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이 하얗더군요....
연고를 발랐다는 찜찜함은 사라지고 에헤라디여~~~ 어찌나 기쁘던지...
역시 무작정 약을 금하는건 좋지 않은거 같습니다,
조금씩 약을 사용하면서 자신감을 찾아가는것도 좋은 치료방법이지 않을까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한주를 시작하면서 자신감도 가지고, 머 좋게좋게 생각하기로 했네요
경제사정상 한의원 치료는 받기 어렵고....
스테로이드.... 무조건 배척만 할게 아니란걸 새삼 느끼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스테로이드랑 프로토픽이랑 틀린거죠??
글쎄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사용해서 별 부작용이 없다면 괜찮은거겠지만..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도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해요..아토피 치료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기간도 길게 걸리겠구요..
모리님 말씀에 동감해요. 스테로이드는 무작정 나쁘다고 쓰면 안된다고만 생각하던 저였는데 여러 경우를 보다보니 항생제와 스테를 써야할 때도 있고 병원 가야할 때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낮은 등급이나 한 등급의 스테를 쓰면서 유지하기도 하는 사람도 있고, 사회생활 하기 전에 스테 써서 좀 호전시켜놓고 서서히 줄이면서 운동 등의 방법으로 관리하는 사람 등등 경우는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무작정 스테 쓰면 안된다고는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