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조미선기자] 전남학생교육원(원장 김정희)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고등학교 과정 전남독서인문학교 인문학(4차)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지도교원 등 총 73명이 참여해 다양한 인문학적 활동을 통해 배움과 성장을 도모한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진행해 온 △탐구 주제별 주제탐구 프로젝트 활동 결과 정리 및 공유 △활동 결과 모음집 제작 △책쓰기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소통함으로써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깊이 있는 인문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김찬중 기획운영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독서인문학교는 지난 2월 말부터 현재까지 여러 차례의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왔다. 입학식 이후 진행된 1차부터 3차 캠프(2박 3일 내외), 국내캠프(3박 4일), 국외캠프(7박 11일)를 통해 학생들은 국내외의 다양한 문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체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