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리틀야구단끼리 친선대회 가져
안동시리틀야구단 서울에서 전지훈련
금년 5월 26일 창단한 안동시리틀야구단(단장 김휘동, 감독 권택재)이 자매도시 서울 송파구를 방문해 잠실리틀야구단 및 송파리틀야구단과 친선대회를 갖는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안동시리틀야구단 선수와 코칭스탭, 학부모 등 40여명이 송파구를 방문해 전지훈련 겸 친선대회를 알차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여름 안동을 방문하여 전지훈련과 친선대회를 가진 바 있는 송파리틀야구단이 초청하고 안동시리틀야구단이 답방하는 교환방문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양도시간 활발한 교류와 돈독한 우호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친선대회 일정 첫 날은 송파구청의 배려로 롯데월드를 무료 이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튿날 오전에는 잠실리틀야구장에서 송파리틀야구단과, 오후에는 잠실리틀야구단과 전지훈련 겸 친선경기를 가지며 마지막날 오전에 두 팀과 다시 한 번 친선경기를 가지고 서울을 떠나는 것으로 친선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5월 26일 창단한 안동시리틀야구단은 금년 4월 5일 창단한 송파리틀야구단과 1981년 5월 1일 창단한 잠실리틀야구단 등 자매도시 두 리틀야구단과 상호 지속적인 교환방문과 친선행사를 가지는 등 앞으로 활발히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