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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逆) 민족개조론(民族改造論)
민족 개조론
아래 글은 백과사전(브리태니커)의 민족개조론에 대한 풀이이다.
1922년 이광수가 발표한 글.
1921년 11월에 집필했으나 발표를 미루어오다가 1922년 <개벽〉 5월호에 발표했다. 민족개조론은 일제의 주장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조선인은 민족성으로 보아 독립할 능력이 없다는 조선독립 불능 논에 근거를 둔 사상이었다.
이 글에서 이광수는 "한민족은 허위 되고 공상과 공론만을 즐겨 나타내고 신의·충성이 없고, 일에 용기가 없고, 빈궁 하는 등 약점투성이다. 그러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족성의 개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민족성의 개조를 강조했다.
이러한 논리는 당시 식민통치의 원인을 민족성에서 찾는 일부 지식인들이 공유했던 논리였다. 따라서 이들은 무엇보다 잘못된 조선의 민족성을 개량하고, 조선민족의 내실을 철저히 다져 실력을 양성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한국사(도면회) <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 <1910∼1920년대 일제의 식민지 지배 정책(이상 사전에서 따온 내용)
(필자 주) 춘원의 민족개조론은 1981.7 우신사라는 출판사에 의해 책으로도 출판되었고, 직설적으로 풀이하면 약점투성이 이고 나쁜 조선민족의 민족성을 고상한 왜 민족성과 같이 개조하여야 된다는 것으로서 뒷날 왜가 1930년대 후반에 조선의 합병과 중국침략으로는 부족해서 세계대전으로 치달으며 조선인의 전폭적인 전쟁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왜가 들고 나온 “왜와 조선은 원래 한 몸” 이라는 내선일체(內鮮一體)의 밑거름이 된다.
춘원!
애증(愛憎)이 교차하는 인물로서 빼어난 문학적 소질을 타나난 조선의 3대천재(춘원 이광수, 육당 최남선, 벽초 홍명희선생)로 일컬었으나 심약(心弱)하고 우유부단하며, 그의 뛰어난 문학적 소질은 겨레의 자산(資産)이 아니라 겨레의 가슴을 찔러대는 흉기이자 꾸어 쓰지도 않은 돈을 갚으라고 하는 날조된 차용증과 같은 부채(負債)였다.
애(愛)가 0.01%, 증(憎)이 99.99%인 귀태(鬼胎)조선인의 전형이다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이번에 박근혜는 역사를 180도 뒤집는 교학사교과서를 밀어붙이려다 학생, 선생님, 학교, 학부모, 절대다수 국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일단 좌절되었다.
올해 교학사교과서를 저지했다고 해서 교학사교과서가 아주 죽은 것은 아니고 잠시 숨을 고르며 때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매국노들이 매국모의를 하려고 선동하는 불온서적만도 못한 교학사교과서를 읽어보지는 안 했지만, 인터넷을 비롯한 언론매체에 떠도는 내용을 추려 보면 왜군이 조선을 점령한 것은 침략(侵略)이 아닌 조선의 보호요청에 의한 진주(陳主)나 진출(振出)을 한 것이었고, 조선의 쌀과 자원을 빼앗아 간 것은 수탈(收奪)이 아니라 조선이 외화의 필요성 때문에 왜에 수출을 한 것이었고, 자원의 수탈을 신속극대화 하기위해 철도와 전기등을 부설한 것은 조선을 근대화시키기 위한 시혜(施惠)였고, 가장 악랄한 대목은 일제에 의해 강제로 끌려간 위안부는 조선처녀들이 자발적으로 왜군을 따라다니며 몸을 판 매춘(賣春)이었다는 대목이다.
한일합방으로 표현되는 왜의 조선침략과 36년간의 만행을 이렇게 기술하면 한일합방은 국제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는 두 나라간의 합의에 의한 평화적인 합방이었고, 합방이후 왜는 조선에 근대문명을 전수하는 등 선정을 펴며 수많은 시혜를 베풀었고, 왜의 가장 반인륜적이고 난처한 위안부문제는 어떤 선진국이나 어느 나라에나 있는 뒷골목 홍등가 여인들의 돈벌이 수단이었고, 박정희 백선엽 정일권 등등과 같이 왜군장교가 되어 독립군 토벌에 나선 것은 천하의 영웅적인 애국행위였고, 안중근이나 윤봉길 등 의사들의 의거는 흉악한 테러였고, 김구주석을 필두로 한 독립운동은 세상물정 모르는 역도들의 역심을 품은 내란선동이나 내전을 유발한 중죄인들이라는 해석이 가능하게 된다.
그런데 박근혜 김무성 정우택 등등과 같은 친일매국노의 자손들과, 휜 붓을 휘둘러대며 왜를 찬양미화하기에 바빴던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자신들 선대의 매국행위를 합리화 하자면 역사교과서를 이렇게 왜곡하여 고치는 수박에 없다.
