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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날씨 좋다
지난편 본 여시들은 알겠지만 기차 시간이 꽤 늦어서 거의 3시에 유후인에 도착해서 우리 가족들은 매우 바빳음
그래서 바로 내려서는 어,,어디로가야되지..?
손에 유후인 지도가 있었음에도 불구 오후에 도착해서 맘이 급해섴ㅋㅋ 나는 그냥 무조건 앞으로 걸음!
이게맞앗음
여시들앞으롷 쭉가세요
가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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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롤케익전문점 비스피크가 나옴!
분명 알아본 바 로는 비스피크 롤케익은 사전주문을 하거나 아침일찍 가지 않으면 수량이 적어서 맛보기 힘들다고 했는데 실버위크라그런지 수량이 많았어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초코맛인지 오리지널인지 물어봄
전 당빠오리지날이요
기쁜마음으로 라지를 삼 ㅎㅎ 엄마는 작은거 사라 그랫지만 세명먹을건데 라지가 낫겟지 글고 라지 사이즈도 별로 크지도 않음; 여시들도 라지사
오리지널 L 가격 : 1420円
비스피크에서 10미터 거리? 앞으로 걸어가다보면 소프트콘과 닭꼬지를 판매하는 상점이 나와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이서 하시는 작은 가게
닭꼬지에 미친 나는 엄마한테 사달라고 조름..
지글지글 익어가는 내 닭꼬지 ㅎㅎ 그런데 매우 천천히 구우심 ㅎ 화력이 약한가바
1개가격 : 150円
맛은..
짜!!!!!!!!!!!!! 짜다 짜... 맛잇는데 짜다...짜요 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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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금 가다보면 동구리노모리가 나옴 유명하지? 토토로 모토의 지브리샵인데 비싸 그냥정말 구경용
동구리노모리는 내부에서 사진촬영 금지야!
나도 토토로랑 사진찍고싶엇는데 ㅠㅠ 너무 급해서 못찍음
동구리노모리를 지나서 걷다보면 이제 본격적인 상점가가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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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기대했던 가게. 미르히!
작은 병푸딩과 치즈케이크를 팔아
치즈케익 1개 120円
병푸딩 1개 300円
혹시나!! 혹시나 이걸 한국까지 들고갈수 있을까 싶어서 냉장고 넣지않고 실온에서 얼마나 둘수있냐고 물어보니 3~4시간 가능하대 ㅠ 마이드림브로큰마이드림..
푸딩은 넣어놓고! 치즈케이크를 맛보면서 돌아다님
와진짜맛잇어 이게 막 그냥 치즈케이크인데
한입 먹을때마다 맛있다고 하게되 그만큼 맛잇어
넘나 행복한것 ㅎ
그리고 미르히를 나와서 또 조금 걷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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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금상 고로케가 나옴! 여긴 2호점이고 1호점은 저~뒤에 플로럴빌리지쯤에 잇오
여러 맛이 있는데 난 금상고로케를 겟챠
맛은 그냥 고로케 맛이엇음ㅎㅎ 최근에 한국에도 들어왔다고 하는ㄱ데 궁금하다
금상고로케 160円
근데 지금 또 사진보니 맛별로 먹고싶다
내가 다이어트를 하다 가서 뭔가 강박이 있었는지 맘껏 먹지못햇어 ㅠㅠ
먹어본 여시들 뭐가 또 맛나나요 저또 가서 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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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걷고 걷다가 엄마가 갈증이 난대서 다리 바로앞 가게에서 사먹은 아이스..?어쩌고
이건 사먹지마^^ 설탕물맛이야 맛없어 ㅠ
망고맛 330円
아이스 가게 바로 앞에 이렇게 작은 ?하천이 흐르는 다리가 있는데 와 여기 탁 트이고 날씨도 좋으니..진짜 아 여기가 일본이구나 싶은 그런곳이엇어
이거 내가 쩌리에서나보던 ㅎ 그런 사진 아닌가여??? 너무 이쁜거아닌가요 ㅠㅠㅠ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가게.
유후인뿐만 아니라 일본 돌아다니면서 신기했던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진짜 많이 팔아
아까 닭꼬지 사먹은데서도 팔고 옷가게에서도 팔고! 사람들이 많이먹나바
난 이미 저위에..맛없는 아이스를 먹고있었기때문에 여기껀 못사먹었는데 다른데서 파는거 아니고 전문점이니까 궁금하긴 햇어 여시들은 여기서 사먹어바!
오만데를 안들어갔지만 개덕후인 나는 여기는 들어가야겠다 싶어서 들어감!
