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년 정도의 영어이고 직장인이라면 ESL만 계속 하기 보다는 연수 후반에는 비즈니스 영어나 전문 비즈니스 과정을 해보는 것도 괜찮지않을까 생각되네요.
다만 ESL을 몇개월 행하고 어느정도면 일정 수준이 될지는 현재 본인의 영어실력 그리고 연수기간 동안의 노력은 물론 개인차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날 수 있어요.
하지만 유학인 아닌 연수라면 1년이라는 기간은 비교적 여유가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전체적인 영어실력이 낮은 편이라면 6개월 정도는 ESL에 많은 비중을 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 학원을 다니기 보다는 3-4개월 정도로 두학원 정도가 적당하며 특히 처음 학원은 기초를 다질 수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원이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레벨이 낮으면 어떤 학원이든 동양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처음 학원 경우는 레벨이 낮다면 너무 국적비율을 따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우선 기초를 잘 다질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면 좋고 조금 활발한 학원, 가족적인 학원, 타이트한 학원 등 중에서 본인의 타입을 잘 고려하면 적당할 것 같네요.
두번째 학원은 처음 학원에서 어느정도 기본을 다졌기 때문에 가능하면 원하는 대로 동양학생이 적은 곳을 원한다면 국적비율이 좋고 쿼터제를 하는 학원 중에서 선택하면 좋을 듯 하네요. 또 두번째 학원은 전체적으로 배우기 보다는 필요에 따라서 회화, 스피킹, 리스닝 등 부족한 것을 필요에 따라서 보완할 수 있고 프로그램이 다양한 학원이 적당할 것 같아요. 물론 회화만 필요하다면 두번째 학원을 회화위주로 선택할 수도 있으나 회화위주 학원은 특성상 동양학생이 상당히 많다는 점은 참고하시고요.
이렇게 ESL을 6-7개월 마친 후에는 필요에 따라서 비즈니스 영어든 비즈니스 든 ESL하면서 필요다고 생각되는 과정을 알아봐서 하면 무난할 것 같아요. 또 연수 후반에는 봉사활동이나 영행들을 하는 것도 좋고 또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단과로 부족한 것을 더 보완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영어실력이 중급 이상인 경우에는 ESL기간을 3-4개월로 줄일 수 있으며 이 때는 비즈니스 과정도 좀 알아보는게 좋을 듯 하네요. ESL과 연계된 정도의 비즈니스 하시면 좋을 것 같고 마치면 그래도 5개월 정도는 남아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전문 비즈니스 과정이나 캐나다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Career College 과정을 해볼 수도 있고요. 하지만 비즈니스는 영어실력이 부족할 때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므로 영어실력과 전체 계획 잘 고려하시기 바래요.
본인의 영어실력, 성격, 비용과 전체계획을 확실히 고려한 다음 우선은 원하는 ESL학원의 조건을 몇가지 확실히 정한다면 선택의 폭을 좁히면서 어렵지않게 현명한 선택이 가능할거예요.
이 때 주변 경험자, 카페나 인터넷은 물론 유학원도 평판이 좋은 곳으로 몇군데 비교하면 휘둘리지 않고 잘 활용하면서 후회없는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