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이 많았던 긴하루 인릉산, 청계산 토요라이딩
느까끼 회장님, 동호성, 산적, 후랭씨, 늘하늘이 함께 했습니다
인릉산 지렁이 코스를 경유 청계산, 과천 매봉을 지나 서울대 대공원역 앞
포장마차에서 마무리 합니다
수서역을 출발 인릉산 지렁이 코스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폭우에 휩쓸려간 라이딩 코스를 정비하고 계시는 노익장 선배님들
오탈전사에게 행복한 보은의 시간...
노익장 선배님의 안내에 따라
지렁이 4코스를 달리는 호사를 누려 봅니다
지렁이 코스를 지나 청계산 고씨네에 들렀습니다
세워 둔 자징구를 보시는 분들이 고개를 갸웃 거립니다
어디를 다녀 왔기에...
저 자징구가 청계산을 지나 과천 매봉 우회하여
어린이대공원까지 가야할 험난한 여정을 암시 할 줄이야
어찌 알것어?
지렁이 코스에서 타이어 펑크로 고생한 산적님
드레일러가 휘어져 업힐시 고생한 후랭씨
체인이 끊어져 수리를 한 늘하늘
타는 목마름으로 갈증을 호소한 동호성
무거운 자징구로 인해 체력이 후달려 고생하신 회장님..
신기한 일도 있네요
산적님을 통해 늘하늘이 수개월전 잃어버린 크랭크 뚜껑을
지렁이 코스에서 발견하는 이적을 보게 될 줄이야
참 사연이 많았던 긴 하루였습니다
이런 저런 사연에도
청계산 신선대 물놀이가 있어 ..
더 할 수 없는 행복감에 젖어 토요라이딩을 마감 합니다
첫댓글 산적님이 찾아준 크랭크 뚜껑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쿠팡 육각너트 주문 완료...신기해
ㅎㅎ~~^^
특히, 인능산 모기 무지막지 했습니다요~~ 옷과 양말 뚫고~~ 양 어깨.팔.종아리 합이 20여방 물렸네유~~ㅋㅋ
성님~~ 후기 항시 감사드리구요~~ㅎㅎ
쥐난 다리 끌고 고생 많았네
어린이대공원역 앞 포장마차 맛있고 운치 있어 딱 좋았어 가을 라이딩 또 포장마차 마무리 기대 허것습니다
오탈은 사람이 되었네요...... 봉사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