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8시 MBC-TV가 생중계하는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에 출연해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약 100분간 진행한다고 함.
2. 청와대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함.
3. 이공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의 남편이 겸직의무를 위반했지만 대통령 훈장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이 보좌관 남편 김 교수는 서울대로부터 겸직허가 신청이 반려됐지만 학교 몰래 LG화학에서 사외이사로 근무하며 2억 435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음.
4. 국회는 1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여야 간 이견이 없는 소방관 국가직화법 등 비쟁점법안 100여건을 처리한다고 함.
5. 패스트트랙에 올라있는 공직선거법 개정 관련한 심의 마감시한 및 국회 본회의 부의 시점이 다가오면서, 다음주 부터는 국회에 비상이 걸린다고 함.
- 선거제 개혁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오는 27일, 공수처 신설법안 및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법안은 오는 12월 3일 각각 본회의에 부의되기 때문임.
6. 민주당이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지만 국회의원 불출석 페널티와 국민 소환제에서 당 내 이견을 보이며 당론 결정을 하지 못해, 오는 25일 의원총회를 열어 다시 국회 개혁안을 논의하고 선거제 개혁안에 대해서 총의를 모은다고 함.
7. 민주당 비례대표 초선 이용득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함.
8.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자한당 지도부, 일부 영남권 친박계 의원들이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김세연 의원이 제기한 당 해체와 지도부 퇴진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고 함.
- 자한당 내 비주류 소장파와 수도권 의원들 사이에선 고강도 쇄신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
9. 검찰이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염동열 자한당 의원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으며 선고 재판는 다음해 1월 30일에 열린다고 함.
- 염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지지자와 지지자 자녀 39명을 채용하도록 강원랜드 측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임.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내년도 복지부 예산을 올해보다 10조원 늘어난 82조 8000억원으로 편성한 상태에서 의원들 추가 증액 요구가 15조원에 달해 복지부 차관이 자제 요청을 했다고 함.
2.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명예퇴직원을 내면서 정계 도전을 공식화했다고 함.
[ 경기종합 ]
1.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키로 한 50~299인 규모의 기업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예키로 하자, 노동계는 노동 시간 단축 정책을 포기하는 일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고 함.
2. 국내 상장회사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미·중 무역분쟁이 한국 수출산업을 덮친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넘게 급감했다고 함.
3. 가사 도우미를 성폭행하고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피감독자 간음, 강제추행, 성폭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함.
4. 국내 1위 맥주회사인 오비맥주가 10년차 이상을 상대로 희망퇴직에 나선다고 함.
5. 사실상 비상경영에 돌입한 CJ그룹의 인사·조직 개편이 이번주 중 단행된다고 함.
- 그룹 컨트롤타워인 지주사 인력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고, 실적 부진이나 방송 프로그램 투표 조작 논란 등에 대해선 문책성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됨.
6. 한국은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을 상용화했지만, 기지국용 25Gbps 레이저 다이오드, 전송용 케이블, 초고주파 스마트폰용 안테나 등 5G 기지국이나 스마트폰에 쓰이는 일부 핵심 부품의 경우 100% 일본산에 의존한다고 함.
7. 중국 화웨이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받아 스마트TV를 만든다고 함.
8. 네이버가 시장 지배력을 남용한 혐의로 공정위 제재를 받는다고 함.
- 쇼핑몰이나 유료 동영상 서비스를 검색할때 네이버와 계약한 곳이나 네이버가 직접 만든 것이 먼저 뜨기 때문임.
9. 공정위가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에 정상가격보다 비싼 값을 지불하고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아모레퍼시픽 제재에 착수했다고 함.
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 중 하나인 미국 GE와 3억달러(약 3500억원) 규모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함.
11. 매각에 세 차례 실패한 후 파산 위기까지 내몰렸던 성동조선해양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함.
12. 현대건설이 터키 업체와 합작해 8600억원 규모 조지아 수력발전소 공사를 따냈다고 함.
13. 유상증자, 자산매각, 전 임원 일괄사직, 희망퇴직 등 기존 자구계획으로는 현대일렉트릭이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없다는 판단으로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로 인력 재배치에 돌입한다고 함.
14. 미국 화장품회사 에스티로더컴퍼니즈가 북미와 영국,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스킨케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기업 닥터자르트를 1조원이 넘는 금액으로 인수했다고 함.