그래야 그들이 설 자리가 나온다.
그래서 죽기 살기로 밀어 붙였지만 박근혜를 찍고 박근혜는 사람이 아닌 하느님의 딸로 아는 사람들조차 역사 교과서만은 이렇게 왜곡해서 자식들을 가르치면 안 된다는 것만은 어렴풋이 라도 자각했기 때문에 전 국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일단 첫 시도는 불발로 그치고 말았다.
올해 교학사 교과서의 학교진입을 막아냈다고 해서 국민들이 안심한다면 그건 큰 오산이다.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전권을 쥐고 있는 한 교학사교과서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관철시키고야 말 것이다.
지금 교학사에서 출판 한 것으로 안 되니 <교학사>를 지우고 <국정(國定)>이름으로 바꿔 내년부터는 기어코 왜곡된 국정교과서로 자라나는 후세들을 가르치려는 음모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교학사교과서!
이거 돌려 표현하면 박근혜가 시도하는 제2의 민족개조론에 다름 아니다.
역사의 해석을 이렇게 180도 날조해서 바꾸려는 행위는 민족성의 개조를 넘어 조선 사람의 머릿속에서 민족의 얼과 혼을 빼내어 겨레의 머리를 텅 빈 머리(빈 꼴통)로 만든 다음에 그 빈 공간에 왜구의 혼과 얼을 집어넣어 조선인을 왜인으로 개조하려는 수작과 뭐가 다른가?
여기서 얘기를 잠간 다른 길로 돌려보자!
박정희의 죄상은 친일매국, 군내부에 침투한 남로당 수괴, 군사반란에 의한 정권찬탈, 피로 얼룩진 독재, 수도 없이 많은 여인의 겁탈 등 일일이 열거할 수도 없이 많고 그 어느 것 하나 용서할 수 없는 범죄이자 죄악이지만 그 중에서도 그 해독이 가장 오랫동안 광범위하게 해악을 끼치는 것은 바로 지역감정을 창조해내 둘로 갈린 민족을 또다시 쪼개어 반목과 질시를 일삼게 한 행위이다.
지역감정!
박정희와 박근혜의 지지기반이고 지역감정의 절대적 수혜자였던 영남에서는 지역감정은 삼국시대 이래 전래된 민족고유의 악습이자 정신적 유산으로 변명을 하려 들지만 어림없는 수작이다.
단언컨대 수많은 양민학살과 무능한 국정운영으로 민생을 극도의 도탄에 빠트리고 국가주권을 국민이 아닌 자신이 국민에게 베푸는 시혜쯤으로 착각하고 무자비한 독재를 자행했지만 이승만 시절까지만 해도 지역감정이라는 것은 결단코 없었다.
박정희가 총칼로 정권을 찬탈하고 총칼의 힘과 부정선거로 2번에 걸쳐 정권담당자가 될 때까지만 해도 분명히 지역감정은 없었다.
그랬던 것을 우격다짐으로 3선 개헌을 하고 다시 선거에 나서서 3번째 당선도 땅 짚고 헤엄치기인줄 알았던 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 무명의 호남정치신인 김대중이 혜성과 같이 나타나 당시로서는 경천동지할 공약을 내 세우며 돌풍을 일으키자 3선에 위기감을 느낀 박정희가 영/호남 유권자비가 3:1이 넘는 것을 교활하게 악용하기로 작정을 하고 당시까지는 대구역사상 가장 많은 10만인파가 몰린 대구 수성천변 유세에서 감투병에 걸려 곡학아세로 영남대학총장에서 일약 국회의장 감투까지 썼던 백대가리 이효상을 내세워 “이번에 호남사람인 김대중이 당선되면 영남사람들의 씨를 말리려 들 것이다.”하는 사람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극악무도한 저질의 발언을 하게 했다.
이효상의 그 말 한마디는 바짝 마른 가을 들판과 산에 성냥불을 그어댄 것이었다.
요원의 불길처럼 타 올라 회오리바람을 타고 전국적으로 번졌다.
그게 바로 지역감정의 효시다.
그렇게 해서 생겨난 지역감정을 전두환이 광주를 피로 물들이며 철옹성 같이 견고하게 다졌고, 노태우가 김영삼 김종필과 손을 잡고 호남출신의 김대중을 외톨이로 따돌리며 지역감정을 한 단계 업(Up) 그레이드 시켰고, 김영삼이 대통령선거에 나섰을 때 김기춘이 부산 초원복집에 졸개들을 모아놓고 그 자리에서 어떤 얼간이가 “우리가 남이가?”하면서 화학조미료를 쳐서 맛을 한 단계 숙성시킨 저질식품인 지역감정이 오늘날까지 이어오며 국민의 입맛을 중독 들게 해 국민대통합과 나라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혹자들은 김대중도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그 수혜자라고 말하기도 한다.
