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음소거 부부 오은영박사 상담, stonewalling couple, Couples Trapped in Silence,
음소거부부, 정서적 이혼 상태 23.06
https://www.youtube.com/watch?v=GRM8RZ5X9Gs
----------------------
TV 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조금 어려운 내용이다.
음소거가, 부부 이름 인줄 알았는데 를 찾아보니 이해가된다.
말없이 사는 부부를 말한다.
[ 음소거 音消去 라디오나 오디오 따위의 소리를 재생하는 기기에서, 일시적으로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는 기능.]
Naver daum 사전에서는 음소거를 mute [말을 못하는, 벙어리의] 라고했는데 잘못된 해석이고
stonewalling 이다.
음소거부부는 [Mute couple 말못하는 부부, 벙어리부부] 아니고 stonewalling couple 이다.
stonewalling[대화를 거부하는, 성격이 완고한, 벽창호의] involves refusing to communicate with another person, 또는 Couples Trapped in Silence,
what is stonewalling in marriage?
stonewalling involves avoiding conversations or refusing to talk to someone.
-----------------------
이 가정문제에 오은영박사는 부부갈등 해소에대한 적절한 조언을 하지 못했다.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갈등해소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음소거 부부의 문제는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그래도 5년째 말없이 살면서 이혼이 없는게 신기하다.
부부가 별거나 이혼을 해서는 살아갈수 없는 조건인지도 모른다.
갈등의 원인은 여러면에서 서로 다른 견해이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아이들을 영어학원에 보내고싶은데
남편은 경제적 조건으로 반대한다.
그러면 아내는 남편을 설득하려고 말을 걸기시작하고
남편은 강요하는 대화에 동의를 할수 없으니 자리를 피한다.
아이들과 함께 식사할때는 계속 다투는 대화를 하게되고
아이들은 싸우지말라고하면
싸우는게 아니고 대화를 하는거라며 싸움을 계속한다.
부부 얼굴을 보니 두사람다 잘 생기고 이상적인 부부상이다.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는가? 무엇이 문제 일까?
가정상담에는
남자라고 남자편을 들어서도 안되고
여자라고 여자편을 들어서도 안된다.
이 부부는 둘다 일을 한다.
그러면서도 남편은 아이들을 봐주고 좋은 아버지이다.
아이들 데리고 노는것, 돌보는게 참으로 힘들다.
부모는 학교를 보내주면 부모의 도리는 다 하는것이다.
이 이후의 추가작인 활동들 [골프, 운동, 댄스, 미술, 악기,,] 등은
선택이지 부모의 의무는 아니다.
그런데 아내는 아이들 이미 과외활동을 정해놓고
남편이 동의해주기는 바란다. 동의를 안하면 하나씩 따지며 긁기시작한다.
남편은 파고드는 아내의 설득에 마음이 불편하니 자리를 뜬다.
그럼 아내는 대화거부에 불쾌해서 음소거 상태가된다.
자녀교육보다 더 중요한건 원만한 부부관계이다.
자녀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음소거 부부가 되는것보다는
영어과외를 포기하고 대화하는 정상부부가 되는게 더 좋은 방법이다.
부모는 위험을 무릅쓰고 자녀를 위해 투자하는것을 피해야한다.
자녀들이 자라서 결혼해서 살면,,
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부모에게 효도 하지 않는다.
만일 남편의 의견에 따랐더라면 부부관계는 원만했을것이다.
무리한 목표를 정해놓고
남편에게 강요하는 태도가 음소거의 원인이었다.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과외활동은 안해도 된다.
영어는 필수가 아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노력하면 학원을 안가도 영어공부 방법을 찾게된다.
인터넷이 발달해서 하고자하면 방법은 있다.
과도한 욕심을 포기하고 남편의 의견에 따랐다면
행복한 가정이 될수있는데 ,,,
아내는 자신이 정한 목표는 굽히지 않는다.
이혼을 할 경우 자녀들이 아버지나 어머니 중에 한쪽을 선택 할 경우
선택받은 쪽이 더 좋은 쪽이라고 생각하게된다.
아이들은 부모중에 나쁜쪽을 선택하지 않기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이 음소거 부부가 이혼을 할 경우
자녀들은 자기들에게 잘 해준 어머니쪽을 선택하게된다.
그렇다고 아버지가 나쁜게 아니다.
만일 모든 문제 결정에 아내의 의견을 따르게되면 남편은 더 힘들어지고
그럼 아내는 왜 돈을 못버냐고 또 쪼기 시작한다.
아내는 행복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자기의 목표를
바꾸지 않아서 생기는 불행이다.
첫댓글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면
목표를 정해놓고 남편은 따라오라는건 불행의 씨앗이된다.
아마 동창들이나 회사원들에게
우리부부도 궁색하게 살지 않는다는걸 보여주고싶어서일까?
매우 중요한게 있다.
부부싸움은 부부 두사람이 해결해야지
절대 부모 형제들에게 하소연을 하지말라.
그럼 양가의 패싸움으로 번지고
입에 거품을 물고 편을 들어주던 형제들은
막상 이혼을 하면 전화를 끊고 피한다.
왜 일까?
혼자가 되고나면 도움이 필요해진다.
아이들 좀 맡아달라고 할까봐,,
돈 좀 빌려달라고 할까봐,,,
도와주는척하며,
입에 거품을 물고 이혼을 시켜놓고는
전화를 끊고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