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한 안중근문화예술전-영웅 안중근, 하얼빈의 꽃으로 피다[2015. 2. 7 - 2. 9 중국 하얼빈123전시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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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한 안중근문화예술전
영웅 안중근, 하얼빈의 꽃으로 피다.

하정민(河正民) 조직위원장(안중근중한문화우호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안중근 의사가 남긴 고귀한 발자취가

문화예술로 승화되어 동북아의 평화의 메아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하였다.

글 : 하정민 (안중근중한문화우호협회 회장)

[2015. 2. 7 - 2. 9 중국 하얼빈123전시관 (중국)]

1910년 2월 14일 여순 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서는 이토 히로부미를 응징한 한국의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3월 26일 동북아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31살의 청년의사 안중근이 세상을 떠났다. 그로부터 104년이 되던 2014년 1월19일 하얼빈역에 한.중 양국의 염원이었던 안중근기념관이 개관하였다. 이제 한.중 양국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는 2015년 2월14일을 기념하여 2월7일 오전 9시 30분에 중국 하얼빈 123전시장에서 한.중 예술가들이 모여 안중근의사를 기념하는 전시회 ‘2015안중근 문화예술전’을 개최하며 저녁 6시에는 한.중 합작 뮤지컬 ‘영웅’을 환구극장에서 개막한다.

‘영웅 안중근, 하얼빈의 꽃으로 피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측에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철경(河喆镜)회장,(사)한국미술협회 조강훈(赵康勋)이사장을 비롯하여 곽석손, 차대영, 정경연, 이길순, 남궁원, 하정민, 안진의, 박주경, 정창균, 권희연, 정해광, 이애리, 정숙모, 김동석, 이소의, 서길순, 강명자, 김영자, 권지은, 김가현, 김지언, 임혜숙, 손원희, 김신일 등이 참가하며 중국 측에서는 林学伟, 候奔奔, 勒玉海, 李泽林, 刘小琦,孙鹏昆, 吕秀波, 唐滨, 于明, 繆红, 于沙,陈远东 등이 참가한다. 아울러 양재영, 김지유, 최서진, 이다원, 황상은, 황해리, 하윤빈 등 약 40여 명의 청소년 및 아동들도 함께 출품한다.

이번 행사의 하정민(河正民) 조직위원장(안중근중한문화우호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안중근 의사가 남긴 고귀한 발자취가 문화예술로 승화되어 동북아의 평화의 메아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가 이루어지기까지 하얼빈시 문화국 국장 서학동(哈尔滨市文化局 局长 徐鹤东), 하얼빈예총 회장 왕아평(哈尔滨 市文联 主席 王亚平), 부회장 고제(哈尔滨 市文联 副主席 高 弟), 조선민족예술관 강월화관장, 그리고 중국측의 조직위원장 여수파회장(吕秀波会长)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전시회를 위하여 31세 미만의 105명에게 공개 모금을 통하여 안중근 의사의 뜻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정신을 갖게 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많은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KBS 노은지 기상캐스터, KBS 오수진 기상캐스터, 뮤지컬배우 함연지, 한국외국어대학교 홍보대사 이혜진 등이 동참하여 2월14일 연인들에게 초콜릿을 주는 발렌타인데이보다는 안중근 의사를 위하여 5만원씩을 기부하여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는 신독립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2월7일 오전 9시 30분, 안중근문화예술전과 6시 한.중합작뮤지컬 ‘영웅’을 통하여 중국 하얼빈 땅에 총성을 대신하여 울려 펴질 평화의 함성을 하늘에 계신 안중근 의사가 들으시길 기원하며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인들의 뜻을 모아 매 년 31세 대한의군 안중근 중장을 기억하는 고귀한 날이 되길 기원해 본다. 이번 행사는 하얼빈시문화신문출판국/하얼빈시문학예술계연합회/하얼빈시미술가협회가 주최하고 아가페문화유한회사가 주관하며 하얼빈이공대학교, 흑룡강대학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한국미술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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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민조직위원장은 안중근중한우호교류협회 회장으로 하얼빈역에 있는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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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6일 중국 하얼빈 123전시관에서 있었던 안중근 중.한예술제의 개막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