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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밀양공연 이모저모
https://youtu.be/_eua_Rw64v4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층간소음을 나방이 해결?
영국에서 발표한 최신 연구결과다.
나방의 날개를 모방한 벽지를 쓰면
소리를 대부분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나방은 나비처럼 날개 표면에
비늘이 촘촘하게 붙어있다.
지난 6500만년 동안 진화하는 과정에서 천적인 박쥐가 내는 초음파를 흡수하는 비늘을 발달시켰다.
박쥐는 초음파 반사파를 감지해 먹이를 찾는데, 나방은 비늘 덕분에 박쥐에겐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된 것이다.
영국 브리스틀대의 마크 홀더라이드 교수 연구진은 나방 날개의 흡음 능력을 인공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알루미늄 판에 나방 날개 일부를 붙였다. 실험 결과 나방 날개는 단단한 표면 위에서 소리 에너지를 87%까지 흡수했다. 소리의 주파수나 진행 방향에도 상관없었다.
층간소음 해결 벽지뿐 아니라
자동차나 비행기, 기차도 나방 비늘의 응용이 가능하다.
나방 비늘을 모방한 흡음 필름을 붙이면 소음을 차단하느라 무거운 자재를
쓰지 않아도 된다.
거기다 그만큼 차량 무게가 줄면
연비가 좋아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게 된다.
2.
무릉도원?
무릉도원(武陵桃源)은 한국이나 일본에서 쓰는 표현이다.
원조인 중국에서는 도화원(桃花源)으로 쓰며 보통 세외도원(世外桃源)이라고 적는다.
무릉도원의 유래는 동진(東晋)의 시인인 도연명(陶淵明·365~427년)의 ‘도화원기(桃花源記)’다.
어느 날 고기잡이 어부가 물길 따라 계곡으로 들어가다 복숭아꽃 흐드러진 숲을 만난다. 이어 더 깊은 골짜기 안쪽에서 마주친 곳이 ‘도화원’이다.
이곳에서 어부는 세상과 동떨어진 사람들을 만난다. “진(秦)나라 때의 난(亂)을 피해 이곳으로 왔다”는 주민들은 어부에게 “지금이 어느 세상이냐?”고 반문한다. 그 다음에 들어선 왕조는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의 인심은 푸근했다.
음식을 가져와 어부와 함께 나눠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씨, 낯선 사람 반겨주는 심성의 소유자들이다. 주민들끼리도 격의 없이 소통하며 서로 챙기는 분위기다.
도연명이 글에서 나열한
‘이상향’의 조건은 3가지다.
첫째.
삶을 위협하는 전란(戰亂) 등이 없고
둘째.
나름대로 자족(自足)할 수 있는
물질적인 환경을 갖추고
셋째.
원만하고 따뜻한 사람 사이의
사회관계를 구성할 수 있는 곳이다.
3.
전국에 접수된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가
총 290만7254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신고이유는
‘교육 및 계도’(65%)
‘감정적 응징’(20%)
‘간접 처벌’(15%)순이었다.
신고에 따른 경제적 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신고 현상에 대해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사소한 불편 때문에 신고를 시작했다가 ‘사회 정의를 위해 봉사한다’는 일종의 영웅 심리가 생겨 신고를 이어가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4.
얼마나 기름값이 비싸면?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개면을 털어
휘발유 사용을 줄이거나 비용을 아끼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알려주는
기름값 아끼는 법은?
‘주유소별 맞춤 할인 카드를 사용하라’
‘급정거, 급발진을 피하라’
‘트렁크를 비워라’
‘기름값이 싼 주유소 찾아 먼 길 가는 바보짓을 말라’
‘신호 대기해야 하는 좌회전은
연비(燃費)의 적’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라’
‘기름값은 주말, 특히 토요일이
제일 비싸다’
‘연료통이 완전히 빈 것보다 4분의 1쯤 남아있을 때 기름을 채우는 게 좋다’
등이다.
5.
어느 마을에 존경받는 현인
(賢人 wise man)이 있었다.
많은 사람이 그 현인을 찾아가
조언(助言)을 구하곤 했다.
(ask his advice)
그중엔 거의 매일(almost everyday) 찾아오는 남자가 있었다.
