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리버풀은 내년 1월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요앙 카바예(27)의 영입을 놓고 아스날과 치열한 경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은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윙어 후안 이투르베(20)의 영입을 놓고 인테르 밀란은 물론 현재 그를 임대하고 있는 헬라스 베로나와도 경쟁할 것입니다. (토크 스포츠)
스토크 시티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6)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베고비치는 로베르토 만치니(48) 전 감독이 떠나기 전에 맨시티와 입단 계약을 체결할 뻔했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풀럼은 독일의 함부르크 SV에서 뛰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미드필더 토마스 린콘(25)의 영입을 놓고 선더랜드와 치열한 경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의 안드레 빌라쉬-보아쉬(36) 감독은 내년 1월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7,100만 원)를 받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수비수 파비우 코엔트랑(25)의 영입을 다시 시도할 것입니다. 코엔트랑은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임대될 뻔했지만 막판에 무산됐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아스날은 브라질의 SC 코린치안스 파울리스타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알렉산드리 파투(24)를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토크 스포츠)
블랙번 로버스는 현재 5,400만 파운드(약 921억 원)의 무거운 부채에 허덕이고 있지만 내년 1월에 공격수 조던 로즈(23)를 이적시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선)
첼시는 SL 벤피카의 윙어 라자르 마르코비치(19)와 인테르의 미드필더 페드로 델가도(16)까지 재능 있는 유망주들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메트로)
토트넘은 산투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윙어 네이우통 메이라 메츠크 '네이우통'(19)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네이우통의 에이전트인 호베르투 지 아우메이다 씨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발언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OTHER GOSSIP
현역 시절 맨유에서 활약했던 레이 윌킨스(57) 코치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애쉴리 영(28)을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윌킨스 코치는 어제(현지시각)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0-0 무)에서 영이 맨유의 페널티킥을 얻어낼 당시 취한 몸동작에 대해 "한심하다"고 일축했습니다. (인디펜던트)
풀럼은 독일의 수비수 자샤 리터(30)가 맨유의 유망주 아드난 야누자이(18)를 거칠게 밀어붙인 행위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공개 사과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그의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미러)
던디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존 수터(17)는 조국인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에 선수를 빼앗기는 일이 반복되기를 원치 않는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진출을 뿌리쳤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레코드)
토트넘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26)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에버튼전에서 예기치 못하게 상대 선수와 충돌 사고를 빚었는데도 이번 주에 열리는 FC 셰리프 티라스폴과의 유로파리그 홈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셰리프는 지난 시즌 몰도바 디비지아 나쇼날라*의 우승팀입니다. (인디펜던트)
* 디비지아 나쇼날라 : 몰도바의 1부 리그
스페인의 호세 이냐시오 웨르트(63) 교육문화체육부 장관은 스페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5)에게 고마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스타는 최근 브라질 대신 스페인 대표로 뛰기로 결심한 바 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28)는 레알에 입단한 첫 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첼시와 맨유, 파리 생제르맹이 일제히 자신의 영입을 시도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3)는 자신이 최근에 보여준 모습으로 이달 말에 웸블리에서 열리는 칠레, 독일과의 친선전에 출전하는 로이 호지슨(66)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힐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한편 아스날의 미드필더 잭 윌셔(21)는 발목 부상으로 계속해서 고생하고 있어 잉글랜드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친선전 2경기에 모두 결장할 예정입니다. (미러)
노리치 시티의 크리스 휴튼(54) 감독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무려 5패째를 기록했지만 구단 경영진에서는 여전히 자신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리치 이브닝 뉴스)
AND FINALLY
우루과이의 골키퍼 후안 오벨라르(34)는 기계 부품들을 싣고 집에 오다가 끔찍한 사고를 당해 손가락 네 개를 잃어 어쩔 수 없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오벨라르는 지난 2008년 소속팀 CD 마라톤의 온두라스 리가 나쇼날 데 온두라스* 우승을 이끈 선수입니다. (데일리 메일)
* 리가 나쇼날 데 온두라스 : 온두라스의 1부 리그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