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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야기방 [예배후기] 2015년 8월 2일 주일예배
수정 추천 0 조회 155 15.08.02 17:3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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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03 00:26

    첫댓글 예배실 청소담당인데 한달동안 못한것같네요 죄송합니다. 뒷마무리 해준 선미씨와 나머지 교인들께 감사드립니다

  • 15.08.03 00:28

    하루불린 잡곡이라 백미메뉴로 했더니 설익어 오늘 낭패보았습니다 잡곡 넣어 밥하실땐 꼭 잡곡메뉴로 해주세요

  • 작성자 15.08.03 11:05

    영양식단 덕분에 저녁 안 먹었는대도 내내 든든하더군요^^

  • 15.08.03 12:17

    더운 날씨에 아침부터 가스불 앞에서 땀흘려 수고해 주신 덕분에 거의 완전체 건강밥상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연옥씨 어머님표 깻잎도 잘 먹고 있어요. 감사! / 설교 요약대로라면 '하느님나라'가 좀 슬프고 우울하고 절망스럽게 느껴집니다. 어딘가 좀 어긋났거나 아니면 뭔가 더해질 부분이 있는 듯합니다.^^ / 재봉틀 배우기 재미있었어요. 대표선수 한 명(!)이 수업 잘 들었다가 교회 수선전문가로 나서면 두루두루 재미나고 신나겠습니다. ㅎㅎㅎ

  • 15.08.03 19:44

    최후의 심판에 관한 마태복음 25장의 말씀은 "너희는, 내가 주렸을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 주었다"입니다. 예수께서 삶의 물질적인 차원을 나누는 행위를 하느님께 의롭다함을 받는 근거로 생각하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을 삶의 물질적인 문제를 경시하는 내용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 15.08.03 19:37

    오늘 말씀 요약은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오해를 한다면 저는 큰일날 소리를 한 것입니다. 진정한 희망을 "하느님 나라를 구하다가 굶주리고 헐벗고 감옥에 갇히고 궁극적으로 목숨 자체를 잃는 그 상황에서 찾아야한다"면 그 희망은 도대체 어떤 희망일까요? 십자가는 삶을 긍정하는 궁극적이며 또 역설적인 행위이지, 죽음 그 자체를 긍정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라는 말씀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신앙의 내용이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 15.08.03 19:45

    우리는 우리 자신과 이웃들의 정의롭고 평화로운 삶의 풍요를 위해서 하느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산다면 하느님께서 반드시 그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다만 정의롭고 평화롭지 못한 빈곤한 세상에서 하느님의 나라과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은 굶주리고 목마르며 나그네 되고 헐벗고 병들며 감옥에 갇히는 삶일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것이지 꼭 그래야만 하느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느님나라를 구하는 삶에서 고통에 빠져있다가 예수와 같이 처참하게 죽을지라도 그것이 결코 허무와 절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죽음의 십자가를 부활의 징표로 역전시키셨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15.08.06 01:19

    불충분한 설교요약으로 인해 목사님의 풍성한 댓글로 다시 말씀을 제대로 이해할수 있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이날 말씀을 들으며 진정한 희망은 sad ending에서 찾을수 있다는 게 저에겐 무척 크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위에 오해의 소지가 있음에 대한 우려의 말씀이 진짜 강조하고 싶은 것이겠지만요...외형적으로 절망적이고 답답하며 슬픈 상황들을 목도하다보니 목사님의 그런 말씀이 오히려 저에겐 희망으로 비쳐지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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