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끝자락...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한주간 입니다.
주말께 또다시 장마비가 예상돼 있다는 구라청의 기상예보가 있지만
워낙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상황이라 와봐야 오는거고...
오늘의 썰은...유료낚시터애서 대를 드리웠을때...
포인트에 따라 조과 차이를 보일까?
누구는 꼬박 밤을 새고 누구는 밤새 잠만 잘까?
낮에만 나오고 밤엔 안나올까?
아님 밤에는나오고 낮엔 말뚝일까?
왜 저기만 나오고 요기는 안나올까?
누구는 빈작의 살리망이라면 누구는 풍작의 살림망일까?
요기까지가 대부분 유료터의 모습입니만
내공의 깊이와 노력 그리고 지루한 기다림등에 따라서 결과물이 달라지고...
위와같은 경우...
살아있는 생물을 대상어로 취미 생활을 하다보니 스릴과 기쁨 이런것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못하다 보니 또다시 찾고 반복되는 것이라 봅니다.
민물이나 바다나 마찬가지로...
그럼 만수와 비만수에 차이는 무얼까?
만수....
1,물이 많다 따라서 수면적이 넓어보인다.
2,보기는 좋은데 포인트가 넓어져 괴기 숨을곳이 많다.
3,수면적이 넓어지면 수면적 대비 늘여야 하는데 방류량은 전과 같다.
4,따라서 유료터는 득보단 실이많다.
비만수....
1,물이 적다 따라서 수면적이 좁다.
2,보기는 흉한데 포인트가 좁아 괴기가 숨을곳이 적다.
3,면적대비 방류량이 같다.
4,따라서 유료터는 실보다 득이 많다.
위와 같이 만수와 비만수는 언어의 차이일뿐 딱히 유리할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리형 저수지에서 낚시터를 운영하는 업주들은 왜 그렇게도 목을 메면서 만수를 기다릴까?
한마디로 정리 한다면
수위가 낮아지는 동안은 끊임없이 시설물 이동을 해야하는 개고생이 멈춘다는것과 좌석수가 늘어난다는것...
이런것 빼고는 별로 달라질게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솔직히 3천평을 넘나드는 웅덩이 낚시터도
괴기만 나오면 만석이던데 만수가 아니라도...보기가 흉해도 어쩌겠어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 겠지요
그나마 다행스런것은
비록 만수는 아니래도 추가 배수가 없다보니 지속적인 오름수위가 진행 된다는것...
그리고 좌석수가 줄어든 현재의 상태대로 가야 한다는것...
해서 방류대비 줄어든 좌석수로 괴기값이 안나온다는것...등등
뭐 만수라야 위에 열거한들 빼고는....
글고 조황은요.
콧바람에 건너뛰게 되었네요....죄송합니다요.
내일부터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출조길 안전운전 하시구요.
주절주절 생각나는대로 두드리다 물러갑니다.
그럼~~
치어,잔챙이,잡고기 없는 붕어전용터....
주변에 불빛하나 없는 고즈덕한 붕어전용터,,,,,
최고의 찌올림이 함께하는 산우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입장시간 오전 8시이후부터 퇴장시간 다음날 오전10시까지 이오니 협조 바랍니다.
첫댓글 사진이 안보이는걸 보니 수상한데요? 혹시 더위를 드신건 아니시죠?
더운건 참겠는데 갇혀 있으니 이건 뭐....ㅋ
산우물이 최곱니다!!! 어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