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일상이 똑 같다.
날짜를 모른다.
아내에 물어본다.
“오늘 몇 칠이야”
‘그것~~봐 혹시 치매, 검사 맞아“
그런데 한 달에 날짜를 알려준다.
10일 날 아침이면,
00에서 00만원 미래엣서 출금하였습니다.
또 새마을 금고에서 00금 출금했습니다.
아~~맞자. 오늘이 벌써 10일이야. 빨 리가.
은행에 인터넷을 한다.
우리은행에 가서 00는 날짜가 다 된다.
2022년 5월 16일이다. 아니 벌써 3년이 지났어,
금방 가버린다.
오늘 은행에서 00는 새로운 것을 사온다.
다시 3년 쓴다.
한 달에 한번 머니가 들어온다.
들어오면 두 곳에 봉사활동 한다.
약간 금액을 넣는다.
아! 시원하고 자랑스럽다.
가만히 있어봐.
5월 달에 장모님 생신,
6월 달에는 아내는 생일.
달력에 빨간 색을 정하여 잊혀버리 않게 한다.
1년 365일. 가만히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즐겁다.
밖에 새들을 보면서 느끼다.
아! 봄이 왔구나.
제비가 오네 , 여름이아.
저쪽에 공사를 다 끝났구나. 가을이야.
한강에 눈이 내리면 꽁꽁 어는 구나 겨울이야.
자연 속에 하루가 간다.
오늘은 무슨 날일까.
기다려진다.
첫댓글 일년 일두달
즐겁고 행복하게 사신다니
그 얼마나 기쁜 일일까요~~
항상 미리 계획을 세워놓고
할 일도 잘 점검하면서
알뜰살뜰하게 사시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습니다~~
올바른 사나이 자연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