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더운 우리 집> 공선옥 산문, 한겨레출판
공선옥 작가의 수필집이다. 작가의 첫 수필집 <자운영 꽃밭에서 나는 울었다> 속에서 작가의 성장기를 만났다면,
이 책에서는 이후 현재의 담양집으로 오기까지의 삶과 근황을 만날 수 있다.
비로소 작가의 약력과 삶의 흐름이 잡히는 것 같다.
다른 소설들을 몇권 더 읽어봐야겠다.
= 차례 =
들어가며 … 8
1부 나의 집과 시간들
구렁이가 달걀을 깨물어 먹는 집 … 18
내 미운 부로꾸집 … 27
아궁이에 물을 푸며 책을 읽다 … 35
붕붕거리는 식당 방 … 45
울음으로 꽉 차서 매정한 방 … 54
기린처럼 긴 집 … 63
2부 집을 찾아서
내 집은 어디에 1 … 74
내 집은 어디에 2 … 84
내 집은 어디에 3 … 92
집이란 무엇인가 1 … 101
집이란 무엇인가 2 … 110
다시 미운 우리 집 … 123
3부 밥이나 집이나 한가지로
수북이조(水北二條) … 134
염천시하(炎天時下) … 141
강감찬 장군의 특등 병사 … 146
무시잎삭 … 151
밭 가운데 소파에서 … 156
간첩처럼 숨어서 귀신처럼 기도하는 할머니 … 162
그런 데 … 178
아무 일 없이 기차역으로 가자 … 183
꼭 저 같은 애 낳아봐야 … 190
내 인생의 밥 한 끼 … 196
말의 온기 … 203
세상 모든 아가 … 209
꿈속의 가족 … 214
내 글쓰기의 첫날 … 219
빗자루가 운다 … 228
밥이나 집이나 한가지로 … 234