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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간 보통 새벽 4~6시쯤 오픈해서 오후 4시면 파장 분위기가 된다. 소매점은 오후 7시 정도까지 운영. 연중무휴로 명절 당일만 쉰다. 문의_02-2281-4446 지하철 5호선 마장역 2번 출구로 나가 기업은행과 축협 사잇길 도보로 5~7분 거리. 찾아가는 길 지하철 2~5호선 왕십리역 성동구청 방면 13번, 2222번, 141번 버스 이용 2분 거리.주차시설 청계천 복원 공사를 하면서 경관은 좋아졌지만, 주차 시설은 많이 줄었다. 북문 입구 현대 아파트 상가 옆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한다. 30분까지 10분당 200원, 30분 이후 10분당 400원. | |
01_소매 판매를 하는 경우 문 밖에 표시돼 있다. 도매 전문점에서도 소매 가격에 판매하기도 하므로 질을 따져보고 선택한다. 축산물시장조합 옆 돼지고기 전문점 ‘한솔’과 삼거리에서 남문 방향에 있는 쇠고기 전문점 ‘한우고향’이 소매로 고기 사기 좋은 집. 02_총 4100여 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겉으로 노출된 매장 외에도 안쪽에 복도식 매장이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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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들어오는 시간을 노리자 도축장이 사라진 후 부천, 포천, 횡성 등에서 고기를 받아 운영한다. 보통 새벽 4시경 고기가 올라오기 때문에 상인들이 아주 바쁜 4시를 조금 피해 5~6시쯤 가면 최상의 고기를 살 수 있다. 고기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들어오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화요일 새벽에 가장 좋은 고기를 살 수 있다. 식구끼리, 이웃끼리 공동 구매 소매 가격으로 구입해도 시중 정육점 가격보다야 싸고, 가격대비 질 좋은 고기를 구입할 수 있지만, 이왕이면 발품 판 만큼 더 싸고 좋은 고기를 사고 싶게 마련이다. 명절 때나 큰 행사 때 친지들이나 이웃들끼리 대표를 정해 고기를 공동 구매하는 게 알뜰 쇼핑 방법. 도매 가격으로 구입한 후 분량대로 나누어 진공 포장을 부탁하면 된다. 단골집 정해두고 택배 신청 명절을 앞두고는 사람들로 북적여 쇼핑하기 만만치 않을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믿을 만한 단골집이 정해지면 택배비를 내고 배달을 부탁하는 게 편하다. 미리 주문하면 좋은 고기를 선점할 수 있어 좋다. 마트와 재래시장 이용을 병행하라 상인의 입을 빌리자면, 대형 마트에서도 축산물 시장을 통해 고기를 공급받기 때문에 마트에서 가끔 폭탄 세일을 하는 경우 재래시장과 마트 가격이 차이를 보이지 않을 만큼 마트가 쌀 때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밑지면서까지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행사가 아닌 평상시 시장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아 만회하고 있다는 얘기가 되므로, 결국 평상시엔 늘 재래시장 쪽이 가격이 싸다는 뜻. 쇼핑 리스트를 만들자구역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일단 시장을 한 바퀴 돌아본 후 쇼핑을 시작한다. 이때 쇼핑 리스트를 만들어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만 구입한다. 시장이 워낙 넓어 보이는 대로 마구잡이로 샀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끌고 다니는 미니 카트를 가져가면 더 편하다. 발품 팔기를 작정했다면 주변 상권까지 이용 길 하나를 두고 성동구와 동대문구로 행정구역이 나뉘는데, 성동구에 마장동 축산물 시장이 있다면 동대문구엔 경동시장과 홈플러스가 있다. 모두 200m 정도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마트에 장 보러 나와서 주차를 하고 쇼핑을 마친 후 재래시장을 두루 이용하고 돌아가는 것도 알뜰한 방법.
1_한우&수입 고기 전문 성지푸드 서문에서 북문 가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 호주산 수입 고기도 판매한다. 호주산 LA 갈비 1㎏ 2만원, 잡뼈 1㎏ 3000원, 우족 1개 2만5000원, 꼬리 한 벌 12만원선. 문의_02-2293-7675 2_한우 전문점 계영유통 서문 쪽엔 주로 도매 상점이 많은데 한우를 사려면 도매 상점에서 십시일반 공동 구매하는 편이 고기도 싱싱하고 믿을 만하다. 1등급 한우 소매 1㎏ 기준 등심 5만2000원, 안심 3만6000원, 꼬리 2만2000원, 사골 2만4000원선. 도매 최저 포장 단위는 6kg 이상. 문의_02-2295-2122 3_돼지고기 전문 아름축산유통 도매 전문점이기 때문에 소매가 1㎏ 기준 삼겹살 9500원, 목살 8000원, 전지 5000원선. 문의_02-2297-3232 4_조양부산물5호 곱창, 잡뼈 등 부산물을 취급하는 곳. 잡뼈는 사골 끓일 때 함께 넣고 끓인다. 곱창 1근 5000원, 사골 1개 2만5000원선. 문의_02-2294-6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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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맛있다, 마장동 먹자골목 고기 집 위주의 식당들이 촌을 이루고 있다. 주재료를 100m 거리의 상점에서 도매로 들여올 수 있다는 이점과 신선한 고기를 단골로 공급받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먹자골목 외에도 주변에 유명한 고기 집이 많은데, 그중 서문 입구 국민은행 근처에 있는 원조 용문집(시장 내 같은 이름의 음식점이 3개나 있다)은 각계 인사들이 찾아와서 먹을 만큼 최상의 고기 질로 소문난 곳. 영업집에서도 온다, 족발&순대 가게 미니 족을 양념해 파는 족발집과 순대를 삶아 파는 집들이 시장 입구에 모여 있다. 족발집에서 족발을 사갈 정도로 맛이 보증된 집들이다. 고사용 돼지 머리도 판매한다. 사진은 동문 입구 빨간 마후라. 삶지 않은 순대 1봉지 1만2000원. 문의_02-2294-4630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곳, 돼지 족 가게 젊은 엄마들 사이에 ‘모유 먹이기 바람’이 불면서 돼지 족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값이 싸면서도 젖 나오게 하는 명약(?)처럼 일컬어지고 있어 시어머니나 친정엄마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북문 입구에서 시장 쪽으로 100m 전방 왼쪽에 있는 돼지 족 전문집 ‘자영이 엄마’가 인심 좋고 깨끗한 편. 미니 족 4개 묶음 3500원, 장족 1근당 2100원(보통 4개가 묶여 있는 한 벌이 10~11근 정도) 문의_02-2298-7579 직접 만들고 간다, 칼 가게 고기를 다루는 가게들이 4100여 개나 있다 보니 날이 바짝 선 칼을 파는 가게들이 군데군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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