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60CS를 받고 며칠동안 마누라 젖가슴 만지듯 열심히 주물러서(?)
그눔과 친해졌습니다.
(지꺼 안 만져주고 밤늦도록 이눔만 만진다고 이혼 당할뻔 했습니다.)
총알도 없고 게다가 초보 주제에 너무 비싼 기기를 내지른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에쿠스 뒤에 "초보운전" 붙이고 다니는 사람과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지만
차에 네비게이션을 장착하려고 마음먹다가, 이것 저것 다된다는 말에 현혹되어 이눔으로 결정하고 말았습니다. 잡다한거 다되는 물건치고 제대로된거 아직까지 못보았는데...
그래도 이눔 붙잡고 날밤새며 속삭이는 재미가 꽤 쏠쏠 합니다.^^
꼭 무전기같이 생긴것이 속도와 고도, 경위도를 나타내준다는것에 감격해하다가
지도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욕심으로 카페에서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만,
방장님이 가르쳐주신 활용팁과 질문답변을 읽어 봐도 뭐부터 시작해야하는지,,
또한 당췌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가 무척 어렵네요TT.
우선 프로그램은 대충 다운 받았습니다.
가민사에서 주는 MapSorce, OziExplorer, Mapedit, g7toWin, TrackMaker,등등...
거기다가 옛날부터 가지고 놀던 1:25,000지도 스캔 파일도 듬뿍 있고...
간단히 말해서 배는 고프고, 푸짐한 진수성찬을 차려 놓긴 했는데, 무슨 음식부터 먹어야 할지를 모르는 우둔한 짐승이라는 얘기죠,^^
1.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뭐부터 해야 할까요?
우선 OziExplorer나 Mapedit를 열고 맵핑작업을 한 다음, 맵소스나 sendmap을 통해 기기에다 업로드하면 되는것인가요?
2. OziExplorer는 마젤란기기에만 사용할 수 있나요? 어느분께서 그 프로그램을 익히는게 유리하다고 글을 올리셨길래 사용해보려고 bmp파일로 바꿔서 띄워보기까지 하는 장족(?)의 발전을 했는데, 메뉴바를 가만히 보니 Magellan이라는 이름만 있고 Garmin이란 이름은 없네요??
3. 그리고 고수님들께서 고생해서 만든 지도 파일(*.gtm)을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한번 불러내 보았지만 어느 프로그램에서나 반응이 없더군요. (하기사 초짜에게 러브콜이 통할리 없지만..) 이거 우짜면 60cs에다 올릴수 있는지요??
적어놓고 봐도 내가 너무 황당한 질문을 토해낸거 같습니다.
궁금해서 당장이라도 정모에 참석하고 싶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꾹 참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고수님들이 보기에 별 시덥잖은 질문이라 하더라도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PS 사용법들이 독도법을 바탕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정치와 GOTO와 Route의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셨다면 그 다음에 맵핑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활용법을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추천해 드리고 싶은 소프트웨어는 GPS TrackMaker입니다. 사용법이 쉬울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관리와 공유가 편리합니다.
역시.. 질문하길 잘했네요^^ 키잡이란게 이래서 필요한게 아닐까요? 당장 TrackMaker를 가지고 놀아야겠습니다. 방장님 고맙습니다. 양주말님, 조금만 더 기계를 바라보고 계십시오. 제가 지도를 제작하게 되면 그 파란만장했던 경험과 작업방법을 아주 자세히 메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GOTO와 Route의 사용법은 매뉴얼에 잘 소개되어 있으며, 현장 활용에서 숙달시키셔야 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북방위 설정을 Magnetic으로 하시고, 나침반 화면의 N이 가리키는 방향과 나침반의 N극이 가리키는 방향을 일치시켰을 때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이 목표지점의 방향입니다.
첫댓글 그정도만했어도 대단하십니다. 저는 여~~ㅇ 아무것도 만질수없는 두려움만 갖고 보기만하고 있습니다.지도는커녕 다운받을수 있는능력이 없으니,,,
어떤 분야에서 건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지도를 멋있게 만들어 GPS에 입력해 가서 길을 못찾는 결과를 발생할 수 있죠! GPS는 지도를 입력해서 감상하는 장비가 아닙니다. 물론 감상하는 것도 큰 재미가 있지만...
GPS의 근본을 길을 잘 찾아주는 장비인 것입니다. GPS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은 GOTO와 Route입니다. GOTO와 Route는 너무 간단한 기능이라고 자세하게 숙지하지 않을 수 있으나 기본이 확실해야 보다 복잡한 응용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좀 더 욕심을 내신다면 지도와 독도법에 대한 공부를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독도법을 이해하시는 분들이 확실히 실전응용은 물론 활용에서 훨씬 우수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독도법에서의 정치개념만 이해하셔도 GPS 활용의 절반을 이해하신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GPS 사용법들이 독도법을 바탕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정치와 GOTO와 Route의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셨다면 그 다음에 맵핑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활용법을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추천해 드리고 싶은 소프트웨어는 GPS TrackMaker입니다. 사용법이 쉬울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관리와 공유가 편리합니다.
활용법의 숙지는 책상에 앉아서 글을 읽어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장비를 들고 산을 헤매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충분한 훈련을 마친 후, 좀 더 고차원의 활용을 위해 지도입력을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질문하길 잘했네요^^ 키잡이란게 이래서 필요한게 아닐까요? 당장 TrackMaker를 가지고 놀아야겠습니다. 방장님 고맙습니다. 양주말님, 조금만 더 기계를 바라보고 계십시오. 제가 지도를 제작하게 되면 그 파란만장했던 경험과 작업방법을 아주 자세히 메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남정권님 기본기인 goto or route의 개념강습은 없는지요?
현장 강좌 때 가장 중요하게 설명드리는 것이 정치와 GOTO, Route입니다.
GOTO와 Route의 사용법은 매뉴얼에 잘 소개되어 있으며, 현장 활용에서 숙달시키셔야 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북방위 설정을 Magnetic으로 하시고, 나침반 화면의 N이 가리키는 방향과 나침반의 N극이 가리키는 방향을 일치시켰을 때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이 목표지점의 방향입니다.
지도화면에서의 정치는 [GPS 자료실]의 글번호 118번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