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는 미국에서 박사과정중인 유학생입니다. 두아이 엄마이고요. 남편과 두 아이는 지금 한국에 있습니다. 오는 12월에 여기로 옵니다.
어젯밤꿈이 하도 기억에 남아서요. 제 꿈에 김종필님과 제가 대통령선거 출마에 나온게 아니겠습니까. 김종필님은 그 연세와 권위에 맞는 멋진 수트를 입고 계셨고 기품있으셨습니다. 저는 평상시에도 자주 입는 곤색 여름 원피스를 입고 있었네요. 배경이 하얀 어떤 강의실 같은 곳에서 김종필님이 저를 호칭하며, 어린 나이에 대단하다고, 굉장히 칭찬해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이번엔 대통령이 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큰 사람이 될 인재라고 하셔서 무척 뿌듯하고 기분좋고 설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아직 제가 대통령이 되기엔 시기상조라고 생각했어요. 그럼에도 제 지인들은 다들, "난 널 찍었어." 라고 말해줬어요. 전 김종필님 만큼은 아니어도 나를 믿어주고 신뢰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그 믿음이 신실해보여서 무척 행복했습니다.
지난달에 갑자기 지도교수가 바뀌어서 마음고생을 크게 하였고, 다른 학교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고 진지하게 전학을 고려했습니만, 현재 재학중인 학교에서 많이 붙잡았습니다. 그 윗분들이 제게 공약한 많은 제안들이 실현될거라고는 믿지 않아요. 제 생각이나 연구주제도 계속 바뀔 수 있고요. 그치만 제가 하겠다는 일, 해달라는 일은, 어떻게든 도와주실거라는 믿음을 주셨어요. 고생하는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박사과정을 가능한 빨리 마치고도 싶었어요. 지금도 썩 내키지 않지만,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쪽으로 맘을 먹으면서, 여기에 남기로 결정했어요. 그래도 종종 불확실한 미래와 대폭 방향을 바꾼 연구주제때문에 많이 불안하네요. 또 지도교수가 바뀌면 어쩌나...하는 두려움도 듭니다. 김종필님과는 전혀 아는 바가 없고요. 정치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는데, 어떻게 저런 꿈을 꾼건지 ^^ 아리송하네요.
첫댓글지기님. 오늘은 축구선수 박주영 선수가 예전에 강요에 못이겨 본인도 어쩔 수 없이 누군가에게 포박당한 상황에 있던 어린아이를 성폭행한 것에 대한 괴로움으로 자살했다는 소식을 핸드폰 인터넷 뉴스에서 보고 깜짝 놀라고 또 마음도 아프고 또 안됐다는 생각하는 꿈을 꿨어요.
꿈 1: 이꿈은 님의 박사과정을 지금의 대학에서 유종의 미를 걷울수 있을것으로 보이는 꿈이네요 김 종필 꿈에 나타난 종필이라는 이름이 그런 의미로 해몽됨니다 꿈 2 : 님스스로가 열심히 노력해서 박사과정을 잘 통과해야 한다는 꿈으로 해몽돼요 박 주영 지금 축구 인생의 갈림길에 있거든요 (노력해서 소속팀을 찾아가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처지 입니다)
첫댓글 지기님. 오늘은 축구선수 박주영 선수가 예전에 강요에 못이겨 본인도 어쩔 수 없이 누군가에게 포박당한 상황에 있던 어린아이를 성폭행한 것에 대한 괴로움으로 자살했다는 소식을 핸드폰 인터넷 뉴스에서 보고 깜짝 놀라고 또 마음도 아프고 또 안됐다는 생각하는 꿈을 꿨어요.
꿈 1: 이꿈은 님의 박사과정을 지금의 대학에서 유종의 미를 걷울수 있을것으로 보이는 꿈이네요
김 종필 꿈에 나타난 종필이라는 이름이 그런 의미로 해몽됨니다
꿈 2 : 님스스로가 열심히 노력해서 박사과정을 잘 통과해야 한다는 꿈으로 해몽돼요
박 주영 지금 축구 인생의 갈림길에 있거든요
(노력해서 소속팀을 찾아가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처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