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히 10억을 사양한 회장님의 운전기사
대만의 수천억 부동산 재벌 회장이 80세 생일에 은퇴를 결심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은퇴식을 마치고, 지난 30년 동안 충실히 자기 자동차를 운전 하여 준 기사를 따로 조용히 불렀습니다. 그리고 하는 소리가 “자네 그 동안 참 수고 많이 하였네. 이 건 작별인사라 생각하고 받아 두게(이 봉투엔 10억 짜리 수표가 들어 있었다).” 하였습니다.
그러자, 운전기사는 정중하게 그 봉투를 사양하더랍니다. 그리고 하는 소리가,
“회장님, 오히려 제가 회장님에게 감사드려야지요. 저는 지난 30년 동안 회장님을 모시면서 차 안에서 회장님이 하신 말씀(손님들-부하직원-전화 통화 등등)을 다른 사람들에게는 한 마디도 옮기지 아니하였습니다. 다만, 집에 가서 부동산에 관한 회장님 말씀을 꼬박꼬박 꼼꼼히 기록하여 두었습니다.
그리고 회장님이 주시는 월급-용돈 등을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그리고 회장님이 말씀하신 부동산을 작으면 작은 대로-제가 모은 돈-집안 형제들, 친구들 돈-그래도 모자라면 빚을 내서 구입하였습니다. 그리하며 저는 지난 30년 동안 5백억대의 자산을 모았습니다” 하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