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2021년 3월 16일 화요일 10시30 - 11시30분
읽어준 곳 : 2층 어린이실 안 영어책보는 곳
읽어준 책 : 열두띠 이야기, 일곱말 눈 먼생쥐
함께한 이 : 물망이 어린이집 6.7세 13명 5세 11명
내용 :
<6,7세>
2층 어린이 실에 도착해서 담당자와 인사를 나누고 안쪽으로 안내를 받았다.
혹시나 지난주 처럼 안올까봐 담당자께서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께 전화 하셨고 오고있는 길이라고 했다.
아이들이 도착해서 안내해서 안쪽으로 이동했다.
7세 어린이 들이라 커보였다.ㅎ ㅎ
6세 친구가 한명 있었다.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혹시 선생님 기억하는지 물어 보았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이들이 기억해 줘서 고맙고 무슨책을 읽었는지도 알았다.
열두띠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다음에 어떤 동물일까? 물어보기도 하고 각 동물들의 특성을 설명해 주었다.
자기띠는 몰라도 아빠는 무슨띠고 엄마는 무슨띠고 하면서 이야기 했다.
한 아이는 언니는 양띠인데 무섭다고했다. ㅋ ㅋ
열세번째 고양이 이야기 까지 하는데 그래서 고양이가 밤에 다니는 거래?
"정말요?" "그렇다니까" (호 호)
두번째 책은 열두띠 동물들중 첫번째 동물인 쥐에 관한 책을 보자고 하고 읽어 주었다.
일곱마리 눈먼생쥐를 읽는데 누굴까보다는 부채는 뭐고요. 밧줄은 뭐고요.
역시 나이가 좀 있으니 지식적인 대답을했다.
누굴까? 코끼리를 맞추기도 하고 다른 걸 말하기도 했다.
우리친구들도 눈 앞에 보는것만 다가 아니라 전체를 보는 친구들 되자고 하고 봄이 되어 고향의 봄 책을 보면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5세>
앞서 큰 친구들을 보니 아이들이 확실히 어려 보였다.
선생님들 세분이 인솔을 했지만 딴길로 가는 친구도 있고 (ㅎ ㅎ) 아이들의 데리고와 자리에 앉았다.
같은 책이지만 눈높이에 맞춰 열두띠신이 된 이야기보다는 "오늘 선생님과 열두 동물을 만나볼꺼에요."
"우리 친구들은 어떤 동물 좋아하나요?"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을 이야기 했다.. 공룡, 사자, 토끼, 강아지....
누굴까? 하면서 동물들의 울음소리로 맞춰보게 했다.
아이들과 열두동물을 알아보고 일곱마리 눈 먼 생쥐를 읽으려는데 선생님께서 빨리 가셔야 된다고해서 급하게 책을 읽고 마무리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만나서 좋았고 아이들에게 책일거주기는 쭉 지속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버스를타고 도서관 까지 오는길이 쉽지는 않지만 책을 함께 본 기억은 오래지 않을까 싶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아이들이 기억해주니 더 반가웠겠어요~
똘망똘망 책에 집중하며 이야기 나누는 아이들 모습이 그려집니다. 다음 시간이 기다려지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