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만나면
나이에 따라서 내용이 달라집니다.
한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자식들 결혼 얘기가 주 이더니
늦게 손자를 본 친구들은 손자보는 이야기가...
이제 나이를 더 먹으니
학교 들어가서 학원갔다 집에오는
이야기더니
요즘은 손자들이 큰 애들은 고등학교 가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나에게는 새롭지만
학교 다니는 애들 그림으로만 보다가
들으니 신선하기도 해서 몇마디 해봅니다.
특목고(특수 목적 고등학교)
-과기고 과학을 목적으로하는 고등학교
-외고 외국어를 특별히 더 가르치는 학교
자사고(자립형 사립 고등학교)
특기를 집중 공부하는 학교 이름은 잊었습니다.
내가 아는 특수 고등학교 입니다.
이번 친구를 만나서
새로운 이야기를 하나 더 들었지요.
전주에 있는 특목고 인데 의대를 주로 가기 위한 곳이라네요.
'상산고'라나 이름를 들었는데 아슴아슴합니다.
10대 중반부터 의사가 되겠다고 확신하는 아이들입니다.
10대 중반이 되면
벌써 자기의식도 생기고
현명한 부모들이 자식들 키우기에
적극적인 것이 보입니다.
친구말을 들어보니
며느리가 중등 교사인데
일년 휴직계를 내고
딸을 성심껏 공부를 시켜서
상산고에 입학시켰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더군요.
400명 정원에 40명 한반
남자가 7반 여자가 3반이라고 말한 듯합니다.
전남의대는 원하면 모두 합격
서울의대도 한 5명정도는 받아준다나?
확실치는 않치만 이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국에서 몰려오고 대부분이 기숙사 생활을 한답니다.
오가는 것이 불편하여
할아버지가 전주에 작은 오피스텔을 하나
얻어주셧다나 사주셨다나 합니다.
주말은 외박이 가능해서랍니다.
이리 교육열이 높으니
부모들이 극성이니
요즘은
부부들이 평균 1.2명의 자녀를 둔답니다....
애를 둘을 낳으면 많이 나은 겁니다.
부부가 1.2명이면 인구수가 걱정이지요.
자식을 안낳는 부부도 많고
애완견, 애완목을 키우질않나
그래도
우리나라는 발전하게 되어있습니다.
똑똑이 국민이 많아서요.
코로나가 아무리 극성이어도
나라는 앞으로 잘 나아가고 있습니다.
똑똑이들이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움직이고 있으니까요.
첫댓글
중 고등학교 평준화 한다고 하더니. 어느새 특목고 과학고가 생기고. ~~ 그것도 시험없이 대학 들어가고.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이 생각 납니다. ~~ ㅋ
400명 정원,40명 한반이면
10반이 될텐데~~~
남자 5반, 여자 3반이면? ㅎ
1년 휴직계 내고
딸을 성심껏 공부시켰다니
감동입니다
수정했습니다.
순간 보셨네요.
여학생 120명이라 했거든요.
친구 손녀딸 120명에 합격했다네요.
전주 상산고 유명하지요..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씨가 돈많이 벌어서 세운 학교인데 전교에서 1,2등만하는 학생들이 모인다는데..
거기 갔으면 자랑할 만 하겠네요..
나이드니 자식자랑이 손주자랑으로..ㅎ
맞아요.
수학1,2의 정석 쓴 홍성대씨가 세운학교라네요.
남동님도 관심이 있으신걸로봐서
집안에 누가 있나보군요.
@시니 거긴 없는데..대원외고, 횡성 민사고,안산 동산고..다 유명하잖아요..
저희 형제들도 초딩때부터 광화문에서 과외..엄마의 치맛바람..ㅎ
@남동이 저도 광화문산요.
아이구 학교 애기가 나오면
정말 공부 못한것이 한이 맺임니다
이사람도 좋은 가정환경 이었으면
좋은학교에 들아가서 운명이 바뀌었을텐데 ----
그러나 괜찮습니다 좋은 학교에 들어가서
운명이 바뀌어서 성공하고 출세 헸으면
훌륭하신 방장님도 만나지도 못하고
행복이 넘치는 톡수다방 회원이 안되었으니깐요 크크크 흐흐흐-
하여간 숨쉬는날까지 부지런히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야 함니다
그래서 지금도 아침에 다양한 신속한 국내 국제 지식 정보 대학--
신문보는 대학 공부는 열심히 부지런히 공부 하고 있습니다
후후껄껄 크크크 흐흐흐 핫핫핫 --
뷰티플 썬데이 돠세요 감사함니다
사실 핵교는 암것도 아님다.
본인이 깨어있으면서
현실을 배우고 깨우치는 것이 중요하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공주 한일고도 있군요.
좋은 핵교 골고루요.
암기력예요.
어릴때부터 암기력 훈련하면....시험은 식은죽 먹기죠 ^^
외국어도 암기력요.
특목고하니
딸이 생각납니다
저녁때 픽업하던 생각도 나구요
벌써 애엄마가 됬으니
세월 빠릅니다~
따님이 외고를 다니셨군요.
@시니 네
방장님 후배겠네요 ㅎ
요즘 서울 강북에 있는 학교에는
한반에 30명이 채 안된다 하더군요..
그래요?
우리때는 60명 넘었는데요.
60명+ 보결생
특목고,과학고,자사고 등
특수고는 내신성적 1~2등
만 선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어전문고 대원고 전신은
서울 수송동에
있었던 수송전기공업고등학교
입니다 약칭 수송전공고
내가 졸업 했습니다
옛날 수도공고는
공고중 최고 였지요.
@시니 당시 4대 공고
수도공고, 서울공고, 한양공고,
수송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