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를 접수한 두 팀이 전국구 짱을 결정짓기 위해 드디어 내일 만납니다.
전반기가 다 끝나가는데도 한자릿수 패배만을 기록한 유이한 두 팀의 끝장대결 커밍순!!
전 짱깨식 계산을 통해 애틀랜타의 승리를 자신있게 예상합니다.
골스 : 커리 50점 + 탐슨 50점 = 100점
애틀 : 주전 각 20점 * 5명 + 우주미남 1점 + 요정 1점 + 홈빨 1점 = 103점
애틀이 103:100으로 승리!!
혹스의 수비는 패스 짤라먹기가 주특기이므로 워리어스는 볼무브먼트를 더욱 정교하게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볼이 제대로 안돌면 커리가 나쁜 상황에서 슛을 쏴야하는 부담이 매우 커지게 되고, 준수한 윙디펜더를 보유한 혹스가 타임클락에 쫓긴 커리의 슈팅을 가만히 놔둘리 없습니다. 골스의 하프코트 페인트존 오펜스는 보것의 포스트업이 대부분의 포제션을 가져가는데, 올스타 듀오인 호포드와 밀샙에게 딱 싸먹히기 좋은 단조로움입니다. 데이빗 리의 활약여부가 골밑싸움의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골스 주전들의 개인 능력치가 각각 애틀을 앞서고 있고, 애틀은 트랜지션 상황에서 믿음직스러운 피니셔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하프코트 상황을 강제해야 할겁니다. 코버가 외곽에 죽치고 있는한 경기는 4:4 게임이 될거고, 4:4 상황을 자주 접해봤을리가 없는 경기 운영에 틈이 분명 생길겁니다. 수비가 좋은 맥이 때마침 골스전부터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인해전술과 적절한 파울을 통해 스플래쉬듀오의 슈팅리듬에 기스를 낼 수 있다면 혹스의 팀바스켓이 점점 위력을 발휘할겁니다. 미남 슈로더와 요정 안티치로 대표되는 예측불허 벤치도 골스 벤치에 비해 전혀 꿀림이 없습니다.
빠른 템포의 다득점 게임으로 가면 애틀의 초반가비지 패, 느린 템포의 끈적스러운 게임으로 가면 애틀의 근소한 우세승으로 예상해봅니다. 전 결국 느린템포의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그래서 애틀의 승리를 점칩니다. 각 팀의 키는 데이빗 리와 카일 코버가 쥐고 갈것 같네요. 최종결론은 "슈로더 잘생겼다"입니다.
골스 선수들에게 농구의 완성은 얼굴이란 걸 보여줘랏!!
첫댓글 역시 최종 결론이 가장 중요하겠군요!!! ㅋㅎ
ㅋㅋㅋㅋ 제가 보기에는 내일 요정님의 활약이 클듯싶어요. 보것은 스트래치5는 절대 못막아서 ㅋㅋ 글구 보것이 요즘 경기력이 엉망이라 요정님의 활약이 클 것같네요 ㅋㅋ
요정 경기력도 요즘 별론데 궁합이 딱이네요ㅋㅋ
@Dennis Schroeder 작년경기때 요정님한테 크게 당한 기억이 있어서요 ㅋ 요정님 막다가 림프로텍트 못해서 보것 벤치행이였던 ㅋㅋ 그나자나 커리가 덥스에서 베이쯔모아 가장 친했었는데 트레이드 될때 프론트오피스에 엄청 화냈다고 하던데 ㅋ오프시즌에도 같이 운동하고 ㅋ 어쩜 둘이 오늘 올만에 회포를 풀겠네요.
정말 잘생겼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기대되는 경기! 골스 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웃으면서 신나게 하는데 애틀의 팀플레이에 감정기복없이 게임 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혹스 내일 선전하세요~
장내 캐스터의 쓰리~히↗↗↗↗↗↗↗가 많이 들리길 바랄게요~ㅎㅎ
우리 주전들이 제일 못하는게 20+ 아니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부터 궁금했는데 안티치 별명이 왜 요정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