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평소에 생각하던게 점점 현실화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요즘 갈수록 수동변속기 선택이 쉽지 않네요..물론 제가 당장 차를 구매 할 것은 아니지만
돈없고 지갑 얇은 매니아로서 재미와 유지에서 자동변속기보다 더 유리한 수동변속기가 훨신 좋은데 이젠
준중형 차량에서도 수동차량이 점점 없어지네요..
기아의 중형승용인 로체는 수동차량이 아예없고..SM5 역시 마찬가지...
그래도 수동을 만들어 주는 토스카와 소나타...
준중형 차량들도 알아보니 수동트림이 아예 없는 모델이 제법 되네요..
먼저 소울 2.0,포르테 2.0 i30CW 2.0,라세티 프리미어ID 까지...수동 모델이 아예 없네요..ㅡㅡ;;
라프 ID는 수동이 나왔다면 매니아들에게 많은 환영을 받았을 듯 한데..
포르테 쿱과 i30은 2.0에 수동 모델이 있구요..
그나마 현대 기아 차량들이 수동 모델을 만들고 있는 편이고 르노삼성은 SM3를 제외하곤 수동모델을 생산하는
차종이 아예없군요...QM5 는 초기에 수동모델이 있었는데 이젠 생산을 하지 않는것 같구요..
sm3 1.6 오토를 2년 타고 결국 유압식 미션의 동력손실과 내맘같이 움직이지 않는 오토미션의 멍청함이 싫어서
팔아버리고 i30 2.0 수동으로 갈아탔던 저로선 갈수록 없어지는 수동변속기가 참 아쉽네요..
얼마전 마티즈 크레이티브가 출시할때 수동모델이 아예 없이 출시하면서 혼자 참 어이없어 했었습니다..
경차에 수동이 없다니....
그런데 자동차 메이커들을 탓할수만도 없는게 판매량이 아예 없으니 안만드는 것 이라는 걸 아니까
그냥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준중형 2.0 모델의 경우 판매 자체가 얼마되지 않지만 수동이나 오토나 판매량은 비슷할것 같은데 수동을 없애는 것 보니
그것도 아닌것 같네요..i30 타면서 동호회에서 볼땐 2.0 모델은 오토보다 수동오너가 더 많은 것 같았었는데..
요즘 와인딩 금단 증상에 시달리며 문득 점점 없어지는 수동차량들이 아쉬워서
쓸데없는 글 좀 적어봤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제 형편으로 사실 구입자체도 힘들지만, 구입하게 되면 아마 소모품관리조차 무서워서 거의 세워놓다 시피 해야 할거 같네요.ㅎㅎ 근데 어쩌면 그냥 집에 세워만 놓고 있어도 뿌듯하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결론은 말도 안되는짓...^^ㅋ
에스턴 마틴 수동차량 이라면 욕심내실만 합니다....
단순히 제로백을 논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에서 말씀드리자면 997 수동을 5만 가까이 운전해본 저로써...
벤티지의 손맛이란... 쉐-바이러스에 감염이된 분이라 할지라도 감히 손을들어주지 않을수 없을정도의
긴장감과 아나로그적인 느낌이 듬뿍 들어있는 녀석 입니다....
물론 베터리 방전의 문제, 스켄의 어려움 등등의 압박이 있는 차종이지만....
왜...? 에스턴마틴을 명차로 부르는지 충분히 느끼게 해준답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DB9 의 밋밋한 크루징 보단(참고로 DB9의 F1 기어는 무늬만 F1 이라 봐도 될 정도의
GT 개념의 느낌입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내장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주행감각은 아날로그적인...캬~~~
그런 매력들이 숨어 있었군요.
점점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궁금증이 증폭되는 이 뽐뿌....감사합니다..^^;
특히 밤에 뒤에서 바라보면 테일라이트의 약간은 쳐진듯한 흐름의 라인은
포르쉐 만이 가졌다는 섹쉬한 엉덩이에 비할바가 아니랍니다....^^;
폴쉐 엉덩이 그닥 매력 없어여,^^
전..수동 운전을 못합니다..제 직업이 자동차 딜러입니다. ^^;;;
허걱~~~~~렉서스 딜러이신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수동 운전을 못하신다니요...호명님~~ㅡㅡ;;;;
제가 운전을 처음해본게..29살입니다...ㅠ.ㅜ 수동은 만져본 일이.. 면허딸때 잠깐..
처음 운전을 시작할때는 98%가 수동.... 오토는 장애자용 이란말도 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