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 우리집을 따듯하게 불밝혀 줬던 트리대용
유리병 트리를 철거를 해줬습니다.
바로 이놈들 입니다.
보관하기도 그렇고 버리자니
아깝기도 해서
수경재배 화분으로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스파트 필름하고 스킨답서스, 아이비 그리고 아래편에
하나 있는건데 분명 사올때 중얼중얼 외우면서 왔는데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식물 잘키우시는분들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우리집은 뭐든 한철 넘기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조화를 사다가 두기도 했는데
솔직히 별로 마음에 안듭니다.
그런데도 물에 꽂아 놓은건 그나마 오래
버텨주는거 같아 오전에 몃가지 화분을
사온겁니다.
흙을 털고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조약돌을 이용해서 유리병에 심어줬습니다.
저기 파란 유리병에 심어 놓은걸 까먹었습니다.
무슨죽이라고 한것 같은데...
여기도 두개 놓고
스파트 필름은 현관 앞에 두고요.
복분자 샘플병엔 아이비를 꽂아줬구요.
선반에 올려줬는데 역시 조화를 뒀을때보다
훨씬더 그림이 돼는거 같아서 좋네요.
원래 뭐좀 만들어 볼려고 인조 자작나뭇가지
두개 사 놓았던건데 자리못잡고 있는걸
거기에 틈이 보여서 끼워 놓았는데 어떤가요?
이번겨울엔 뽁뽁이도 붙이고 단열에 조금 신경 썼는데
현관도 외풍이 은근히 있습니다.
마음같아선 중문을 달고 싶지만
집이 좁은 관계로 폼도 안나고 해서
겨울 한철만 쓸려고 남아도는 커텐한짝 달아줬는데
확실히 외풍차단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거실쪽과 현관쪽이 온도차이가 납니다.
개운죽도 샀었네요 하하하
아내는 개운죽이 좋은지 꼭 사달라고 하더군요.
샀지요 뭐~ ^^
약병에꺼는 가짜고 투명 향수병꺼는 진짜인데....
일년정도 됀건데 무난히 잘 살더라구요.
그나마 우리집에서 잘 버텨주는건 저 다육이 하나 입니다 --
옷걸이 철사로 컵걸이 만들어 봤습니다.
유리알 글루건으로 고정시켜줬구요.
일요일에 아내와 한잔씩 마시는 커피타임이
나쁘진 않네요.하하
막상 화분들 만들어서 여기저기 가져다 놓으니까 눈에 별로 띄지가 안네요.
몃개더 만들어야겠습니다.
첫댓글 원래도 이뻤는데, 화분이 되고나서 더 이쁘네요~~^^ㅎㅎ 정말 솜씨가 좋으세요ㅎㅎㅎ
네 특해 재활용을하면 더 기분이 좋습니다
뭔가 기분이 뿌듯하고 그럽니다 감사합니다 하하
컵걸이 아이디어 넘 좋으네요
좀잏어보이지요?
감사합니다 쿠키님 ^^
앗!
컵걸이 ㅋㅋ 멋지네요
저두 만들어 보려구 유심히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톡톡튀지 안으면서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유리알 붙인것도 근사해보이구요
멋지게 만들어 보여주십시요 ^^
완전 이뻐요 솜씨 정말 좋으시네요ㅎㅎ
참고해서 저도 이번에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쏘맘님 ^^
와 센스가 있으시네요 ^^
어이쿠~센스는요
그냥 이것저것 따라도 해보고마음가는대로
만들어도보고 하는겁니다 하하
와 예뻐요
감사합니다 구름벗님^^
솜씨가너무좋으시네요^^
전부 어설픔 투성이 입다
예쁘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손재주 왕 좋으시내요
감사합니다 초짜님^^
손재주가좋으면 버릴물건이 없을것같아요. 뚝딱 멋진 아이템으로다가 ~
이런ㄱ아무렇게나 해도 다 예쁩니다
진짜로요 하하
솜씨가 장난 아니시네요 후후..
과찬이십니다 모든게허술한걸요 하하
대박이시군~
오래전글에 댓글달아주시고ᆢ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