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6489
정장체크
6세 / 107센티 / 17키로 / 평소 110 / 미핑 100사이즈
둘다 100사이즈로 했어요
소매길이 짧을까봐 재봤는데 설레임은 38나오더라구요.
접어서 입히는옷이라 약간 긴가봐요
그래서 패턴 그대로 100했어요.
정장세트
오오~
너무 훌륭해요
울애기 13개월때
80사이즈로 처음 만들어주었던 그옷.
벌써 6살이 되어
100사이즈로
다시 만들었어요
설레임은 자켓 아랫부분에 주름부분이 들어가는
독특한 패턴이에요
여성스럽고 이쁘고 고급스러워요
앞판에는 단추가 무려 4개!!!
거의 3년만에 단추구멍 했더니
방법을 잊어먹어서 유튜브 찾아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매 접어입힐수도 있으니까
안감도 이쁜색
단추구멍은 언제나 긴장되게 만들죠
안감아래쪽은
치마단처럼 생겼어요
아랫집에서 올라오면 안되니까
필수 아니면 오버록은 다 패스하고 있어요
심장이 두근두근해서
스마일 상하세트의 치마바지만들었는데
앞뒤구분 못할까봐
마스크끈으로 리본만들어달았더니
왤케 귀엽나요
ㅋㅋㅋㅋㅋㅋ
치마단, 바지단에
자바라 레이스를 달아줬어요
자바라 레이스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인데
이런 입체적인 레이스를 부르는 명칭인가봐요
아주 고급지고 이뻐요
지그재그로 박아줘서 빨아도 다릴 필요 없겠죠?
설레임은 자켓 치마 세트인데
자켓만 만들었고
스마일도 상하인데 치마만 만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벽해!
안신는 스타킹을
자기 허리에 묶고는
태권도 노란띠라고 하더니
케이프님이 선물 보내줬던
티니핑은 앞뒤구분용으로
알차게 붙여주었습니다.
사진찍는다고
마네킹한테 입혀놨더니 ㅋㅋㅋ
데리고 나와서는
자기 친구도 노란띠라며
묶어줍니다.
귀여운것 ㅋㅋㅋㅋㅋ
오늘은 병설유치원 입학식이 있었어요.
유치원은 원래 입학식이 있나요?
아님 병설이라 있는건가요
초딩보내는 기분인거 있죠.ㅎ
기분이다!!
정장세트입고 출동!
아침에 나갈때좀 찍어주지....
그걸 안찍고 등원을 하다니...
하원해서 찍었어요
앞도 이쁜데
뒤도 이쁜녀석
마네킹 사진찍느라
소매를 접어놨는데
어쩜 그냥 접은 그대로 입혀서
갔다온거 있죠..
신랑이란....
양말이 에러인가? 라며
신랑한테 톡이 와서 봤는데
두 눈을 의심했어요.
제가 이옷 착샷을
입학식날 찍으려고
얼마나 벼르고 있었는데
진짜 신랑이 미쳤나...
살고싶지가 않나? 하면서...
다행히 저의 살기를 눈치챈 신랑이
얼른 양말을 레깅스 안으로 넣어서..
비극은 일단락.
지난번에 만들었던
레모니팬츠랑 같은원단인데
이렇게 바지세트로 입혀도
넘 이뻐용
카페 게시글
제작후기
유치원입학은 정장세트와 함께.
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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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4 21:1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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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치마도 귀여운데 바지가 진짜 멋스럽고 예뻐요!!!
평소에 입히기 너무 아까운데 매일 매일 입히고 싶은 옷♡ 아 말로 표현이 안되게 감동 작품입니다
멋지네요
너무 이쁘게 잘 만들었네요
너무나 귀엽고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