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協 상주시지회,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캠페인”
교통사고피해자단체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지회장 이명섭)는 10월 23일 상주시청 정문 앞에서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경북 전역에 알리고 교통안전을 호소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범도민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올해는 안동을 시작으로 7박 8일간 울릉도를 제외한 21개 전 시·군을 거쳐 성주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캠페인은 20명의 경북순례단 및 지회 직원으로 구성된 순례단이 5대의 차량을 이용해 카퍼레이드를 했다.
상주 시내 일원(상주시청 출발→상주시내 일원→구미)을 순회하며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등 3가지 악습관 위험성을 시민에게 대대적으로 알렸다.
조성희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상주 지역의 교통 안전 의식이 제고되길 바라며 시 차원에서도 교통사고로부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상주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샤인머스켓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 현장평가회 개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10월 23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과 공동으로모동면 서상주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19년 샤인머스켓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샤인머스켓은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고 씨가 없어 먹기가 편한데다 가격도 높아 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재배 면적은 2018년 963ha에서 2019년 1,611ha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또한 홍콩,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수출도 증가하고 있어 농가 효자 상품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당도가 낮고 맛이 없는 포도가 상당량 출하,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실망을 주는 경우가 생겨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성목기 씨 없는 포도 생산을 위한 생장조정제 처리 기준 설정』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참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손상돈 소장은 “최고의 샤인머스켓은 소비자가 최고로 인정해주는 것이며 그 최고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농가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상주시,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수상
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2019년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소년 안전 캠페이너 V-Light’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양질의 자원봉사 일감을 만들어 건강한 성장을 촉진한 점과 지자체 특성에 맞는 시민 안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청소년 안전 캠페이너 V-Light’는 어르신들의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와 폐지수거 손수레 등에 안전등과 안전 스티커를 붙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안전등 3000개, 안전 스티커 2000개를 부착했다.
상주 지역 자전거 이용자의 45%가 충돌 경험이 있으며, 초고령 어르신들이 자전거 등을 탈 때 사고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안부·안전·안심을 주제로 전 국민이 자원봉사를 통해 행동하는 안녕 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역 성공 모델 육성 및 우수 사례의 전국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다.
(사)한국포도회 황의창 회장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
사단법인 한국포도회 황의창(남, 62세) 회장이 식품·외식산업 진흥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0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거행된 ‘제11회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상주시 모동면에서 포도 농사를 짓는 황 회장은 포도 등 농업 관련 단체의 회장을 맡아 포도 산업의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사)한국포도회 회장으로 포도 산업 관련 교육, 훈련, 지도사업 및 포도의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 각종 정보자료, 연구보고서 및 회지 발간 등 국내 포도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황 회장은 “포도산업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했을 뿐인데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 맛있고 안전하고 신선한 포도를 공급해 포도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상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황의창 회장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국내 포도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더 맛있는 미래’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한민국식품대전 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어진다.
수령 750년“하늘 아래 첫 감나무”, 풍성한 결실 예고
‘하늘 아래 첫 감나무’로 불리는 수령 750여년의 국내 최고령 감나무가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에 있다. 이 감나무는 동화‘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에도 나온다.
경상북도의 보호수로 지정돼 있는 감나무는 이 마을 김영주씨 소유로 올해도 3000여 개의 감이 열려 풍성한 결실을 예고하고 있다.
이 나무는 수령이 오래됐지만 여전히 많은 감이 열려 상주 곶감 홍보에 한몫하고 있다. 품종도 상주 곶감의 재료인 길쭉한 모양의 ‘둥시’다.
이 감나무는 고욤나무에 접을 붙인 것이다. 이전에는 대구시 동구 평광동의 사과나무가 가장 오래된 접목으로 불렸지만 소은리 감나무의 수령 등이 밝혀지면서 국내 최고령의 접목으로도 꼽히고 있다.
상주곶감은 조선 ‘세종실록’ 150권 지리지 경상도 편에 이 지역의 주요 공물로 곶감(乾柿)이 있다는 기록과 예종실록 2권 즉위년(1468년) 11월 13일 기사 편에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서 나누어 정하였다(今也乾柿之貢, 分於尙州)”라는 기록이 있다. 상주곶감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상주상무, 상주농협하나로마트와 광고 후원 협약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의 공동 목표의 뜻을 모아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상주농협하나로마트와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상주농협 본점에서 상주상무 신봉철 대표이사와 상주농협 김도연 조합장 그리고 양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상주농협하나로마트는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으로써 안전하고 신선한 고품질의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광고 후원 협약을 통해 상주농협하나로마트는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이에 상주상무는 경기장 내 난간 펜스 광고와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배너 광고를 비롯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상주농협하나로마트를 지원한다.
신봉철 대표이사는 “오랜 파트너인 상주농협하나로마트와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상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서로 적극 협조하여 발전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상무는 10월 27일(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2019 K리그1 파이널라운드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리그 3연승의 기세를 이어가 파이널B 선두 자리 지키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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