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미션 수명은 딱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고장나면 재제조품을 사용하더라도 비용이 참 많이 들죠..
글구 아다리가 잘 안날수도 있구요...ㅎㅎ
그래서 오토미션이 오래도록 고장나지않게 사용할려면
미션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을 해 주시는것이 좋으며
미션 재부 쇳가루가 라인내부에 남아잇지않게
플러싱과 솔밸브 클리닝을 해 주시는것도 좋으며
미션오일의 수명을 늘려주는
미션쿨러를 장착하는것입니다..
물론 오토미션의 수명도 늘려주지요...^^

미션 쿨러 장착의 핵심은
공기가 잘 통하는 위치로의 배치, 배선의 간섭인데
범버밑에 훤히 보이는 미션쿨러를 보니 장착이 잘 된것 같습니다..^^
사실 미션쿨러를 완전 고정하기 전
범버를 가 조립상태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위치에 미션쿨러를 장착하는데
K5 차량은 범버 프레임 5㎝ 밑이 딱입니다...^^
미션오일쿨러를 장착해야 하는 이유!
순정 차량 대부분의 경우
라디에이터를 통과하여 식혀진 물이 고여있는 곳에
수냉식 쿨러가 있어 이곳을 통과하며 오일이 냉각 됩니다.
일반 주행조건에서 라디에이터에서 냉각된 물은
상온대비 + 30도 이상인데다
미션오일이 지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
또는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미션오일 온도 상승을 막기에는 불충분 합니다.
보통 기온이 30도가 넘으며 햋빛이 내리쬐는 경우
30분만 주행해도 90도가 넘어가며,
급가속 이라도 몇번 했다치면 120도 까지도 쉽게 넘어가게 됩니다.
문제는 올라간 오일온도가 좀처럼 내려가지않는 다는 것입니다.
또한 130도를 넘어서게 되면 미션 보호기능,
FAIL SAFE 모드로 들어가며 변속이 안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을 경험한 분들께서 공냉식 쿨러를 추가 장착하여
미션오일의 온도를 획기적으로 떨어트려 미션을 보호하고,
특히 장거리 운행시 지치지 않는 차량을 보며 흐믓해 하십니다.

미션 썸머밸브를 장착해야 하는 이유!
보통 미션쿨러만 장착한 차량들이 보이는데
사실 미션쿨러만 달면 득보다 실이 더 많은데
여름에는 미션오일 온도를 떨어트려 아주 딱! 이지만
반대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 또는 비가 올 때,
오일쿨러의 용량이 너무 큰것을 장착했을 때에는 오일이 과냉되고,
특히 초기 시동시 적정온도(70도 이상)까지 웜업시간이 오래걸려
오히려 주행감이 떨어지고 연비까지 나빠져 애를 먹기 때문입니다.
일부 자동차는 엔진과 미션이 적정온도에 빨리 오르도록 하기 위하여
적정한 온도가 될때까지 변속 RPM을 높게 설정시키는 차종이 있습니다.
또한 수입차량 및 국내 일부 차량중에는 공냉식쿨러에
온도제어용 써모밸브까지 장착되어 있으며,
거기에 한단계 더 진보하여 워머(전기코일)까지 장착되어
적정 오일온도까지 강제적으로 웜업하는 차종도 있습니다.
아래는 티마스터2 써모밸브 장착 사진입니다...
냉간시에는 미션 내부에서 순환을 하고
75도 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공냉식 미션쿨러로 순환을 하여 오일온도를 낮추어 준답니다..
미션 내부 소모품 내구성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치는것이
바로 미션오일 온도인데
미션쿨러 및 써모밸브의 영향으로
미션오일 온도가 안정화되기때문에
미션 수명이 연장되는것이랍니다..
참고로 써머밸브 인_아웃라인은 정확하게
체결을 해야 미션오일이 순환하는데
이상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미션쿨러와 썸머밸브 장착 후
범버를 조립하고 난 뒤 입니다..
달리면서 미션쿨러에 찬 공기가 잘 들어가겠죠...^^
이젠 미션 언제 고장날지 기다리지마세요...
보기 힘들거니까요...^^*


첫댓글 아하 제차량이군요
수고만않아습니다
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