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늦게 재판정에 도착했더니
재판은 이미 끝나고 안티이명박 회원님들은 민원실에 모여있더군요...
재판은 채 5분도 안되어 끝났답니다.
5월 2일 청계광장에서 첫 대규모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6만여명)
촛불을 밝혔던 안티이명박
당시 카페지기님에 대한 재판이었습니다.
"집시법 위반"이라는 죄목으로...
"
불구속 상태였고..
현재 야간집회 금지 조항이 위헌 신청되어있는 상태인지라
올 12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보류~~
우리나라는 집회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입니다.
관할 경찰서에 신고만 하면 집회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저들이 적용하는 것은
차도를 점거한 가투시, 교통방해죄... 그리고 경찰에 폭력이나 투석을 할때 채증된 사진으로만
우리를 처벌할 수 있습니다.
집시법위반은 올해 말 헌재의 판결이 내려질때까지는 재판도 받지 않게 되죠..
(mb악법이 통과되어서 발효되는 시점과 )
야간 촛불집회 마음놓고 참여하세요..
가투시에만 주의(인도로 행진하면 아무 문제없습니다)...채증되거나 현장에서 검거시 "교통방해죄"로 벌금형을 내리더군요...
재판을 마치고 서울구치소에 있는 김홍일님 면회를 가려했으나 이미 다른 분들이 다녀가셨고
그래서 민주당사를 점거농성중인 촛불연석회의 시민들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서울 구치소 면회시 넣어드리려고 주간지 "위크리 경향"과 "한겨레21"을 샀는데
전철안에서 펼쳐보니 이번 위크리 경향에
낭만신사와 명랑소녀 기사가 났더군요......
기사중 일부만... 자세한 내용은 서점이나 가판대에서 사보세요..
기사 제목
국민소통위원, '온라인 홍위병인가
한나라당에서 공개 모집한 140명 누리꾼.....친정부 성향 '악플'올리는 알바?"
----전략-------
"낭만신사"라는 닉네임을 다음 아고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병근(57,부동산업)씨는
역시 국민소통위원인 "명랑소녀"등과 함께 '대한민국지킴이연대'라는 카페를 하고 있다.
서병근씨가 '낭만신사'라는 아이디로 아고라에 등록한 긍는 모두 1581건
엄청난 수다..
닉네임으로 프로필 조회를 해보면 동일한 게시물을 11~12개씩 등록하고 있다.
아고라 내 모든 토론방에 게시글을 하나씩 올리고 있는 셈이다.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서씨는
"아고라에 투여하는 시간은 평균 잡아서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라며
"다 자기 일이 있기 때문에 최단 시간에 최대한 능력을 발휘해야하기 때문에
일일이 답글을 달진 않는다" 고 말했다..
----------후략--------------------------------------
딴날당 소통위원에 대한 기사입니다.
이번 815호 3월 10일자 판 위크리 경향(3,000원)
낭만신사 57세 부동산업??
부동산 사무에 앉아서 손님도 없으니..딴날당 알바짓하고 있는 놈이구만..ㅋㅋ
꼴에 weekly경향과 인터뷰까지??
그리고 테무친이라는 닉쓰는 놈 있습니다.
매일 댓글은 "폭동머신 전라디언 박멸" 로 도배하는...
재작년 쥐색끼 대선때 온라인에서 활동하다가
총선 때 딴날당 국개의원공천을 받으려 했으나 탈락
결국 진주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낙선했던 놈입니다.
그래도 공당의 국개의원 공천을 신청했고
무소속으로나마 출마까지 했던 놈이
고작 아고라에서 한다는 짓은 "백해무익한 폭동머신 전라디언 박멸"이라는
글로 도배나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실명도 아고라에 이미 알려져 있기에 딴날당 소통위원 명단에 보니 김동철이라는 이름 석자가 있더군요..동명이인이 아니라면,,,, 이 놈도 소똥위원
딴날당 중앙홍보위원위 부위원장이라는 놈이 달아놓은 댓글들보니
노빠, 좌빨 타령이고...
이런 쓰레기 집단이 딴날당인데..
아직도 이 땅에서는 지지율이 30%가 넘고 있습니다.
정신차립시다.
내일토요일오후 2 시 서울역에서 대학생들의 집회가 있습니다.
등록금 투쟁이 아닌
mb악법 저지 투쟁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서 응원해주고 격려해줍시다..
대학생들의 집회가 끝난 후에는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추모문화제" 가 이어집니다.
오늘도 쥐샊끼 때문에 바쁜 하루를 보냈네요...
아직 제 하루 일과가 끝난것은 아니지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sortKey=depth&bbsId=D003&searchValue=&searchKey=&articleId=2363765&pageIndex=1
우리 대학생 아이들 오셔서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첫댓글 만일 우리가 폭력집회를 하였더라면... 한빛님과 초심님의 얼굴을 보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서 남아서... 저들의 거짓을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촛불의 정신 우리는 끝까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