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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저녁 부천 일부 지역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고 한 블로거가 전해 트위터상에서 이 소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sojangsa'는 "부천 정전으로 초 사러 갔더니 가격이 안 찍혀서 외상으로 들고 왔음. 전기들어와 찾아가니 초 재고가 몽땅 팔려 버렸다고 사장님이 싱글벙글 ㅋㅋ"이라고 정전 소식을 알렸다.
또다른 트위터리안 'rightpen'는 "부천 정전 사태 정상화 31일 오후 7시52분..."이라고 정전 사태가 복구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첫댓글 우리님들은 양초에 자가발전 렌턴에다 건전지까지 다 짱박아 두셨죠^^
애들이 커서 간혹 캠핑을 가는데.. 저희집 애들은 아빠가 짱박아 둔 장비가 있어서... 싱글싱글 웃으며,
그냥 배낭에 싸담아 가고, 그걸 보는 아내도 똘 남편이 짱박아 둔 물건들 언제 쓰나 했는데, 간혹 정전 되거나
주방물품 갑자기 떨어지면 전혀 걱정하지 않게 된거, 이 왕똘 덕분이라 실토한 적이 있습니다.^^
다른거 할것도 많은데, 그 돈이면 애들 학원 더 보낼수도 있고 등등.. 그런것은 다 못해도 가장 기본적인 먹을것과
비품과 연료는 절대 떨치지도 않고 항상 적정량의 여유분을 실물로 확보하는 취미는 그런데로 좋은 습관이라 생각됩니다.
스믈스믈 올라오네요~;;
아, 정말요? 이거 주목해야 할 상황 맞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 그냥 자가발전 랜턴 돌릴 듯..ㅋㅋ
전기가 나갔다고 초부터 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냉장고에 음식부터 뱃속에 쑤셔 넣어야 합니다 그런다음 동면에 들어가야 합니다..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우린 깡통다람쥐니 굳이 동면까지 할 필요 있을까요? 사냥하고 땔감 주우러 정찰나가야죠~ㅋㅋㅋ
동면..^^;;
왠지 남일같지 않아..
이상하게 동면하고 싶네.
1700세대나 정전됬다는데 이추위에 좀 떨었겠군요 요즘은 양초 없는집도 있을텐데
음....만들고자 했던 양초랜턴이나 만들어야 겠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