늘 똑같은 문제(same problem)를
갖고 와서는 계속 징징댔다
(whine about it).
무슨 말을 해줘도 직성이 풀리지 않았다.
어느 날 또 찾아왔다.
그리고 또다시 같은 문제에 대해 불평을 쏟아냈다. 그러자
현인이 이번에는 불평을 들어주는 대신
(instead of listening to his complaints)
농담 하나를 건넸다 (tell a joke).
남자는 폭소를 터뜨렸다
(roar with laughter).
정말 재미있다며 웃음을 멈추지
(stop laughing) 못했다.
몇 분 후에(after a couple of minutes) 현인이 똑같은 농담을 했다.
이번에도 남자는 미소를 지었다.
잠시 후(after a while)
현인은 세 번째로
(for the third time)
같은 농담을 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남자가 웃기는커녕 왜 똑같은 농담을 반복하느냐고(repeat the same joke) 화를 내며 물었다.
“나도 매번(everytime) 계속해서
웃을 수는 없다고요”라며
정색을 했다(straighten his face).
그제야 현인이 미소를 지으며
(wear a smile) 말했다.
“당신 말이 맞아요(be right).
아무리 재미있는 농담이라도 똑같은 것을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들으면서
웃을 수는 없어요.
그런데 당신은 왜 똑같은 문제에 대해
웃는 소리도 아닌 우는소리를 계속 읊어가며 불평을 늘어놓는
(complain about it) 건가요?”
현인은 부드럽게 타일렀다
(admonish gently).
“걱정만 반복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solve your problem) 않아요.
당신의 시간과 정력을 낭비할
(waste your time and energy) 뿐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do nothing to fix it)
계속 불평만 해 대면 얻을수
(get from continuing to complain about it) 있는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아무 것도 이룰수(get anywhere) 없습니다.”
Don’t waste your time complaining, expecting other people to continue to react to your complaints. Instead, take action to make a change.
6.
명언 한 마디.
'많은 인생의 실패자들은
포기할 때
자신이 성공에서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모른다.'
-에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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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750.30
■코스피 52.28p(2.26%)
오른 2,366.60
■외환 원/달러 환율
3.6원 내린 1,298.2원
■오늘의 영어 한마디
요금이 얼마죠?
☞How much is the fare?
갓난아이는 요금이 얼마예요?
☞How much is
the fare for a baby?
더 싼 티켓이 있어요?
☞Is there a cheaper ticket?
■오늘의 건강상식
맵짠단짠을 좋아하는 당신
당신의 위는 좋아할까요...
http://naver.me/Fa32uKHb
🔫6,25 전쟁에서 한국이 살아남은 ‘5가지 기적’🔫
1950년 6월25일 새벽,
전격적으로 처 내려온 북한 인민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에서, 한국은, 그때 누가 보아도 패하고, 결국 그 후의 베트남처럼 망하게 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1) 그때 한반도는 미국의 ‘태평양 방위선’ 밖에 위치해 있었다.
해방 후 남한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이 완전히 철수한 후, 미국의 애치슨 국무장관은 1950년 1월 ‘한반도 미국 태평양 방위선에서의 제외’발언이 나왔었다. 그래서 스탈린이나 김일성은 북이 남침을 해도 미군이 개입하지 않으리라고 판단한 것이다.
(2) 북의 김일성은 한반도의 무력을 사용한 공산화 통일을 위해 먼저 철저하게 준비를 했었다.
먼저 ‘소련’ 스탈린의 허락을 받고, 중국 모택동의 협력을 약속 받았다. 그리고 지상군 약 18만 명, 항공기 2백여 대, 대포 400여문, 그리고 탱크 240여대 등의 막강한 화력으로, 6월25일 새벽 4시에, 38선 전 지역에서 일제히 남침 공격의 불길을 내 뿜었던 것이다.
(3) 반면, 대한민국의 형편은 어떠했는가? 우선 남한 내에 공산당, 친북 세력의 준동, 반정부 세력의 활동으로 국론은 4분 오열 분열되어 있었고, 신생 이승만 정부는 취약하기 그지없었다.
