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 구석에서 반 바가지를 따온 알이 굵고 잘 익은 야생 산딸기는 아내가 물에 씻을 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사진으로는 크기가 식별이 안 되니 손에다 담아 보았는데 복분자는 아닌것 같다.[무명지손톱이 다쳐서 약간 더 넓다]
[이하 펀글]
어릴 적 뒷산에서 따먹던 산딸기가 제철을 만나 시장에 등장했다. 덜 익은 상태에서 말린 산딸기는 한의원에서‘복분자’라 하여 다양한 효능을 지닌 약제로 쓰여 왔는데, 이제는 다양한 기능성 가공식품이 되어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이 되었다.우리의 식탁에는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는 복분자, 그 다양한 이용법을 알아보고, 뛰어난 효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재배가 크게 늘고 있는 복분자입니다.이 복분자로 담근 술에서 "폴리페놀"화합물을 뽑아낸 뒤 흰 쥐에게 실험을 했습니다.실험 결과 복분자술 추출물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협심증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낳는 "카테콜아민"이라는 물질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분자와 산딸기는 서로 다른 나무입니다. 산딸기의 덜익은 열매나 말린 열매를 복분자라고도 합니다'라는 말이 있지만, 잘못된 상식입니다. 복분자는 산딸기와 다른 종입니다.
산딸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산딸기란 특정 나무이외에도 딸기나무 무리에는 복분자 딸기,곰딸기,멍석딸기,줄딸기등 20여 종이 있습니다.
이들은 종류가 다른 별개의 나무로서 모양새의 차이를 보면,산딸기는 줄기가 붉은 갈색이며 거의 곧추서고 잎은 보통 셋으로 갈라져서 한 잎 자루에 한 개의 잎이 달립니다.
반면에 복분자딸기는 줄기가 마치 밀가루를 발라 놓은 것처럼 하얗고 덩굴이며 잎은 한 잎자루에 3-5개가 달립니다.
다른 특징으로는 복분자는 다 익으면 검은색을 띄지만 산딸기는 붉은색을 띤다
-----------------------------------------------------
기억력의 한계점 **시차가 있는글**
구장에서 얼마 전에 있었던 일로 나보다 젊은 고스톱을 좋아하여 기원에 나가는 나의 고정멤버가 공을 손에 쥐고 자기가 좋아하는 상표의 공을 잊어버렸다고 말하자마자 내가 “공이 여기 있네!” 해서 웃은 일이 있었다.
어디선가 기술을 한적이 있는데 도미를 하신 어느건강세미나를 하시던 박사 말씀이 키를 어디다 두었는지 기억을 못하면 정상이지만 손에 든 차키를 이것이 뭐야? 하면 치매라 했다.
나보다 여나믄 살 위인 한 노인은 딸내집에 가려고 차를 타고 파크웨이를 달리는데 내가 어디를 가고 있지? 잠간동안 어리둥절 한 적이 있었다는데 치매의 시초 같다고 했다.
인간의 두뇌는 늙으면 뇌세포가 죽기 때문에 기억을 저장하는 조직이 축소된다고 했다.
다른 뜻으로 늙어갈수록 그만큼 얽히고설킨 생활에서 오는 복잡함을 간결화 하여 머릿속의 짐을 부려 놓아야 하는 것이다.
내가 언제나 2그룹의 8명의 리드이기 때문에 티업예약과 티옵시간은 전적으로 나에게 한 하는 셈이니 어느 구장의 어디에 오디와 산딸기가 있는 것을 잘 아는 셈이다.
타주라고 하지만 메릴랜드와의 주계(州界)에 위치하기 때문에 그리 멀지는 않은 셈이다.
칸추리 클럽은 개인들의 입장을 불허하지만 골퍼 티타임 페스 붘(Golf Teetimes Pass Book)이라는 책을 60불인데 공동구매로 55불씩에사면 1년간 유효하다.
가장싼곳은 펜실바니아주의 20불(riding cart incluided)부터 시작이 되는데 미 동부에는 모두 250여군데가 있지만 거리가 멀면 가치가 없어서 가까운 곳만 찾아가는데 칸추리클럽은 부수입이 되니까 값이 싸며 1년에한번쯤 들리면 관광을 겸한 전지요양 처럼 눈에 시원하게 느껴지는 초록색공간의 신선함을 맛볼수가 있다.
기억하는 제 작년에 있었던 일로 내가 아는 설탕기가 많아서 크기도 하고 달디 단 식용오디나무가 많은 펜실바니아주에 위치한 농장을 골프장으로 바꾼 쎄미 골프클럽을 오디가 익는 날짜에 맞춰서 목적을 두고 방문 플레이를 한 적이 있었다.
익일 변이 검은 것이 발견 되었는데 들어서 아는 이야기로 장출혈이 있으면 변이 검다고 했는데 눈이커서 겁장이인 내가 놀란것은 뻔하며 기억력이 약한 내가 오판을 하니 내가 무서워하는 바로 그 장출혈이 된 셈이다.
