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죽을 때까지 초점 맞춰야 할 4가지!
빌립보서 3:1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빌립보서 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오늘은 2024년 새해 첫 주일입니다. 이틀 전, 교회에 오기 위해 운전할 때 갑자기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 평생 초점을 맞춰야 할 가장 중요한 것들이 뭐가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강조하고 싶은 4가지가 생각났습니다. 이 네 가지는 올 한 해뿐 아니라 평생 초점을 맞추고 추구해야 할 것들입니다. 그래서 새해 첫 주 설교로 어울릴 것 같아서 준비해보았습니다.
1. 회개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첫마디가 무엇입니까? 회개하라 입니다. 이것은 회개가 가장 급선무고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교리화되어 오직 믿음을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의하면 오직 믿음이 아니라 회개와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처럼 회개하라고 외치고 회개해야 합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수많은 선지자들이 나옵니다. 그들이 외친 메시지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회개입니다. 그런데 선지자는 하나님의 메신저들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간절히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회개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한 탕자의 비유는 회개에 대한 비유입니다. 그 비유가 보여주듯이, 하나님은 집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애타는 마음으로 우리가 회개하길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회개하지 않으면 아무리 교회에 다니고 열심히 신앙생활해도 맏아들처럼 교회 안의 탕자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오늘날 교회에는 다니지만 탕자와 다름없는 삶을 사는 교회 안의 탕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게 다 회개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대다수의 목사들과 달리, 성경은 구약과 신약 모두 회개의 절대적인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회개의 절대적인 중요성을 보여주는 구약성경의 대표적인 구절은 에스겔 18장 30-32절입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은 행위심판이기 때문에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신약성경에 나오는 회개의 절대적인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구절은 베드로후서 3장 8-9절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이 구절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 회개하지 않은 자는 모두 멸망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회개의 절대적인 필요성과 중요성을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 가장 실감나게 보여주셨습니다. 그 비유에서 지옥 불구덩이 속에서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뭐라고 절규했습니까?
누가복음 16:27-30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이것은 부자가 믿는 자였으며 회개하지 않아 지옥에 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또, 이것이 교회에 다니지만 회개하지 않은 모든 목회자와 신자들의 운명입니다. 안타깝게도, 부자는 지옥에 떨어진 후에야 회개의 사활적인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 회개하라는 이 설교를 듣고 있는 것 자체가 한량없는 은혜요 복이라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새해에 우리가 해야 할 가장 급하고 중요한 것이 회개라는 것을 깨닫고 꼭 회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회개는 자백이 아닙니다. 자백할 뿐 아니라 죄를 끊는 것입니다.
잠언 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26:20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그러므로 새해에는 습관적인 죄들을 반드시 끊어버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회개하면 살고 회개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회개를 생명 얻는 회개라고 불렀습니다.
사도행전 11:18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더 나아가, 회개하면 생명을 얻지만 더 깊이 회개하면 부흥이 일어납니다.
사도행전 2:37-3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실제로 평양대부흥이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또, 이문동 부흥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바로 회개였습니다. 우리가 회개하면 생명을 얻게 되고, 더 깊이 회개하면 풍성한 생명을 얻습니다. 내가 살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즉, 내 안에 생명 샘이 솟아날 뿐 아니라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게 됩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에스겔 47장에서 본 환상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에스겔 47:5-9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그가 ...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여러분,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입니다.
요한복음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또, 이것이 예수님의 몸 된 교회인 저와 여러분이 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 즉 우리 교회를 통해 바로 이 일을 하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무엇보다 우리가 회개하길 원하시고 더 나아가 깊이 회개하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열리고 있는 2차 나라와 교회를 위한 특별기도회에 열심히 참석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존전에서 이사야처럼 깊이 회개하여 큰 부흥을 위해 쓰임받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2. 거룩(마음의 청결)
이슬람교는 거룩, 즉 마음의 청결에 관심이 없습니다. 꾸란은 음란을 거룩으로 둔갑시켰습니다. 그래서 겉으로만 깨끗했던 바리새인들처럼 살면서 자신들이 거룩하다고 착각합니다. 그들이 섬기는 신은 참 신, 즉 거룩한 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우리에게 거룩을 요구하십니다. 그분의 눈은 불꽃 같고 우리의 말과 행동뿐 아니라 마음과 생각을 꿰뚫어 보십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저 간음하는 자들과 같지 않다는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판단은 이와 다릅니다.
마태복음 23: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이처럼 그들의 외식을 폭로하시고 화, 즉 지옥을 선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들의 말과 행동은 바른 듯하나 마음이 방탕한 생각으로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도 똑같은 기준으로 판단하십니다. 그것이 산상수훈에 이렇게 나타나 있습니다.
마태복음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5:27-29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참 거룩, 즉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타락한 인류에게 거룩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또, 우리는 굉장히 불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영적인 어두운 밤입니다. 예수님이 예언하신, 노아의 때와 롯의 때입니다. 한마디로, 음란하고 방탕한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여자들이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화장하고 옷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여자들이 섹시하게 보이려고 화장하고 옷을 입습니다. 또, 인터넷은 말할 것도 없고 영화도 19금투성입니다. 안방에서 온 가족이 보는 연속극들도 지나치게 선정적인 장면들이 많습니다. 또, 틈만 나면 역겨운 동성애를 미화하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뿐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간음죄를 폐지했고, 심지어 동성애를 합법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온 세상이 노아의 때와 롯의 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때, 우리가 참 거룩인 마음의 청결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거룩은 우리 힘으로 안 됩니다. 힘으로도 안 되고 능으로도 안 되고 오직 성령으로만 됩니다. 그런데 성령은 기도하는 자에게 임하십니다. 때문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1:34, 36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이 말씀에서 주님은 바리새인들의 마음에 가득했던 "방탕함"을 지적하시고 그렇게 살면 "그날이 덫과 같이 임하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한마디로,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 가지 방법을 가르쳐주셨는데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즉, 기도가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또, 베드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베드로전서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시간을 정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러므로 새해 첫 주인 오늘, 오늘부터 매일 기도하기로 결심하십시오. 또, 나라와 교회를 위한 특별기도회가 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 그러므로 매시간 빠짐없이 참석해서 온 마음으로 부르짖으십시오. 그래서 경건의 능력인 성령으로 충만하여 모두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