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기사내용>
미국 아카데미상의 전초전 중 하나인 美 영화배우조합원상(SAG상)의 시상식이
19일에 개최되어 영화 부문에서는 한국의 격차문제를 테마로 한
사회풍자 작품 '기생충'이 최고상인 캐스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거물급 배우진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인 '아이리쉬맨'이나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를 제친 깜짝 수상이었다.
남우주연상은 '조커'에서 정신적 질병을 가진 고독한 남성이
폭력행위로 인해 유명해지는 모습을 연기한 호아킨 피닉스에 돌아갔다.
여우주연상은 미국의 전설적 여배우 주디 갈랜드의 말년을 그린 전기영화
'주디, 무지개 저편에'의 르네 젤위거, 브래드 피트는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에서
매력적인 스턴트맨을 맡아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여우조연상은 넷플릭스 드라마
'결혼 이야기'로 이혼문제 전문 여변호사를 연기한 로라 던이 차지했다.
미국 아카데미상을 주최하는 영화과학예술아카데미의 회원 중 가장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배우들이기에 SAG상은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야후재팬 반응>
kin***** 공감 66 비공감 5
한국영화는 수준이 높다. 일본영화는 국내만 겨냥한 드라마의 연장
아니면 만화 실사뿐, 이대로라면 할리우드에 대항할수있는 영화는
일본에선 만들수 없다. 그리고 일본 아카데미상이라는 네이밍도
그만했으면 좋겠다. 본가와 전혀 상관이 없으니까
poc***** 공감 67 비공감 8
아시아 영화가 세계를 석권하는 시대가 올줄이야!
ixz***** 공감 55 비공감 7
굉장히 재밌었고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
많은상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匿名希望さん 공감 46 비공감 7
이 영화는 보고싶은 영화중 하나입니다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産経新聞は見ない様にしている 공감 8 비공감 2
일본의 미래일지도
HAL9000 공감 39 비공감 6
전세계 영화상 총망라할 기세네요. 개인적인 견해지만
일본 영화계는 연간 제작편수가 너무 많습니다
절반 정도로 줄이고 그만큼 예산과 시간을 들여
차분히 창작했으면.. 적자가 된다고요?
그건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나 말할수 있는건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소비하려는 생각이 제작 남발이 됐다는 겁니다
sul***** 공감 32 비공감 0
아카데미 작품상 노미네이트 단계부터 대단하지만
수상도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sul***** 공감 4 비공감 0
감독상에서도 노미네이트 되어있지만 여성감독인 거윅이
선거에서 누락되어 봉준호 이외 모두 백인 남성감독이라는 불만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수상도 가능할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영화 자체가 훌륭하다는게 전제이긴 하지만
c_h***** 공감 2 비공감 0
이렇게 기세가 있다면 수상도 있을수 있겠군요
봉준호 감독 작품중에선 만인에 받을것 같고요. 기대됩니다
kva***** 공감 36 비공감 5
이건 납득, 봉준호는 정말 한국 배우진을 쓰는 방법이 뛰어나
누가라기보단 앙상블 면에서의 수상이 대단히 기뻐
미국 자본, 할리우드 배우가 아니어도 본령 발휘를 할수있다는게 분명
前 2작은 봉준호치고 분노가 생길 정도로 재미없었다
sak***** 공감 32 비공감 5
빨리 보러가고싶다
vpn***** 공감 27 비공감 4
분명 한국영화가 수준이 높다고는 생각하지만
평판을 벗어나는 작품도 꽤 있어
이 기생충은 추천, 일단 틀림없는 대걸작, 특별하게 재밌음
jos***** 공감 22 비공감 0
이러면 정말 올해 아카데미는 모르게 됐어
K MAJonfa 공감 20 비공감 4
실력파 배우 캐스팅, 훌륭한 멤버
pir***** 공감 18 비공감 2
한국은 좋아하지 않지만 영화는 정말 수준이 높다
abj***** 공감 12 비공감 0
보고왔어요. 역시 봉준호 감독, 2시간이 넘는 긴 작품이지만
질리지않고 재미있게 볼수있었다
knu***** 공감 33 비공감 22
두개 다 봤는데 조커는 일단 70년대 영화를 너무 의식해
잘못만든 패러디 영화로밖에 안보이더라
기생충은 뒤의 전개를 전혀 읽을수없고 격차사회에 쓴소리를 하는
훌륭한 클라이맥스까지 볼수있었던 걸작
개성이 없는 작품에 비교하는건 잘못된 생각
ホルモン剤入りのアメリカ産牛肉 공감 28 비공감 18
한국영화는 되게 재밌잖아!
할리우드 영화보다 한국영화가 일본인들에겐 더 친숙하지!
しまむら 공감 6 비공감 8
확실히 인기 날조 투성이인 K-pop보다는
한국영화가 훨씬 낫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할리우드 영화보다
일본인에게 더 친숙하다는건 좀 지나쳤고 일단은 아닌듯
pir***** 공감 11 비공감 1
중국, 홍콩, 한국은 특별, 최근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같은
동남아 영화도 수준이 높다. 일본은 이대로 가면
아래에서 세는게 빠를 정도의 영화 후진국이 될거다
K MAJonfa 공감 11 비공감 1
기생충 캐스팅은 훌륭한 멤버뿐이지만 이정운, 최우식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실력파 배우라 드라마, 영화 많이 보고있어요!
