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런 맥그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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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to사의 모바일 액세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한 Nexperia 5210 셀룰러 시스템 |
NXP Semiconductors사는 Nexperia 플랫폼에서 블루투스 네트워크와 WLAN의 상호 보조적인 측면을 이용해 모바일 핸드셋들이 블루투스와 WLAN 기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이 회사가 출시한 Nexperia 5210 셀룰러 시스템은 Kineto Wireless사의 라이센스 없는 모바일 액세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디바이스들이 집에서는 유선 광대역 네트워크 상에서 동작하고 밖에서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동작할 수 있도록 한다. Bluetooth 헤드셋을 이용해 전화를 걸 수도 있다.
WLAN과 블루투스를 동일한 주파수대와 물리적 위치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나 음성 및 오디오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고 동작시키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NXP는 5210 베이스밴드에 공존 알고리즘 셋을 통합했다. 이것들은 WLAN과 블루투스 기능이 간섭없이 동시에 동작할 수 있도록 한다고 NXP는 말했다. 다른 알고리즘들은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할 때 통신의 명확성을 보장하도록 하면서 특히 음성 어플리케이션들을 위해 추가되어 왔다.
WLAN과 블루투스의 동시 사용은 이 둘 모두 2.5GHz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특히 문제가 된다고 NXP의 국제 제품 마케팅 매니저 Christophe Joyau 씨는 말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둘 간에 스위칭 할 때 품질 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기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시스템이 송신할 때 다른 시스템이 수신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라고 Joyau 씨는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NXP는 두 프로토콜 간을 중재하는 메커니즘을 만들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것은 WLAN과 블루투스 간의 시분할 트래픽 같은 역할을 하는 일종의 소프트웨어 감시자”라고 Joyau 씨는 말했다. “동적 알고리즘을 추가함으로써 당신은 시간-주파수 충돌을 차감계산하는 트래픽을 스케줄링했다는 것을 확실하게 한다.”
NXP는 Nexperia 5210 이 추가적인 엔드 유저 셋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UMA가 가능한 디바이스들은 셀룰러 네트워크와 Wi-Fi 핫스팟 간을 끊김없이 스위칭하며, 가장 빠르고 가장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탐지한다고 한다. NXP 는 UMA가 비즈니스 유저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라고 믿고 있다. “우리는 당신이 오늘날 지불할 수 있는 가격과 동일한 레벨의 품질과 편안함으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Joyau 씨는 말했다. “엔드유저 커넥션이란 측면에서는 달라지는 것이 없다.”
NXP는 5210 셀룰러 솔루션이 새로운 모바일 제품에 쉽게 설계되어 들어갈 수 있는 소형 폼팩터의 고집적 디바이스라고 말했다. 5210은 파워 코어를 NXP의 BGB210S 블루투스 2.0 향상된 데이터 속도 디바이스 및 BGW211 802.11g WLAN 칩과 합쳤다. 이 제품은 상반기 중을 이용 가능해질 것이다.
Kineto사의 NXP와의 관계는 이 회사가 2006년 로열 필립스 전자로부터 분사할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5년 2월의 3GSM 세계 대회에서 양사는 Kineto의 UMA 기술을 Nexperia Wi-Fi 가능 셀룰러 시스템 솔루션과 합쳐 셀폰이 가정, 사무실, 공중 핫스팟에서 종래의 셀룰러 네트워크와 WLAN 액세스 포인트 사이에서 음성, 데이터, 멀티미디어 전화 간을 스위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지난 해 필립스의 6120 셀룰러 시스템 솔루션을 이용한 UMA 폰이 미국 시장에 나왔다. 이 회사에 의하면 이 폰들은 셀룰러 네트워크와 Wi-Fi 핫스팟 간을 스위칭하며, 자동으로 가장 빠르고 가장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탐지해낸다.
Joyau 씨는 5120을 Kineto와의 협력에서 두 번째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른 칩메이커들도 다양한 네트워크 간의 로밍을 지원한다. TI의 대변인은 모바일 WLAN, 블루투스, FM 스테레오오디오를 한 칩에 통합한 WiLink 5.0이 현재 핸드셋에 탑재되어 출하되고 있으며, 대만의 스마트폰 업체인 High Tech Computer Corp.사가 고객이라고 밝혔다.
<이번호 저널 2007년 4월 1일~15일>자에서 이 기사 및 다른 기사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