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님, 고맙습니다.
정성어린 답신 받고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격려와 위로와 간절함이 그대로 전달되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으며 힘을 얻었습니다.
김지상선생님을 통하여 미국으로 문학기행을 가셨을 때의 얘길 들었던 바 있었습니다.
윤선생님께서 어찌나 많이 도와주셨는지 감사하단 말씀하셨습니다.
김지상선생님은 저의 대모이시기도 하지만 정말 훌륭하신 분입니다.
저는 그분에게서 배울 점이 정말 많습니다. 흉내내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제가 한국수필작가회에 간혹 참여할 때마다 윤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 뵈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베풀고 정이 많은 분인 듯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감사함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 혜 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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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보내주신 책 –먼 길 되돌아오신 당신- 잘 받았습니다.
좋은 책을 보내주시어 고맙습니다.
저는 이틀 동안 시간 나는대로 꼬박 다 읽었습니다.
감동과 존경심과 애틋함과 안쓰러움을 느끼면서 말입니다.
남편이신 박부수 교수님을 지극히 사랑한 김혜숙 아내의 思夫曲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간절한 존경심을 갖게 됩니다.
남편을 지극정성 존경하고 사랑한 아내의 긍지와 자존심을 보게 됩니다.
남편에 대한 사랑과 情恨 그리고 못다 한 갈망...들꽃처럼 아름다운 哀憐淸純을 봅니다.
그러면서 남아있는 사람으로서의 슬픔을 딛고 기운을 차려 굳건한 자기를 다시 정립하고
극복하는 슬기를 봅니다.
자상한 남편이었고 아이들에겐 훌륭한 아버지로 그리고 주위 여러 사람들로부터 한없는
존경을 받으신 故 박부수 교수님에게 영원히 평화로운 冥福을 빕니다.
특히 박 교수님의 영세 대모이신 김지상 선생님은 지난 번 미국 뉴욕으로 문학기행을
함께 한 적이 있습니다. 무척 존경스러운 분이었습니다.
김혜숙 선생님, 기운을 차리시고 세 아들 그리고 며느리 손녀와 함께 하느님의 은총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이 되시기를 祈願합니다.
2011년8월25일 한국수필 윤행원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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