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제 5 작인 트랜스포머 V(빅토리)이후로 OVA로 트랜스포머 Z(존)이 기획되어 나옴. 그러나 제작사측의 사정으로 트랜스포머 Z는 단 1화만 제작되고 그 이후는 잡지 연재의 소설로 진행됨. 그 후 트랜스포머 - 콘보이의 귀환, 트랜스포머 - 배틀 스타즈 등이 잡지 연재의 소설로 진행됨(이들 잡지 연재에는 소설과 함께 삽화, 완구 사진등이 실려 있다).
그후 미국에서는 CG로 트랜스포머 - 비스트워즈를 제작하여 방영. 총 26화로 우리나라에서도 MBC와 투니버스에서 방영했었다.
비스트워즈 이후에 일본에서는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비스트워즈 시리즈를 제작, 그것이 바로 트랜스포머 비스트워즈 2이다. 우리나라의 SBS에서 '비스트워'란 제목으로 방영했다(극장판까지 제작될 정도이니 꽤나 인기가 있었던 모양이다). 비스트워즈 2부터는 CG가 아닌 전통적인 셀 애니메이션으로 되었다.
그 후, 비스트워즈 2의 속편으로 빅 콘보이의 훈련병 부대와 매그마트론의 숙련병들간의 앙골모아 캡슐 쟁탈전을 내용으로하는 트랜스포머 - 비스트워즈 네오가 제작되어 방영됨. 역시 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비스트워 네오'란 제목으로 SBS에서 방영했다(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우리 나라의 경우에 후속편인 네오를 먼저 방영한 후 전작인 비스트워즈 2를 방영하였다는 것. 그리고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팬으로서 분통 터지는 것은 비스트워즈 2를 전체의 반도 채 방영하지 않았다는 것...그 후 방영작이 트랙시티라니...;;;)
트랜스포머 비스트워즈의 방영으로부터 2년 후, 미국에서는 CG로 트랜스포머 비스트워즈 메탈즈를 제작하여 방영. 내용은 전작인 비스트워즈에서 콘보이가 메가트론의 계략에 의해 죽은 이후 메탈즈 콘보이로 부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엄밀히 말하면, 비스트워즈의 진정한 속편은 비스트워즈 2가 아니라 비스트워즈 메탈즈라고 할 수 있다(라이오 콘보이가 등장하는 비스트워즈 2는 (고릴라)콘보이가 등장하는 비스트워즈와 거의 비슷한 시기의 이야기이다).
(여담이지만, 메탈즈 콘보이의 성우는 코야스 다케히토)
비스트워즈 메탈즈 이후 미국에서는 비스트머신즈라는 시리즈가 기획되어 방영되는 모양(...이라고 표현한 것은...본인이 비스트머신즈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때문이지만, 잘 알고 싶지도 않기 때문...-_-;;;). 2000년, 일본에서는 비스트워즈 시리즈에서 벗어나서 평범한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작, 방영했다. 이것이 바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최신작인 트랜스포머 - 카로보트이다. 내용은 파이어 콘보이가 이끄는 사이버트론과 기가트론이 이끄는 데스트론가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비스트워즈 시리즈에서 삭제되었던 '소년'의 존재가 부활했다는 것과, 이전에 용자물에 영향을 주었던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오히려 용자물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 그러나 카로보트에 등장하는 로봇들의 변형은 용자물의 그것과는 상당히 다르다. 기존의 용자물 완구와는 다르게 상당히 정교하며, 디테일이나 프로포션이 상당히 좋다.
그럼 이만...
첫댓글 이거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