얼핏 생각하면 호남의 전폭적인 지지로 청와대입성 꿈을 이룬 김대중이니 그런 해석도 가능한 여지는 있다.
김대중이 천치바보인가?
영호남 유권자의 비가 3:1이 넘는 지역기반의 절대적 약세에서 김대중이 지역감정을 유발한다는 것은 낙선을 각오하고 저지르는 자해(自害)행위와 다를 게 없다.
호남에서 100%득표를 한들 그것을 가지고 뭐를 어찌해본단 말인가?
김대중이 호남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로되 그건 영남정권의 노골적인 차별에 호남인들이 치를 떤 결과이고 김대중의 인물 됨됨이가 뛰어남을 선택한 것이지 그것을 김대중의 탓으로 돌릴 어떤 이유도 성립될 수 없다.
지역감정!
대부분의 국민들은 고향사랑과 지역감정을 착각하거나 혼동한다.
고향사랑은 아름답기 이를 데 없는 것이다.
하지만 지역감정은 추잡스럽고 인간을 극도로 타락하게 만들고 광우병과 같이 뇌에 구멍이 뚫리게 한다.
그러니 지역감정에 한번 감염이 되면 학식이고 지식이고 성별이고 연령이고 관계없이 자율신경이 마비되어 바람잡이가 흔드는 깃발에 맹목적으로 팔다리를 흔들며 춤추는 어릿광대가 된다.
한 나라나 한 지역의 살림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는데 후보자의 심성과 질이 문제지 고향이 무슨 선택의 요소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이거 우리민족에게는 불치의 병인 신종 암(癌)이나 에이즈와 같은 병이다.
현대의학은 물론 예측 가능한 장래의 의술로도 못 고칠 것 같은 난치병이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민족의 난치병인 이 지역감정을 치료할 수 있는 섬뜩한 특효약이 번갯불 지나가듯 언뜻 지나갔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특효약이 바로 <교학사교과서> 였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교학사교과서의 반대는 성별의 갈림이 없었고, 세대 간의 차이가 없었고, 진보/보수성향의 차이가 거의 없었고, 사사건건 서로 반대를 외치는 영/호남이 하나가 된 듯 똘똘 뭉쳐 반대를 하고 나왔다.
오히려 박근혜에게 몰표를 줬던 대구영남지역에서 교학사교과서를 가장 앞장서서 반대하고 나왔다.
교학사교과서를 찬성한 사람이라고는 그것을 찍어낸 출판사 사장인가 회장, 골수 친일파의 후손으로서 매국노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아 지켜야 할 장물재산이 많은 극히 일부, 일당 몇 푼에 영혼을 팔아먹는 영혼이 없는 인간쓰레기들이 일당 나눠주는 사람이 손 흔들라고 하고 하자 뭐가 뭔지도 모르고 따라서 어릿광대춤을 추어댄 인간허수아비 몇몇 뿐이었다.
그렇다!
바로 이이제이 [以夷制夷]였다.
교학사 교과서라는 특효약으로 해방 된지 70년이 되어도 청산하지 못 하고 있는 친일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고, 지긋지긋한 지역감정을 싹- 쓸어 내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박근혜여!
한시가 급하다.
하루빨리 교학사 교과서에 <국정>도장을 “쾅-!” 내리찍어 바로 펴내고, 우격다짐으로 내년부터 모든 학교에 교학사교과서 외에 다른 역사교과서로 수업을 하는 학교는 폐교시키겠다는 담화를 교육부장관으로 하여금 발표케 하라!
바라던 바다!
친일매국노 잔당으로 하여금 친일 찌꺼기를 청산케 하고, 지역감정을 조작했던 것들로 하여금 지역감정을 말끔히 쓸어 낼 수 있게 하는 천하의 명약이 바로 국정으로 둔갑한 교학사교과서다.
이게 바로 역(逆) 민족성(民族性) 개조(改造)다.
나는 교학사 교과서를 열열이 찬성하며, 그 책이 출간되면 70가까운 내가 가장먼저 서점으로 달려가서 그 책을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외울 작정이다.
어디 교학사교과서를 국정으로 둔갑시켜 강제로 학교에 보급시키고 나서 박근혜정권이 얼마나 버티나 보자!
교학사교과서 만세!
대한독립 만세!
첫댓글 70 80이 이제 각계에서 후배덜 뽑습니다, 제대로 해주기를 기도할 뿐 나이를 먹어도 정서적 형편이 자신과 조직에서 자유롭지 않를 것이기에,,,,,,,,,
잘 읽었습니다...
성숙한 사람들은 지역감정에 엃매이지 않읍니다 저능아들이 지역감정에 연연 하지요 건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