내 건강은 내가 챙겨야하니 나는 허급지급 페밀리닥터를 방문한 후 큰 병원에 예약을 서두르고 가게 되었는데 나중에 보니 검은 오디를 많이 먹었기 때문이었으니 웃지못할 정도의 심플한 해프닝으로 끝이 난 셈이다.
어쨌든 평생 처음으로 괜스레 장 내시경검사를 받게 되었고 아무이상이 없었는데 많이 잊어버릴수록 건강에 좋다는 말은 있긴 하다.
이 부근의 수많은 골프클럽들은 사람들이 붐비지 않기 때문에 주중이면 빨리 끝이 날 수 도 있다.
7월초면 야생의 산딸기가 많이 익어 가는데 골퍼가 많지를않고 성기어서 자유스럽긴 하며 뒤의 그룹을 먼저 보낸 후 시간을 내면 미국인들은 먹지 않는 식용딸기를 많이 채취할 수가 있다.
나의 경우 비지니스를 할 적에는 예로 2006년이 되어도 수표에 날짜를 쓸 때 1월 한달 동안은 버릇화 되어 계속 2005로 기재가 되더니 2006년에는 주유소를 팔고나니 2007년부터는 제대로 2007이라고 쓰게 되었다.
위의 경우로 보아서 생활의 무늬를 간결화 함으로서 가장책임인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위압감의 직책에서 머리도 식힐 수 있고 삶의 질도 향상이 되는 것이다.
13년 전부터는 돈벌이와는 거리를 멀리하개 되는데 주유소 비지니스 대신에 조그만 상용건물을 사서 가게 임대업을 시작한 후 부터는 경영권은 일체 아들에게 맡기고 다달이 모자라지 않는 내가 필요한 용돈과 생활비만 타서 쓰니 기운도 조금은 더 생기고 골프도 약간 더 잘 맞는 셈이다.
결국 나이가 들고나면 기억력의 한계점과 체력의 한계점은 누구에게든지 존재한다는 것이다
.
가족의 꽃게파티 후 먹지않고 남는 집게들을 담아놓고는 아내가 가져오려다가 잊어버렸는데 늙어면 잊어버리는게 저정상인것 같은데 중요하지않으면 기억을 하지않는게 건강에 더 좋을것이다.
하기야 나 대신에 누군가가 가져갔을것이다.
---------------------------------------------------------
해마다 8월첫째주 일요일은 연례행사로 큰딸집 외손녀생일이니 11명의 가족이 뒷마당에 모여서 꽃게 파티[?]를 하는데 실버스프링[銀泉] 한국인이 경영하는 게가게에서 매운게소금[CRAB SALT]을 뿌린 점보사이즈로 한 부셀[35.2리터, 약 80마리,$ 430]을 사오는데 싫건 먹고도 남는데, 내가 꽃게가 나오는 체사피크만이 있는 메릴랜드주에 정착을 한것이 행운인것이며 부근에 연방정부청사가 있어서 불경기를 가장적게 타는곳이기도 하 다.
게와 새우는 같은 갑각류이지만 맛은 게가 월등히 낫다.
4그룹으로 분리.
이 쓰레기는 몽고메리카운티 군청에서 일주일에 두번을 집앞에서 수거해가서 거름을 만둔 후에 일년에 가정당 2포대를 주는반면 1년에 320달러 재활용비를 내야된다는데 나무젓가락은 오케이, 기름기는 사양을 하며 갈비뼈까지 포함이 된단다.
큰딸집에서 뒷마당에서 만들어보려고 시도를 했는데 서생원[鼠生員:쥐]때문에 포기했다.
내가 먹감[蜂屋]나무를 한그루 심어주었는데 옆에서 자라는 백일홍이 있어서 잘랐는데 군청에서 주에 1회 픽업을 하여 갈아서 거름을 만드는데 길이는 3피트[91cm]이하 이어야 하며 묶는 끈은 나일론이면 받아드리지를 않으니 면으로 된 노끈을 사용했는데 화학제품의 끈이 거름에 섞이기 때문이다.
저녁에는 모기향을 피우고 담소를 나눈다.
내일 일요일은 큰외손자생일이니 작은딸집에서 모임을 갖는데 큰딸의 딸과 작은딸의 큰아들은 23일 간격[아파트:apart]이 있다.
첫댓글 오디 옛날에 많이 먹고 자랐지요
치아가 검게 물들때까지
그 시절 돌아봅니다
선배님의. 가족사랑
행복은 가족사랑에서 출발합니다
행복해 보여 저도 좋습니다.
지금처럼 오래 행복하세요.
행복한 가족 입니다
타역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 하셨기에 ~ 노후 삶이 마치 영화 속의 풍경처럼 여유롭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오래도록 건강하셔요
정말 너무 건망증이 심해서 이러다
치매로 발전될까 겁이 납니다
오디 때문에 장출혈로 오인하셨다니
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 있거든요 ㅋㅋ
편안하고 즐거워 보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