. 거기에 경순 핑하이도 후부키급에게 포화를 집중합니다. 대파된 후부키급을 일단 뒤로 물립니다, 물론 최대사거리에서 포격을 하는건 잊지않도록 합니다.

소형함인 포함이라서 큰 위협이 되지않으리라 생각했던 딩하이가 생각보다 강력해서 경순양함 이즈모의 주포들을 적 경순 핑하이에서 포함 딩하이로 이동합니다. 전포문 일제발사!

몰랐는데 퇴근하고 플레이하던거 이어하려고 불러오기 했더니 이런 이벤트가 뜨네요.
근접항공지원을 위한 간이항공장을 설치하기위해 건설대가 도착했다. 건설이 끝나면 추가적인 항공대를 유지할수 있을것이다.

건설대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하중도에 상륙시켜 간이활주로 건설을 시작합니다.

칙쇼.... 핑하이가 이즈모에게 뇌격전을 시도합니다...생각보다 아픕니다.

9월 19일, 여기에 머무르다
바오샨 상륙교두보가 확장되었으며 상하이 시와 연결되었다. 우리는 추가적인 증원병력을 안전하게 배치할수있다.
추가적인 육군 CP가 지급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륙해있는 병력들을 유지하는데도 RP자원수치가 간당간당합니다. 추가적인 배치는 상황을 봐가면서 고려하도록 합니다. 캠페인은 남은 RP가 다음 전투에도 유지되므로 RP를 비축해두는건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요합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잘 되진 않습니다.

난시앙 방면으로 천천히 접근합니다. 아군 돌파력의 핵심인 장갑부대의 활동을 방해하는 독일제 37mm Pak36 대전차포진지를 보병대로 공격합니다. 상성차이에 의해서 아군 보병대의 피해는 전무합니다. 그리고 대전차포로 적 전차대를 다시한번 타격합니다. 적 전차들은 확인결과 영국제 빅커즈 마크E로 확인되었습니다. 빅빅~


숫자가 줄어든 적 빅커즈 전차들을 보병대가 공격합니다. 상정된 약간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채 적 전차들을 몰아냅니다.

상하이 외곽함대에서 경순양함 키누와 또다른 후부키급 구축함을 강을 거슬러 내륙으로 올려보냅니다. 중순양함 묘코는 얕은물을 항해할 수 없기에 강 하구에 대기한채 해안벙커들이나 타격합니다.

이즈모는 적 딩하이를 포격으로 격침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상하이에 고립되어있던 장갑차 부대를 주력전선으로 합류시킵니다.

아군 보급함을 공격하는 미국제 공격기 벌티 V-11편대에 경대공포 중대가 대공사격을 가열차게 가합니다.

숫자를 어느정도 줄여냈습니다.



9월19일의 작전활동은 이정도로 마치며, 전선의 각 부분들의 전황은 이상과 같습니다.

핑하이가 이즈모에게 또다시 일제사를 가합니다. 이즈모의 내구도로보아 포격전을 계속하면 이즈모가 패배할것입니다, 증원함대가 가능한 빨리 도착할 필요가 있습니다.

9월 20일, 이즈모가 반격을 위해 회심의 일격으로 어뢰공격을 개시!

하지만 어뢰는 큰 피해를 주지못했습니다... 한편 벌티 공격기를 아군 전투기가 추격합니다.

오송과 뤄디안의 보급자원이 안정화되지 못한 지금, 상륙부대의 보급은 전적으로 해군함정이 날라다주는 보급품에 의존중입니다. 그런데 보급량의 핵심인 보급함이 작전초기 오송요새의 해안포사격과 벌티 공격기의 폭격으로 피해를 입어 보급량이 +2로 간당간당합니다... 이래서는 증원은 커녕, 보급함이 추가 타격을 입을시 효율적인 작전도 불가능해질수있습니다.

적 공격기 편대가 도망갔습니다. 겁쟁이 지나놈들!

대전차포가 아군 보병부대에 포격을 가해보지만 별로 위력적이진 않습니다. 적들도 피해가 커서 그런지 섣불리 공격을 개시하지는 않는듯합니다.
이걸로 상륙작전 7일차의 해가 져뭅니다.
첫댓글 상하이에 고립되어있던 장ㄱ바차 부대를 주력전선으로 합류시킵니다.
오타닷
하잇! 수정완료!
@MARIN 여기서 남은 과제는 상하이 시가지를 얼마나 빨리 장악하는가와 중국의 귀찮은 해군을 어떻게 처리 하는가 이네요
@영알못임 맞습니다, 특히 상하이 시가지가 문제인게 시가지 방어효율 받으면서 참호파고 들어앉은애들이 공항등을 지키고있어서 적 전투기들이 빠르게 충원된다는게 너무 큽니다
@MARIN 상하이 시가지를 포위하거나 상륙을 해보면 어떨까요?
@영알못임 저도 쌈싸먹는거 참 좋아하는데여, 항상 뭔가 부족해서 기동전을 못하더라구요. 지금같은경우에는 보병 지휘포인트는 남는데 보급과 돈(RP)이 모자르구요, 전판같이 여유로울때는 지휘포인트가 없더군요;; 또 전차랑 차량화,장갑화는 유지비가 엄청나서 ㅠㅠ
@MARIN 그럼 협공을 해보죠
@영알못임 최소한 측면돌파는 될테니
@영알못임 헤헷, 지금 조금 더 상황이 진행되었습니다. 드음화를 기대해주십시오!
@MARIN 으떻게 진행되었는지 비덧으로 해주면 안되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3.03 23:02
@MARIN 그럼 빨리 올려라
@영알못임 그리고 포위 섬멸,기동전,속전속결이 일본군의 교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