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년전인가요 --;; 암튼 까마득한 전에 일본어 샘한테두 배우고 해서
아이들한테 으쓱대면서 일본어 자랑을 했던때가 있었습니다.
토토로. 센과 치이로~ 등등 일본애니를 마구 마구 틀어주면서
그걸 애들이 따라하면 우아.. 진짜 애들은 잘 흡수하는구나 했었죠.
울딸이 자라서 고딩이 되더니.. 지 말로는 친구들과 덕질을 하더라구요..
핫핫핫...
열심히 애니도 보고 일본어노래도 듣고 (요즘 노래를 애니로 만든게 유행인거 같던데. 그것도 열심히 챙겨보구
진격의 거인 나왔을때도 무작정 보는게 아니고 작가의 사상등을 알아보고 걸러서 보는게 기특했습니다.)하더니
저보다 더 잘 알아 듣네요..핫핫핫..
물론 읽는거나 쓰는거는 제가 쪼금 더 고딩딸보다는 잘 할지 모르지만
이것도 조금만 더 있음 역전 당할듯해요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다른공부 핑계로 일본어 손을 놓고 있더니 점점 더 까먹네요~ 다른분 보니 전화일본어 하시던데
그거라도 시작할까봐요.
첫댓글 안 보고 안 듣고 말 안하니 확실히 잊어지네요. 역시 어학은 계속 봐야 하는데
그쳐.. 진짜 말을 안하니 다 까먹어 버렸어요 ㅜ.ㅜ
자식둔 애미로써 불안불안 ㅋㅋ..
덕질이 모죠?
오덕후는 들어보셨죠? 그거 준말이에요 ^^ 같이 덕질하는 친구들이 다..전교에서 공부잘하는 아이들이라는..그걸로 스트레스해소 하나봐요
저 역시 아주 잘은 아니지만...괜찮게 했는데...연속성 없이 일본어를 접하다보니 계속 반복반복의 악순환만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국내에서 계속 일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하루에 애니 하나 진득하니보는것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역시 언어는 계속~! 우스개소리로 모 방송에 출연한 외국인이 여기서 4년살다보니 모국어를 잊었다나 어쩠다나
저도 본것같아요 친정엄마 왔는데 초반에 대화가 안 됐다고 ^^
정말 역전 당하시는게 아닌지~ㅋㅋㅋ모녀지간에 공통점이 있다는게 좋네요^^
이미 역전 당했어요~
ㅋㅋㅋㅋㅋ힘드셔두 매일매일 책 보시며 읽고 쓰기 안하심 따님한테 추월당하십니당^^ㅋㅋㅋㅋ
이제는 자포자기 ! 그래 너가 짱먹어라 하고 지켜봐요 ^^
음 ~
레인플라워님 오래전에 게시판지기셨었는데...ㅎㅎ
잘지내시죠~
저도 울 딸래미가 일교과 다녀요
이넘의 일어는 이미 .... 저는 절대 넘어설 수가 없어요...
저는 이제 어디가서 일어얘기 절대 못해요..
별님 아디는 언제나 보기 좋아요~잘지네요~ 여긴 친정같은 곳이라 ㅋ ,딴 공부하느라 소홀했더니 바로 역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