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김장김치
- 교1동·사천면·주문진새마을부녀회 등 김장 나누기 행사 줄이어
김장철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다채롭게 전개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강릉시다문화지원센터도 솔향 떡 한과 연구회의 지원으로 강릉지역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초청해 왕산면 도마리 옷밥골에서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송길남)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김복순)는 지난 21일 하나로마트 교동본점에서 김장김치 500포기를 저소득층 어르신 100가구와 경로당 15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에 들어간 무와 배추는 교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희망농장에서 재배한 무공해 무 1,000개와 강원양돈농협 교동본점에서 배추 500포기와 양념 등을 지원 협찬해 이뤄졌다.
사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정호춘)는 21, 22일 사천면 모래내 행복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폐품, 새우젓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한 배추 150포기로 담근 김장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 주문진새마을부녀회(회장:최상정)도 22일 주문진문화교육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갖고 김치 1,000포기를 주문진 각 마을의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했다. 내곡동새마을부녀회(회장:김명자)도 강릉축협 내곡하나로마트에서 후원한 배추 500포기로 김치를 담가 관내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64가구, 경로당 12곳, 아동센터 2개소 등 김장을 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강동면새마을부녀회(회장:심정숙)도 22일 강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강동면번영회(회장:김기영), 영동화력 나눔봉사단(단장:김명현)등의 후원과 노력봉사로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열고 라면, 김 등 생필품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90가구에 전달했다.
옥천동새마을부녀회(회장:최옥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김장 김치 30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50세대에 전달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