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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운동이 시작되었다.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 라는 구호를 외치며 어린아이 고사리손으로 부터 어르신들의 쌈짖돈 까지 정성어린 사랑을 모금하고 있다. 자선냄비 모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구호, 심장병환자 의료지원, 재해민 구호 및 재가복지사업, 실직자와 노숙인 재활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구세군 자선냄비 유래
1891년 성탄이 가까와 오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선냄비는 그 첫 종소리를 울리게 되었다. 도시 빈민들과 갑작스런 재난을 당하여 슬픈 성탄을 맞이하게 된 약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먹여야 했던 구세군의 한사관(죠셉맥피 정위)은 과연 어떻게 이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던중 기발한 생각이 떠 올랐다. 바로 옛날 영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위해 누군가가 사용했던 방법이었다. 그는 오클랜드 부두로 나아가 그 곳에 주방에서 사용하던 큰 쇠솥을 다리를 놓아 거리에 내 걸었다. 그리고 그 위에 이렇게 써 붙였다.
" 이 국솥을 끓게 합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성탄절에 불우한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만큼 충분한 기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렇게 이웃을 돕기 위해 새벽까지 고민하며 기도하던 한 사관의 깊은 마음이 오늘날 전세계 100개국에서 매년 성탄이 가까워지면 실시하게 되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리고 이 정신은 오늘 모든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를 타고 우리 사회 깊숙히 파고 들어 모든이들에게 이웃 사람의 절실한 필요성을 되살려 주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 가는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1928년 12월 15일 당시 한국 구세군 사령관이었던 박준섭(죠셉 바아) 사관이 서울의 도심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불우이웃돕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가난한 이웃을 도웁시다." 라는 말이 메가폰을 통해 거리에 울려 퍼지고 힘껏 흔드는 종소리는 거리를 스치는 사람들의 가슴에 메아리칠 때 이를 위해 순수한 이웃 사랑으로 참여하는 자원 봉사자들과 정성을 베푸는 시민들의 마음이 한데 어울어져 겨울은 그리춥지 않은 훈훈함을 가지게 된다.
구세군 거리모금 활동이 시작됐다.
구세군 대한 본영(전광표 사령관)은 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0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80년째를 맞이한 이날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행사에는
구세군 전광표 사령관과 이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NCCK 권오성 총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종식 이후 모금활동에 들어간 구세군은 오는 24일 자정까지
약 한달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들에게 전달할 자선남비를 운영하게 된다.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는 전국 75개 지역에서 215개가 설치되며
자선냄비 봉사자도 3만명이 활동할 예정으로 모금 목표액은 32억원이다.
1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대통령부인 김윤옥 여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렸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전국 75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모금 행사는 1일부터 24일 자정까지 이어집니다.
역시, 착한일 하는 표정은 아름답군요!
두번째 사진은 2008 구세군 성금 1호 주인공인 김태희, 이완 남매!
또한, 지난 11월 26일(水) 정동 구세군 대한본영에서는
'휘슬러코리아 구세군 100주년 축하 어린이전용 모금함 기증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역배우 박지빈군과
서신애양의 포즈가 넘 귀엽네요. 구세군에 냄비를 기증하여 주신
세계적인 주방용품 제작회사 (주)휘슬러코리아는 직원들의 모금액으로
밥차를 제작해 기증하기로 했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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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운 겨울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자선냄비에 온정의 손길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아는사람 몇분 보이시죠 유인촌 대통령 부인까지 등등 여러분 추운데 고생많으십니다 좋은일 하신다고 애쓰시는데 마음으로나마 감사마음을 전합니다
..영양에도 12월 19일 보건소앞에서 공동모금회 사랑에 열매에서 모금활동을 한다고합니다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
12월 19일...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