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 뉴스 기사 3개에서 베스트 댓글만 뽑아봤습니다.
한국 vs 호주
경기 봤다.
솔직히 잘했고 강했다.
아마 (한국과의 경기였다면) 일본은 꽤 높은 확률로 졌을 것이다.
토미야스, 도안, 쿠보가 합류한다면.. 따위 생각은 틀렸다.
올림픽 우승 따위 매우 부끄럽다.
지금 시점에는..
아시아에 배당된 출전권에서 혜택을 입고있는 것은 확실한데,
조별리그에서 이란, 우즈벡을 격파하고 호주도 일축.
베스트멤버도 아니고, 시즌이 끝난 휴식기임에도 반석의 강함.
결국, 이렇게 계속 이겨나가는 것이 대표팀의 전통이 되고 다음 세대에게도 연결되어 또다시 전통이 된다.
일본축구협회는 자신들이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진지하게 생각했으면 한다.
(한국이) 일본을 이기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될테니까.
이제 올림픽에서도 조별리그 탈락이 되면, 월드컵 본선도 위험하게 될거다.
지금 랭킹이라면 이란과는 한 조가 되지는 않겠지만 까딱하면
최종예선에서 한국, 호주, 우즈벡, 사우디와 같은 조가 될수 있겠지
정말 강했다.
피지컬, 스피드, 테크닉, 전술 모든 것들이 좋았다.
공격에 대한 의식도 강했고 재밌는 경기였다.
주력인 해외파를 거의 부르지 않아도 이렇게 강한 것은 일본과는 큰 차이이다.
지금 일본의 베스트 멤버라도 이길 수 있을거 같지가 않다.
이제부터 일본은 어디까지 의식하여 전략을 높일 체계를 갖출 것인지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에 소집된 23명 중, K리그 2부 경험자는 8명.
여기에 일본의 J2 경험자도 포함하면 10명이 2부리그에서 성장한 선수.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출전 선수가 매경기 바뀌었다는 점.
중국 -> 이란전에서 8명.
이란 -> 우즈베키스탄전에서 6명.
우즈즈베키스탄 -> 요르단에서 7명.
요르단 -> 호주전에서 5명 으로 선바 멤버를 매경기 바꿨다.
이것은 감독의 역량이겠지
골대를 4번 정도 맞추고, 슈팅 수도 14 : 2 였지?
완전히 갖고 놀았던 경기다.
지금의 일본이라면 절대로 이길수 없다.
문제는, 한국은 저 정도의 경기력인데 베스트 멤버가 아니라는 점.
경기를 봤다.
지금 일본 대표팀에는 없는 것들을 느꼈다.
한국도 해외파와 OA가 없는 상태에서 저 정도의 경기력이다.
일본은 과연?
후반 10분 정도는 거의 볼을 가지고 놀았다.
호주도 지고있는데도 따라가지 못했지.
개인기와 패스웍이 일본의 몇배 이상이다.
점점 더 걱정이다 일본.
준결승에서도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저 정도의 경기력이었네
스코어 이상의 차이가 있었고, 패스웍도 운동량도, 슛에대한 의식도 모든 점에서 호주를 능가했다.
그런데.... 이게 베스트 멤버가 아니라는데?
목표가 확실한 팀과, 처음부터 변명을 준비한 팀의 차이를 알수 있는 대회가 되어버렸다.
이 팀에는 일본이 갖지 못한 것이 무지 많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하지 않으면...
첫댓글 우리도 전설의 1군 아직 안나왔다 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칭찬한다 일본.... 그 사실적인 평가
전설의 1군을 얘기하려면 이렇게 이기고 얘기해야지ㅋㅋㅋ
니네가 그렇게 자랑하는 만화 애니에서도
이긴놈 : 어이어이 우린 아직도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랑
진놈 : 크으으으. 우린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고!
랑 느낌이 다르잖아
왠일로 칭찬 일색이래? 적응안되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