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2년 5월 정기 산행후기
산행지 : 경기도 영종도 백운산(255m)
산행일자 : 2022년 5월 17일(화)
참석자 ;
강대홍, 김영우, 맹우열, 박천준, 우영섭, 윤병선, 이희춘,
이필재, 오남식, 오영기, 장완철, 정 웅, 한성복(홍영화),
허전 - 이상 15명
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 19 감염병 팬데믹으로 인해 아직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불편한 생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지난 4월에는 늧게나마 2022년 始山祭를 치렀고 이어서 처음으로
5월 정기 산행을 17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기는 맑고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어 登山 하기에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산행지가 도심에서 상당히 떨어져 대중교퉁을 이용하여 접근하기가 만만치않아서 인지 참여율은
그리 높지 않았으나 山을 사랑하는 회원 15명이 산행에 동참 하였습니다.
그래도 紅一點(푸른 잎 가운데 피어있는 한송이 붉은 꽃)으로 동기회장의 어부인이신 홍영화 여사께서
참석해주셔서 분위기가 숫컷들만 있으때보다 훨신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앞에서 모여 백운산 입구까지 도보 10분후 백운산 등산로에 진입하여 비교적
완만한 소나무숲길 등산로를 쉬엄쉬엄 1시간 30분정도 등반 전망대에 도착 멀리 西海바다 인천대교,인천공항,
장봉도, 월미도를 바라보며 “백발할배 Group(흰머리가 보기좋게 보이는 노신사 그룹)”의 기념촬영후 백운산
頂上石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정상에 위치한 팔각정에서 준비해간 간식으로 요기를 하였습니다.
땀을 흘리며 몸속의 나쁜 기운을 내뱉고 소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트를 충분히 供給 받아가며 잠시나마
俗世를 떠나 근심을 잊고 오랜 친구들과 산속에서 우정을 쌓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下山후에는 해물찜, 아구찜으로 안주겸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였는데 아직까지 體力이 쇠하지 않고
쐬주 서너병을 거뜬하게 마셔대는 친구를 보며 대단하구나하며 이제는 건강을위해 좀 줄였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자리에서
한성복 동기회장님께서 22일(일)에 있을 성남가족 한마음 축제에 대한 안내와 동기들의 많은 참석 부탁
말씀후 동기회 이름으로 이오 산악회 발전기금 을 출연(出捐)하셨고,
새로운 공장 건축과 事業등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이번 산행에 동참하신 우영섭 회장께서도 찬조금을
주셨습니다. 성원하여 주신 모든 동기분들과 회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無事하게 5월 정기산행을 마무리하고 다음달을 기약하며 운서역에서 헤어졌습니다.
老人(?)들이 꽁짜로 공항열차를 타는 호강을 누리고 여행하는 재미도 쏠쏠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오산악회 회장 허 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