일본 여행 온다고 키우던 강아지를 호텔에 맡기고와서 걱정되기도 하고 간식을 한번 사가볼까..했는데
안녕 난 쟈근 말티즈고 삼천엔이야
넘나 비싼것....
겁나 비싸지만 난 여기서 한국이라면 절대 사지 않았을.. 강아지 열쇠고리를 사게됨...하나에 400엔인데 ㅎㅎㅋㅋ역시 여행은 사람을 안하던짓을 하게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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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플로럴 빌리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상점들과 동물들을 볼 수 있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상점들과 동물들을 볼 수 있음
여기 생각보다 볼거없다는 말 보고 갔는데 정말 그렇더라고
그냥 구경하는곳! 요시들 사진이나 많이 찍오 ㅎㅎ 풍경이 이뿌니까
앨리스 테마샵도 있고 빈티지 테마샵도있고 돈만있으면 다 쓸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예쁜게 많더라
여기 안에 카페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테이블하고 의자가 좀 잇더라궁
어르신들이 앉아서 다 쳐다보셔서 사진찍기 좀 민망쓰 ㅎ
다보고 돌아나가면 토끼랑 염소도 볼수있어! 먹이 있길래 주려고 하니까 돈내야되더랑 ㅎㅎ토끼야안녕
플로럴 빌리지 근처에 있읍니다 폭탄 타코야키!
아나여기꺼 짐이 많아서 못먹었는데 개 후회됨
왜안먹엇지? 여행지에서 뭐 안먹고가면 글케 후회한다더니 내가 그럴줄이야
여시들은 꼭 먹어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ㅅㅂ ㅠㅠ
플로럴 빌리지에서 조금 내려와보면 이런건물이 있는데
지금은 좀 바꼇음! 내가 외부 사진을 못찍어서 구글맵에서 긁어왓오 ㅎㅎ
근데 내나 저렇게 생김!
이곳에 가챠가 있읍니다 또..
저는 환장합니다 이런것에..
사쿠라쨩 발견햇읍니다... 아묻따 300엔!!!!!!!!!!!!!!!
닭봉나옴 ㅠㅠㅠ퀄리티도 좋고 짱이야 ㅠㅠ기분쨰짐
그리고 이곳에서 그리고 모든걸 구경만 하시던 어머니께서 드디어 돈을 쓰심..!
닥터피쉬! 성인 1080円
하겠다고 카운터에 말하면 수건과함께 어떻게하면 되는지 알려주심
저게 시간이 있었는데 20분이엇나 그랬던것같아
나랑 오빠는 안하고 엄마 혼자 들어갔는데 그래서 그런지 진짜 개떼같이 몰려들고..
좀...무서웟어..징그럽고........ 간지럽다그러고
엄마 소리지르고 난리나심 ㅎㅎ 간지럼타는 여시들은 못할것같앸ㅋㅋㅋ나도그렇고
진짜 좀 징그러운게 엄마가 간지러움을 못참고 발을 수면위로 들었는데 아직도 각질을 물고있는거야 닥터피쉬가........ 거머리처럼...
좀 징그러웟음..
이제 긴린코 호수로 ㄱㄱ~
긴린코 호수로 가는 길목인데 진짜 이쁘지않음..?
난솔찌 호수보다 여기가 이뻣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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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질때 호수가의 잉어들이 금빛으로 빛나 이름붙여진 긴린코 호수!
시간만 많았으면 여기서 좀 오래 있었을텐데
뭔가..모기 많을것 같고 또 숙소 석식시간이 촉박해!!!!!!!!!!!!!!!
그래서 사진만 후딱찍고 숙소로 떠남 ㅠ
우리 가족이 묵었던곳은 한국인 관광객도 많은 숙소 누루카와.
수많은 료칸중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방이 여기밖에 없었기때문.
나진짜 방잡다가 울뻔했다 실버위크에 유후인에 숙소가 다 나갓을거란 생각을 하지 못햇지
일본유랑기는 애초부터 방이 다 찼고 일본 현지에서 메일을 보내봐도 다 방잡기 어렵다는 말뿐 ㅠㅠㅠㅠㅠㅠㅠㅠ
첨엔 여기 말고 시미즈 료칸을 가려고 했어
유후인에서 버스로 좀 타고 나가야 있는 곳인데 지리적 특성때문인지 방이 꽤 넓고 시설도 좋은데도 가격이 저렴했거든
▲시미즈 료칸 (구글맵)
시미즈 료칸의 사진들을 보면 다다미방들 평수도 넓고 조경도 감상할수있는데 싸!! 일단 싸!
