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니까
웹툰 원작 영화인 더파이브를 보고왔습니다
청불 등급이여서 그런지 잔인했습니다 쏘우나 데스티네이션 정도까진 아니였구요
심장을 포함해서 자신의 장기를 댓가로 걸고 남편과 딸의 복수를 하는 엄마의 이야기예요 스릴있고 무섭고 마음 아픈 영화였습니다
복수를 끝내고 자신에게 약물주입을 하려는 의사가 이해해달라 그래요 그러자 나도 엄마니까 라고 답을합니다 의사에게 심장이식이 필요한 딸이 있거든요.. 의사가 망설이자 스스로 자신의 가슴에 약물을 주입합니다
그렇게 엄마는 다른 생명들을 살리고 가족들 곁으로 집으로 갑니다 문득 심장이 뛴다 란 영화가 생각났어요
반전은.. 없어요 개인적으로 웹툰결말보다 영화결말이 더 좋네요
아 .. 이번 영화에도 나오네요 딸이 죽어가며 경찰에 신고하는데 전화기너머로 경찰이 엄마바꾸라는 답답한..ㅠ
다음달에 전도연주연의 집으로가는길 인가 개봉한다네요 꼭 보러가야겠어요
카페 게시글
• 경기
영화봤습니다. 더파이브
꼬꼬마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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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0
13.11.25 00:3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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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작성하고나서 생각났어요 여기 올려두 되나요 이런거??
일상적인 얘기는 갠찮지 않을까요...그동안 짤린글들 보면 술칭구원해요 동네칭구 원해요 이성칭구원해요 이런글들 같더라고요 제 느낌입니다 외로우신 분들이 너무 많은가바여
아~~ 다행이예요!! 영화봤다고 자랑하고 싶었거든요 ㅋ 오늘 엄청 추워요 남양주님도 뜨끈한 유자차 드세용^^
네 ^^유자차가 없으니 허브차라도 한잔 해야겠어요 아유~~친절하기도 하셔라 토끼님도 잘 보내용~^^
웹툰 정말 재밌게 봐서 영화도 보려고 했는데 기대 이상인가봐요~ 꼭 봐야지~~
어제 심심해서 봤는데 볼만하네요 ^^
아..보고 싶은 영화였는데...DVD로 봐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