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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칩 > 24절기의 셋째, 우수와 춘분 사이에 있다. 태양의 황경이 345도. 초목에 물이 오르고 동면하던 곤충들도 잠에서 깨어난다.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해서 담벽을 바르거나 담장을 쌓는다. 단풍나무에서 나오는 즙을 마시면 위병이나 성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개구리알을 먹기도 한다. 허리 아픈데 좋고 몸에 좋다고 해서 경칩날 개구리알 찾기가 벌어지기도 한다. 지방에 따라선 도롱뇽 알을 건져 먹기도 한다. 1865(조선 고종 2) 의정부 청사 중수 1883(조선 고종 20) 수신사 박영효, 태극기 게양 1905 멕시코 이민 1.033명 인천 출발 5.15일 유카탄 주 베라크루스에 도착 1926 동아일보 2차 무기 정간 모스크바 국제농민조합이 보낸 31.운동 기념 기사 게재가 이유 주필 송진우와 발행인 김철중 구속 1936 월간지 <여성> 창간 1946 덕수궁 박물관, 일반인에게 공개 1958 KNA 승객 26명(34명중), 판문점 통해 서울로 귀환 1967 TBC TV, 아침방송 실시 1982 한국,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업저버 자격 획득 1985 전두환 대통령,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등 14명 전면 해금 실시 1995 원진레이온 직업병 판정 받은 홍석봉 씨 세상 떠남 1997 97년도 팀스피리트 훈련 취소 발표 1475 이탈리아 르네상스기의 예술가 미켈란젤로 태어남 "대리석이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조각은 커진다." The more the marble wastes the more the statue grows. "하나님, 내가 할 수 있는 일 이상을 항상 염원하게 하소서" Lord, grant that I may always desire more than I accomplish. 1806 영국의 시인 엘리자베스 배리트 브라우닝(1806-1861) 태어남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부디 '미소 때문에, 미모 때문에, 부드러운 말 때문에, 그리고 내 생각과 잘 어울리는 재치있는 생각 때문에, 그래서 그런 날에는 내게 느긋한 즐거움을 주었기 때문에 저 여자를 사랑한다'고는 정녕 말하지 마세요." 1821 그리이스 독립전쟁 시작됨 1848 증기기관차 발명한 영국 발명가 스티븐슨 세상 떠남 1957 최초의 흑인독립국가인 가나 공화국 독립 1970 체코의 공산당서기장 두브체크 실각 1973 노벨문학상 받은 미국의 작가 펄 벅 세상 떠남 1986 미국 화가 조지아 오키프(1887-1986) 세상 떠남 미국 화가로서는 처음으로 추상화를 그리기 시작한 조지아 오키프는 뉴멕시코에서 그린 황야 풍경과 꽃그림으로 인기를 얻었다. 유명한 사진작가 알프레드 스타글리츠는 오키프의 꽃그림을 보고서 1917년 그와 공동으로 첫 전시회를 열었고, 나이 차이가 스물 세 살이나 되는 두 사람은 결혼했다. 오키프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청각적인 것을 함께 묶어보려 노력하였고 음악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만들려고 시도하였다. 1991 아랍평화유지군 창설 선언 걸프전서 반이라크 연합전선을 결성했던 이집트 시리아 및 걸프협의회의 6개 나라 등 8개 나라 외무장관들이 다마스커스에서 합의 1991 알바니아, 정치적 이유로 수만 명이 해외로 탈출 1991 인도, 찬드라세카드 총리 취임 1995 사회발전정상회담(WSSD), 덴마아크의 코펜하겐에서 열림 |
태극기, 국기로 제정
1883. 3. 6
전남 구례군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장 고광순이 사용한 태극기 |
1883년 3월 6일 고종의 왕명에 의해 태극기가 한국의 국기로 제정되었다. 1875년 운요호 사건[雲揚號事件]을 일으킨 일본은 운요호에 일본 국기가 게양되어 있었는데도 조선수비병이 포격을 가했다고 트집을 잡으며 강화도조약을 체결하려 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국기제정의 필요성이 활발하게 거론되기 시작했다. 1882년 8월 9일 특명전권대사 겸 수신사인 박영효, 김옥균, 서광범 등 일행이 일본 선박 메이지 마루[明治丸]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갈 때, 태극사괘(太極四卦)의 도안이 그려진 국기를 만들었다. 이듬해 3월 6일 고종은 태극기를 한국의 공식적인 국기로 제정했으나 해방 뒤까지 구체적인 제작법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가 1948년 정부수립을 계기로 국기의 도안과 규격이 통일되었다. |
황금해안, 가나로 독립
1957. 3. 6
가나 |
1957년 3월 6일 황금해안 식민지가 가나라는 이름으로 독립해 영국연방의 자치령이 되었다. 15세기 초반 포르투갈인들이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아칸족·만데족·하우사족 등 토착 부족들이 살아가던 황금해안 지역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이후 엘미나에 노예무역의 본거지가 세워졌고, 17세기에는 네덜란드·영국·덴마크·스웨덴·프로이센 사람들이 가세하면서 황금해안에는 수많은 교역시장이 형성되었다. 1874년 황금해안은 영국의 직할식민지가 되었다가 1957년 이 지역에 있었던 고대 제국의 이름을 본뜬 가나라는 국명으로 독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