국방은 한마디로 ‘오합지졸’ 상태였다. 병력, 화력, 장비, 전투능력도 형편없었다. 북한의 남침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고, 그래서 6,25 직전, 전방 지휘관들을 대거 교체하기도 했고, 그 주말에는 장병들의 휴가 외출을 대대적으로 내 보기도 했었다.
(4) 그리하여 탱크 한대도 없었던, 전방부대는 탱크를 앞세워 처 들어 오는 인민군의 강력한 화력 앞에, 여지없이 무너졌고, 결국 사흘 후에 수도 서울이 함락되고 말았다.
얼마 후에는 부산 일원만 겨우 남고, 전국이 북한군의 군화에 짓밟히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이제 지구상에서 사라질 운명에 처하게 된 것이다. 김일성의 승리는 확실하게 보였다. 한반도는, 베트남처럼, 완전히 김일성의 의도대로 적화 통일되게 되었었다.
그때 3천만 동포는, 그래서, 현재의 북한상태처럼, 낙후되고, 굶주려 죽는, 자유와 평등, 인권이 전혀 없는, ‘생지옥’의 나락으로 모두 떨어질 뻔했었다. 인민군의 승리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고 살아남았다. 대한민국이란 ‘남한’이 망하지 않고 ‘살아 남은 것’(survived)이야말로 정말 ‘기적’이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었는가? 거기에는 5가지, ‘기적’ 같은 일이 있었다.
첫째는 트루먼 대통령의 신속한 미군 참전 결심이다.
미국이 침공 받은 것도 아닌데 미국 대통령이 그렇게 빨리 미군의 한반도 투입을 결심했다는 것은 기적이다. 트루먼은 ‘미군의 참전 결정’에 10초도 안 결렸다고 그의 회고록에서 말하고 있다.
둘째는 유엔 상임 이사국 회의에서 유엔이 ‘참전’ 결의 할 때 소련대표가 불참한 것이었다.
소련대표가 그때 참석하여 거부권을 행사했다면 유엔군의 참전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셋째는 그때 미군이 가까운 일본에 주둔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만일, 미국 본토에서 미군을 함정으로 이동하려 했다면, 이미 상황은 종료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2차 대전 후 맥아더 사령부 휘하의 미군이 일본에 주둔해 있었기 때문에 신속하게 한반도로 이동 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넷째는, 북한 침공군이 서울을 정령 한 후, 약 1 주일간을 이유 없이 지체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때 김일성은 박헌영의 "인민군이 남으로 침공하여 서울을 점령하기만하면 남한 내 각처에서 북에 동조하는 인민들의 대대적 봉기가 일어난다.
그러면 우리가 싸우지 않아도 남반부는 스스로 무너진다." 라는 말을 믿고, 서울에서 1주간을 기다렸다는 것이다. 그 1주간의 시간이 결국 미군 및 유엔 연합군이 한반도에 진입하는 시간을 만들어 준 것이다.
다섯째는, 여름에 한반도는 비가 많은 우기, 장마의 계절인데, 그 해의 여름은 대체로 날씨가 계속 좋아서 미군의 항공기가 거의 매일 작전을 수행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항공력이 약한 북한군은 강력한 미군의 항공력에 무력화 되었다.
끝으로, 나 자신은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었지만, 자신이나 우리 가족이, 1,4 후퇴 때, 그 혹독한 1월의 겨울의 눈보라 속에서 피란 가며, 얼어 죽지 않고, 또 굶어 죽지 않고, 살아남은 것을 생각해 보면, 그것도 하나의 ‘기적’ 이라고 밖에 말 할 수 없다.
이런 여러 ‘기적’같은 일들은 다 우연이었을까?
거기에는 분명히 '역사를 주관하시는 섭리’가 있었다고 믿는다. 다시 깊이 생각해 보게 된다. 한반도 ‘통일’도 이성적으로 보면 거의 불가능해 보이지만, 어느 때, ‘기적적'으로 이루어질 날이 올 것이라고 믿어 본다.
오늘은 6.25사변 72주년 되는 해 입니다. 다시는 이런 전쟁은 없겠지만, 잊어서는 안되는 상흔이 있기에 순국선열을 기리며 힘차게 금요일을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음악여행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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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야 잘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