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 남양주시 양정동 및 와부읍 일대 82만5000㎡에 캠퍼스 조성. 지역주민에게 개방되는 오픈 캠퍼스 개념 도입, 교육·연구·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융합되는 21세기형의 신개념 캠퍼스로 건설. 글로벌 교육과 연구를 위한 학부 및 대학원 특성화프로그램을 신설. 영재학부, 융합기술대학원, 초중고 및 대학을 포함하는 국제인성교육 및 창조교육을 위한 미래형 캠퍼스로서 산학협력 단지와 최고의 환경을 갖춘 국제적 연구단지 조성. 국제적 주거시설 조성. 남양주 지역주민의 문화적 품격을 높여 줄 공연․ 문화체험 커뮤니티 조성.
●건국대
: 의정부시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 스탠리에 74만3000㎡ 규모로 조성. 'KU Tech 의정부 클러스터'로 명명하고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또는 글로벌 캠퍼스를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할 경우에는 현재 운영 중인 77개 연구소를 옮기고 국내외 기업 연구소를 유치해 연구중심 기능을 갖춘다는 복안. '글로벌 캠퍼스'로 조성할 경우에는 현재 20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학생을 모아서 외국어만 사용하는 캠퍼스를 조성하고 일부 내국인 학생이 수학할 수 있게 함.
●중앙대
: 인천 검단신도시에 66만㎡ 규모의 제3 캠퍼스를 2016년까지 건립할 계획. 서울 캠퍼스는 인문계 캠퍼스로, 검단 캠퍼스는 이공계 캠퍼스로 조성될 가능성 있음. 새 캠퍼스는 1000병상급 병원과 대학, 연구소 등에 1만명이 상주하는 규모로 세워질 전망. 하남시에도 캠퍼스를 건립해 멀티캠퍼스 체제를 추진. 현재 진행 중인 학문단위 재조정안을 확정해 흑석동. 인천, 하남에 배치할 학부와 학과를 정할 예정.
●서울대
: 시흥시 정왕동 군자지구 82만6000㎡에 '국제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 국제캠퍼스 및 의과대학, 의료훈련센터, 의료관광병원, 생명공학(BT), 정보기술(IT) 연구를 위한 산학클러스터를 조성하여 2014년 3월 개교할 예정.
●연세대
: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의 송도국제화복합단지(61만4000㎡)내에 국제캠퍼스 건립. 지난 3월3일에 개교식을 갖고 2013년까지 3단계로 조성. 수용 인원은 내국인 학생 3000명, 외국인 학생 1000명, 교직원 500명, 연구원 500명 등 총 5000명. 올해 국제하계대학과 한국어학당 등을 개설. 2011년에 신촌 캠퍼스의 주력 학부인 언더우드국제대학(UIC)과 의예과·치의예과를 옮기고 약학대를 신립, 2012년에 공대 융합전공과 아시아지역학대학, 외국교육연구기관 등을 세움. 서울 신촌 캠퍼스의 전체 모집 인원을 10% 줄이고 송도 국제캠퍼스에 신설되는 학부에 배정키로 함.
●홍익대
: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5공구 내 5만7330m²에 디자인 중심의 캠퍼스 건립. 지난 1월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에 '송도융복합디자인캠퍼스' 조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체결. 해외 유수의 대학과 협력해 디자인교육단지를 조성하고 디자인연구개발 및 산학협력단지로 개발하는 구상.
●고려대
: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5공구 내 8만3000㎡ 부지 배정 받음. 대학원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바이오리서치콤플렉스'를 조성할 계획.
●한국외대
: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5공구 내 5만㎡ 부지 배정 받음. 통번역센터 중심의 '송도국제화지원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
●세종대
: 경기도 광주시에 제2캠퍼스를 건립하는 것을 계획. 지난 1월에 경기도 광주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친환경 녹색에너지ㆍ육종 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
●동국대
: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동국대 일산병원 인근 16만9000여㎡에 의생명과학캠퍼스 건립. 작년에 1단계 조성사업을 착공해 2020년까지 추진. 기숙사와 의학관, 한의학관, 바이오학관 등 의생명과학분야 연구 및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 최근에는 교과부로부터 약학대학 신설 인가를 받았음. 바이오분야 특성화 캠퍼스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경기도와 함께 추진 중인 고양메디클러스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추구함.
●이화여대
: 파주의 미군 반환기지인 월롱면 영태리의 캠프 에드워드(23만9175㎡)와 주변 땅을 합한 총 84만5354㎡ 부지에 '파주이화글로벌캠퍼스' 설립을 추진. 국제교육센터·사회교육시설·연구시설 등을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계획. 본관과 강의동, 연구동, 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 지난 3월2일에 '주한미군 공역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음. 학교조성을 위해 부담해야할 부지매입 자금부담이 해소됨에 따라 파주 캠퍼스 추진이 수월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