그래서 기뻤어요. 기생충 수상을 축하합니다!!
pat***** 공감 9 비공감 2
영화로서는 솔직히 기생충이 단연 위
ano***** 공감 7 비공감 1
이것은 어쩔수 없어. 봤는데 재밌었어!!
일본 영화계에는 없는 재능이 있습니다. 장하다
czo***** 공감 16 비공감 13
기생충은 굉장했다! 4번 봄ㅋ 역시 한국의 영화, 음악은
틀림없이 아시아 1강, 레벨이 다르다
p..a 공감 2 비공감 0
전개가 재밌었고 끝까지 두근거렸다. 그런거였어!라는 느낌
shi***** 공감 1 비공감 0
드디어 작품상이 현실감을 더해왔지만
역시 마지막으로는 국제장편영화상 쪽일지도 모른다
그런 보수적인 면도 여전히 있는 아카데미 협회
ma 공감 3 비공감 4
이 영화를 보고 문득 생각했다. 내게도 기생충이 있었다는 것을!
그것은 큰언니와 그 딸 2명
kva***** 공감 16 비공감 23
기생충과 조커, 시니컬을 택할지 이모션을 택할지
나는 이모션을 택하니까 조커가 더 좋아
기생충은 등장인물 누구에게도 감정이입이 안된다
봉준호 작품은 그 양쪽 다 있는 괴물이나 마더가 더 좋아
lov***** 공감 1 비공감 23
사전 평판이 좋길래 기대해서 봤지만 별로였다
봉준호치고는 얕지않나 싶어서 약간 맥빠짐
ker***** 공감 1 비공감 24
자국의 자랑거리 인기작이 대망의 일본 개봉이었고
각 지역의 붐비는 정도에 따라 어디에 얼마나 숨어있는지 대충 읽히네
많은 나라에서 1위인 가운데 일본에선 1위 놓쳤네요
nab***** 공감 9 비공감 0
있긴었어, 혐한씨가 여기에, 기대했던 대로야
일단 한국을 까는 그 일관된 자세, 멋져
hid***** 공감 9 비공감 41
한국이라던지 그 이전에 예고편보고
뭔가 기분나쁜 느낌받아서 나는 안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재미있는 모양이로군. 보진 않겠지만
<SNS 반응>
papiko5656
굉장한 기립박수다
EijiroOzaki
미국업계에서도 작품이 사랑받는다는 증거
shoko56
세계의 봉준호 감독입니다!
rejimi31
예상하기 너무 어려워...
nomu_x
재밌었기 때문에 납득입니다
shiro_inoue
기생충이 무시못할만큼 훌륭한 성과를...
보고나면 충격과 동시에 그래도 아카데미는 어떻게 평가할까 싶었는데
뒤에 또 서서히 오는게 있어서 오늘 SAG 수상으로
더욱 기세가 붙으면 혹시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고쳤습니다
tomoko10111720
수상 연설을 몇번이나 보게 됨
paper_poupou
아침부터 바쁜 하루였지만 틈날때 기생충 보고왔다~!!
SAG도 축하합니다! 재밌었음!
sunsun831mii
기생충, SAG상 축하해요~ 전개 빠르고 유머도 있고
순식간에 끝났다. 영화 고찰같은거 읽고
점과 점이 이어지는게 재밌다. 다들 봤으면 좋겠다
rocksensei
SAG상 보는데 기생충이 수상해서 15달러에 고민했지만
렌탈로 시청, 평판대로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_ynk
기생충 뭐야. 뭘하든 기생충인거야. 대단하지 않니?
아카데미상 너무 기대되지 않아? 어떻게 될까?
기생충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기생충이 받길 바래
daguba1989
기생충, SAG(전미배우조합상) 받은게 정말 대단해
말 그대로 미국배우들이 선정하는 상이라
압도적으로 자국영화가 유리한데.. 게다가 이 SAG의 결과가
그대로 아카데미로 직결되는 경우도 꽤 많고 말이야
이건 진짜 찬스있겠다..
daguba1989
기생충이 진심으로 작품상타면 대박, 전설이 될거다
BEACHHOUSE2015
1917과 기생충의 일대일 대결의 양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1917은 아직 보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 말할순 없습니다만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기생충에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piroringo
기생충의 잠식이 멈추지 않는다 (≧ ∇ ≦)
갈데까지 가버리길 바래~
ichigo201509
봤습니다. 한국의 격차문제를 테마로 한 사회풍자 작품으로
예상대로 끝까지 맥빠지지 않는 전개로 보고난후 후유증이 대박입니다
R_Akfk
대박~ 기생충이 SAG도 받은건가
d8wdKC25qYnrZ1O
기생충이 이긴건 대뉴스
오스카 전선은 드디어 카오스 전개인가
번역기자:Pari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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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첫댓글 일본의 미래일지라도라니 진짜 ㅄ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