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미국/멕시코) 사업 안정화 필요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38,000원 유지. 현재 주가가 순자산가치대비 저평가(2018E PBR 0.5배 이하)되어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
북미사업 안정화 필요. 미국 시장에서 인센티브 수준이 높고 멕시코 공장 생산차종인 K3와 K2의 추가 재고축소 필요. 과거대비 많이 낮아졌지만, 주요 시장인 미국시장 수요둔화 등에 따라 절대 재고부담은 아직 평균대비 높은 수준으로 추정. 또한, 2018년 하반기 미국내 싼타페 생산이 앨라배마(현대차)로 일원화될 예정이기 때문. 동사는 2분기 싼타페 생산물량 이관후속 조치로 내년 초 조지아 공장에서 대형 SUV 양산을 시작할 예정
2분기 Preview: 영업이익 감소폭은 축소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3,378억원(-1.8% y-y), 3,838억원(-5.0% y-y, 영업이익률 2.9%) 추정
내수시장에서는 K 시리즈(K3, K9) 판매가 양호. 내수시장에서는 사실상 독점 차량인 미니밴 카니발 수요 호조세도 지속. 다만, 원화강세 기조 및 유로/이머징통화 약세, 북미시장에서의 부진 지속 등이 2분기 실적의 부정적인 영향 요인일 것으로 전망
2분기 세전이익은 5,647억원(+9.1% y-y)으로 영업이익 대비 양호할 것으로 추정됨.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중국법인(DYKIA)의 영업 적자폭 축소를 예상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