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hand(클리앙)
2023-09-02 17:30:18
피프티의 큐피드 빌보드 Hot 100 순위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이유가 라디오 에어 점수였습니다.
정국의 세븐이나 뉴진스의 슈퍼샤이보다 스트리밍 점수는 훨씬 낮았거든요.
가처분 소송도 기각되고 어트랙트가 긴 소송을 버틸 수 있는 투자까지 받게 되자 더 이상 가망이 없다 판단한 것 같습니다.
미국 라디오는 '페이올라'라는 로비가 중요한데 이게 돈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주류 음반사와 백인음악 중심의 카르텔이라 흑인,라틴, 해외 음악에 대해선 배타적이죠.
방탄 미국팬들도 미국 라디오를 뚫기 위해 엄청 노력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큐피드의 라디오 점수가 폭락했으니 빌보드 Hot 100 순위 폭락도 기정사실 이고
배후로 의심 받던 W사도 이제 손절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전홍준 한 사람만 죽으면 모두(?)가 해피해지는 설계였는데 이걸 벗어났다는 게 새삼 놀랍습니다.
댓글 중---
사실 영화 스토리죠.
갑질처럼 보이던 게 시간이 지나니 배후가 드러나고 오히려 뒤통수 맞았다는 게 조금씩 나오고
결정적인 증거들이 발견되고 배후와 결탁한 언론의 공격을 국민들의 집단 지성이 막아내는 감동의 스토립니다.
삼성에서 투자하고 cj가 제작하면 되겠네요.
meiba
데뷔 1-2년 지나고 돈도 좀 벌고 인지도 확고히 한다음
전속효력정지 가처분 신청했으면 진짜 회사가 갑질했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을텐데
데뷔 몇개월 지나지도 않은게 갑자기 ㅋㅋㅋ
얘네들 속셈이 너무 뻔해서 어이가 다 없음
얘네들 때문에
이달소 츄
얘도 점점 의심스러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