알아본바로 정원이 넓고 조경이 이쁜경우엔 대부분이 비쌋는데 여긴 싸더라
그리고 좀 떨어져있어서 관광객도 많이 없고 조용한 일본 시골의 분위기를 느낄수있음
여기말고도 가려고 했던곳 많지만 제일 아쉬워서 써봐 ㅎㅎ
혹시 유후인에서 숙박을 하지않고 온천만 즐기려는 여시들을위해서도 몇자 끄적여본다면
▲시탄유 유후인 온천(구글맵)
유후인의 개방된 유일한 ☆혼탕!!☆ 금액 : 200엔
그러나 혼탕이라고 우리생각처럼 그런데 아니자나요? 아저씨와 할아버지가 주 고객.
특이한점은 무인으로 운영되고 타올도 없음.
정말그냥 유후인에 사시는 분들이 저렴한 맛에 몸을 담그러 오는곳.
여시들중에 여기 갈 사람은 없겟지만 ㅋㅋ 신기해서 적어바
혹시 아버지랑 가게되면 한번 들어가보시라고 해바 신기하자나?!
긴린코 호수 뒤에 있어서 간혹 호숫가를 거닐다보면 알몸의 사람들이 보이기도 한다고함ㅋㅋㅋㅋㅋ
▲무소엔 온천(구글맵)
여기는 전망이 유명하니까 특별히 두장
전망좋은 대형 노천온천으로 유명한 무소엔 유후인에서 가장넓은 노천탕을 자랑함.
료칸 내부 전경도 굉장히 잘되어있음.
여기는 사진 찾아보면 알겠지만 진짜 이뻐!!
성인 700엔 가족탕 1000엔~ 이용시간 10:00~15:00 가족탕 11:00~14:00
유후인역에서 택시로 6분? 정도 걸린다함
~ 11학번 이창섭 여시의 무소엔 체험사진! ~
여자노천탕 실내가족탕
가족노천탕
의 사진입니다!
▲쇼야노 야카타(구글맵)
유후인 산 중턱 유후다케를 바라보는 약 5천평 부지에 위치한 료칸으로
메이지 27년 귀족이 살던 건물을 복원해 만든곳이라 건물도 정말 이뻐
코발트 블루 빞의 신비로운 온천수가 유명함.
일본 고급료칸으로 손꼽힌다고해
밀키스 온천으로 유명해서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들 가는데 물색이 정말이쁨!!
이용시간 09:00~16:00
성인 800엔 소인 500엔 가족탕 3000엔
올해는취준생 여시의 후기
▲누루카와 온센(구글맵)
그리고 내가묵은 누루카와! 에서도 숙박없이 온천만을 즐길 수 있음.
이용시간 08:00~20:30
성인 430엔 가족탕 1650엔~
공동 노천탕 말고 가족탕 추천!
+ 여시들의 후기 +
▲콘자쿠앙(구글맵)
잘한선택이길 여시의 후기
나 취소된 방들어간거라 방이없었어서ㅜㅜ 2인 침대딸린방에 1박 32만원!!
근데 침대딸려있던것이 존나 신의 한수였읍니다...♥ 개좋았어ㅠㅠㅠ 석식 너무잘나오고 디저트도 괜찮았고 조식도 좋았어ㅜㅜ 가족탕도 개조음 ㅠㅠㅠㅠ 24시간이라서 더좋아써!!! 로손도 걸어서 5분거리?? 암튼 행복했읍니다.... 또가고싶다ㅠㅠ
침대방은 진짜 무슨 호텔같았어!! 다다미랑 완전 느낌 다르더라~ 싱글 두개있었구 냉장고도 호텔처럼 온갖 음료 다있는데 마시면 돈내는 ㅋㅋㅋ 다다미방에도 냉장고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짐방으루 써가지구 ㅋㅋㅋ 암튼 차도 셋팅되어있고 아주머니 핵친절해써ㅜㅜ 일본말 1도몰랐지만... ㅎㅅㅎ 암튼 콘자쿠앙 진짜 그평점엔 이유가 있는거같아 ㅋㅋㅋ결제할땐 후덜덜이었는데 쳌아웃할땐 1도안아까워써 ㅎㅎㅎ
후다닥 바쁘게 감상한 유후인거리였지만
볼건 다 봤다고 생각해
길이 다 거기서 거기고 좁아서 여기 없는 유명한 가게들도 그냥 걸어다니다보면 충분히 볼 수 있을거야 ㅋㅋ
료칸 도착 뒤는 3탄에서 찔게!
1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60998
2탄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61389
3ㅌ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61497
4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6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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