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차 항암을 마친 호지킨 2기 환우의 보호자입니다.
식단 관련해서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 여쭤보아요.
1. 항암치료 중 날것은 보통 먹지 말라고 하던데, 김치나 무생채같은 것도 불가한건가요? 야채도 익혀야하는건지요? (교수님께 여쭤봤을땐 회만 드시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2. 기존 당뇨 환자였습니다. 항암치료 중 잘 먹어야한다는데 잘 먹었더니 당 수치가 최대 500까지 올랐다던데... 어떻게 조절 해야할까요? 딜레마입니다.
3. 항암 후 일주일 뒤 요양병원에서 비타민주사를 맞았습니다. 성분은 아래와 같은데 혹시 빼야할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리며,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항암약이 독해서 건강해보여도 면역력이 약해져있을 때입니다.김치는 씻어 볶아먹고 익히지 않은것은 무조건 안먹여요.
수치가 낮은 기간엔 무조건 익혀먹는게 좋습니다. 전에 딸기 먹었다가 열이나서.. 과일종류는 껍질이 두꺼운걸로 드시거나 쥬스 완제품으로 드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저는 그냥 안전하게 다 익혀먹었어요: 김치는 볶아먹어도 맛나드라구요.
호중구 수치 살피시고 껍질 깎아드시는 과일 정도는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노출된 딸기는 좀 그렇겠지요. 비타민 주사가 치료제는 아니어도 항암 부작용 및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는 괜찮있다 판단됩니다.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김치도 그냥먹고 과일 야채 깨끗이 씻어 먹고있습니다
단지 회와 해물요리찜종류 는 피했구요 외식때 나오는 쌈종류는 잘안씻었을거같아 안먹었습니다 아직도 계속항암중여서 면역이 상당히없지만 그부분에있어선 별탈이 없었습니다
개인차가 있을듯합니다
수치가 낮을때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항암 끝나고 2주차까지는 다 익히고 3주차브터 입원한 날까지는 과일이나 김치는 잘 먹었어요 그리고 소론도정 (스테로이드)때문에 공복 당 수치 엄청 오루더라구요 ㅠ 당뇨있으면 더 오르실듯...이건 일시적인거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