15. 가맹점주 친화적으로 변화를 꾀하던 국내 프랜차이즈업계가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 신설 움직임에 긴장하고 있다고 함.
-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되는 새 단체는 ‘비영리 사단법인’의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향후 국회를 상대로 입법로비를 할 수 있어 그간 가맹점주들을 보호해오던 빗장이 다시 열릴 수 있기 때문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18일 서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합의 타결 가능성을 높이는 소식이 잇따라 나오면서 2.1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16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고 함.
2. 18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0.07% 내린 2160.69에, 코스닥은 0.12% 오른 669.34에 장을 마감했다고 함.
3. 18일(현지시간)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로 0.16% 내린 287.05에 마감됐다고 함.
4. 금감원은 지자체 금고 선정댓가로 시중은행들이 출연금을 놓고 천문학적인 돈이 오가는 일이 많자 행정지도를 하는 규제책을 마련했다고 함.
- 지난해 5월 서울시 금고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은 100여 년 동안 서울시 주거래은행이었던 우리은행 출연금(1400억 원)의 2배가 넘는 3천억 원 규모의 출연금 지급을 약속해 출연금이 금고지기를 결정한다고 할 정도로, 은행간 출혈경쟁이 극에 달하고 있음.
5. 세법상 상장법인 대주주 요건이 강화되는 내년 4월을 앞두고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개인투자자들이 12월 순매도에 나설 것이라고 함.
- 세법상 상장법인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는 개인은 예외적으로 양도차익 가운데 27.5%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임.
6.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국제선 유류 할증료는 다음 달 발권하는 편도 기준으로 최고 4만9200원에서 3만 7700원으로 내려간다고 함.
7. 귀농 귀촌 증가로 강원도 단독주택 평균매매가격이 1억 6,715만원으로 또다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함.
[ 사회/이슈 ]
1. 19일은 어제 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매우 춥겠다고 함.
2. 2020학년도 수능 이의신청이 총 341건 제기됐으며 이의신청 심사기간을 거쳐 오는 25일 오후 5시에 확정 정답이 공개된다고 함.
3. 우리 축구 대표팀이 19일 밤 FIFA 랭킹 3위 브라질과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고 함.
4.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인원은 올해보다 100명 늘어난 1100명으로 결정됐다고 함.
5.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면 자연을 복원하기로 했던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렸던 강원도 가리왕산이 2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아무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고 함.
[ 국 제 ]
1. 18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비관론 속에도 소폭 올랐다고 함.
- 다우존스 0.11% 상승, S&P 500 지수 0.05% 상승, 나스닥 0.11% 상승마감함.
2.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2% 오른 2909.2에 거래를 마감했다고 함.
3. 포드가 한번 충전으로 최소 300마일(약 482km) 이상 주행가능한 전기차 ‘머스탱 마하-E’를 공개했으며 내년 말부터 북미 지역에 판매한다고 함.
4.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디즈니의 OTT '디즈니 플러스'가 서비스 시작 수 시간만에 해킹된 계정이 3~11 달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함.
5. 중국 인민은행이 18일 기존 2.55%이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입찰금리를 0.05%포인트 낮춘 2.5%로 전격 인하했다고 함.
- 미·중 간 무역전쟁이 16개월여간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통화당국이 돈을 풀어 전방위 경기 부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됨.
6. 중국 주요 기업이 함께 개발한 PC용 운용체계 UOS가 이달 말 정식 발표된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냉장고 및 김치냉장고를 보유한 소비자들은 해당 업체의 서비스센터에 29일까지 신청해 기본 점검을 비롯한 주변 환경 및 내·외부 주요 부품과 배선 등의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고 함.
2. 국가적 대사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린다는 밀양 `표충비`에서 18일 약 5시간 동안 1ℓ가량 물이 흘러내렸다고 함.
- 1894년 동학농민 운동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2008년 FTA 소고기 협상, 2009년 김수환 추기경 선종, 2010년 천안함 침몰, 2017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땀을 흘렸으며, 과학계는 결로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임.
3. 약국에서 처방전으로 짓는 조제약을 구입할 땐 야간과 공휴일에는 조제비 30%가량이 붙어 비싸지므로 오후 6시 이전에 가는 게 저렴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