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현황 - 6.21일 11:10 기준 총 이용금액 5,000억원 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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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인프라 이용실적>
5.31일 개시한 대환대출 인프라와 관련, 오늘(6.21일) 11:10 현재까지 (14.5영업일 간) 총 19,778건, 5,005억원(잠정)의 대출자산 이동*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동안 낮은 금리로 갈아탄 소비자들이 절감한 총 연간 이자 규모*는 1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 5.31~6.19일 간 낮은 금리로 이동한 소비자의 (금리인하 폭) X (신규대출액) 총계
이용금액은 그간 상환된 소비자의 기존대출 기준으로,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측정할 경우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비자에 따라 대환대출을 통해 금리를 낮추는 경우 뿐 아니라 대출한도를 늘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대출이동의 구체적인 양상>
대출이동의 양상을 보면 전체 신용대출 시장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잔액 기준 약 80%) 비대면 거래가 가장 활성화 되어있는 은행 소비자의 이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행 고객이 다른 은행으로 이동한 비중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건수 기준 82.5%, 금액 기준 92.3%).
한편 그간 저축은행‧여전사 고객의 이동 역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대환대출 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더 많은 금융회사가 경쟁에 참여한 결과로, 대출의 순유입(대출자산 유입>유출)이 발생한 금융회사 역시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저축은행·여전사 소비자가 이동한 경우(건수) : (5.31일)0.8% → (6.20일)16.2%
** (5.31일) 은행 3개, 여전사 3개 → (6.20일) 은행 7개, 저축은행 2개, 여전사 1개
<인프라 구축의 다양한 효과>
또한 인프라 구축의 효과는 소비자가 직접 낮은 금리로 갈아탄 것 외에도 다양하게 확인되었다. 각 금융회사가 새로운 고객 유치를 위해 낮은 금리를 제시하거나 기존 고객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금융회사 간 경쟁을 통해 소비자의 편익이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 대환대출 인프라 관련 금융회사의 금리경쟁력 강화 사례 】
ㅇ A은행, 기존 직장인대출 금리 최대 0.4%p 인하 (대면·비대면 공통)
ㅇ B은행, 대환대출 상품 대상 0.5%p 우대금리 신설
ㅇ C은행, 기존 대출고객 대상 우대금리 쿠폰 제공(예정),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강화 |
<소비자 선택권 확대 전망 및 유의사항>
또한 5.31일 이후 2개의 대출비교 플랫폼이 대환대출 서비스를 추가로 개시[6.21일, 신한은행*·핀크], 현재 소비자는 총 9개 대출비교 플랫폼과 35개 금융회사 앱을 이용해 유리한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각 대출비교 플랫폼과 제휴를 맺어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회사도 지속적으로 증가 중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신한은행 앱(신한SOL) 내에서 다른 금융회사 상품을 비교하여 갈아탈 수 있게 됨 (기존에 지원 중인, 비교 없이 신한은행 대출로 곧바로 갈아타는 서비스와 별개)
다만 대환대출 인프라의 홍보 효과에 편승하여 저금리 대환대출 서비스를 사칭하는 불법광고 등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는 안내와 함께 문자·전화를 통해 타인 계좌에 대한 입금, 특정 앱(대출비교 플랫폼‧금융회사 앱 제외) 설치 등을 요구하는 경우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6.19일자 금융감독원 소비자경보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